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ㅇㅇ
1. rlqhs
'16.11.8 4:00 AM (86.245.xxx.44)기본적으로 허세끼가 좀 있어야 성공하는거 같아요. 남에게 보여지는 부분이 중요한 사람들.. 그래서 맨날 드레스입고 파티하고, 해외여행가서 폼나게 사진찍어서 보여주고, 그러면서 영업라인 관리하고...
내가 노동해서 , 정직하게 내가족 부양하고, 저금하고.. 이런 분들이랑은 정말 안맞죠. 기본적으로 내 밑에 라인이 팔아야 내가 먹고 살고, 내가 잘먹고 잘 사는걸 뻐기면서 보여줘야 라인도 형성되니까... 앞으로는 남는척하지만 뒤로는 다 밑져요. 정말 최고 꼭대기들만 돈벌고, 밑에 다이아몬드 이하 급 들은 자기가 카드 빚으로 몇백 물건 사서 쓰는건 절대 이야기안하고 가만히 앉아있어도 통장에 몇십 들어오는것만 이야기하죠. 고급제품을 똑똑하게 소비하고 향유하는 이시대 최고의 웰빙족인양.... 행세하고요.
전 너무 안좋게 봐요.
그거 하는 사람들 집안에 있는데 집안돈도 아무렇지 않게 가져다 쓰더라고요. 결국 그래서 암웨이안하는 가족들 기절 초풍하게 만들고...
인생에 공짜는 없는거 같아요. 암웨이로 돈벌었다는 사람들. 90년대 였다면 모를까...
요즘은... 다 밑지는 장사일겁니다...2. 소망
'16.11.8 5:23 AM (118.176.xxx.14)저 잘알지 못하지만 예전에 친했던 친구가 암웨이사업에
빠진적이 있어요 ...근데 그친구가 굉장히 흥분하며
들뜬모습이더라구요 ㅎㅎ자기가.해야할 일생일대에
사업을 만났다며 무척 흥분해하며 ㅎㅎ 평소엔 저한테
연락도 자주 안했는데 그무렵엔 무척 자주 연락하며
자기가 하는 암웨이사업을 자랑하고 저한테 같이
교육받아보자고 졸르기도 하더라구요
전 남의말에 잘 홀리는 성격이 아니라 그냥 참여하지 않았지만 ㅎㅎ
몇년후에 그친구 소식들으니 빚을 졌다는 소문만 있어요
윗님 말씀처럼 엄청 허왕된 꿈으로 사람을
홀리는거 보니 그런거에 현옥되는 사람들이
마니 하나 봅니다3. ..
'16.11.8 7:11 AM (211.108.xxx.182)멀쩡한 여자도 합디다
자식까지 돈을 받을수있다며...지금은 그만두었네요4. 돈에
'16.11.8 7:22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미쳐 날뛰는 여자들이 하죠.
지인 친척 가족 친구 가리지 않고 암교를
전도하니까 정신이 돈에 미쳐서 앞뒤가 안보임.5. 201208
'16.11.8 7:28 AM (218.235.xxx.165)의외로 반듯해 보였던 사람들도 한 번 빠지니까 정신을 못 차리더군요.
좋은 학교 나온 사람, 대기업 다니는 사람, 심지어 교사인데도 하는 경우도 있고, 부부가 쌍으로 해요.
모든 말은 기-승-전-암웨이6. 음
'16.11.8 8:21 AM (211.109.xxx.170)귀가 얇고 욕심이 많은 사람이요. 욕심이 너무너무 많아서 돈 번다는 소리에 금방 혹하는 사람.
7. 허세
'16.11.8 8:59 AM (180.67.xxx.181)첫댓글님이 정답이네요.
허세끼 있고 귀 얇은 사람.
다단계는 기본적으로 내가 노력하지 않고 뜬구름 잡으려는 사람이 많이 해요.
그래도 개중엔 회원가로 사려고 회원하는 사람도 있던데 이런 사람은 물건 사라고 권하지도 않아요.
요샌 하도 이상한 다단계 천지라 암웨이가 그나마 멀쩡해보이는 지경인데;; 지인은 교사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하더라구요. 정말 놀랍죠.8. ..
'16.11.8 9:0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암웨이가 은근히 많더라구요.
같은 학부형 중에 암웨이한다는 사람 천지예요.
근데 아무도 나쁘게 안 보는 게 더 충격이었어요.
집집마다 암웨이 물건이 세제부터 비싼 식기까지 한 두개는 있어서 신기했죠.
몇 년 알고 지낸 지인이 사실은 암웨이 한다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다들 큰 돈은 못 벌어도 해서 나쁘지는 않다는 식이라 문화충격을 받았네요.9. 제 주변
'16.11.8 9:15 AM (182.230.xxx.3) - 삭제된댓글제 주변에도 하시는 분들 있었어요.
세상 물정에 어둡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그 세상이 전부인줄 안다는 것.10. ...
'16.11.8 9:30 A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어리석은 사람들이 허는 거죠.
남들 말 잘 믿고 속는 사람들...11. 제 동생...
'16.11.8 9:32 AM (119.70.xxx.103)싱크대 새로해서 가스 놓으라고 했더니 폐암 운운하더니 100만원 가깝게 주고 쿠쿠에서 나온 암웨이 인덕션 2개 놓았어요. 집에 오면 동영상 틀고... 엄마까지 동원해서 동생이 사업하는데 도와주지도 않냐며 혼나가면서 제가 산게... 퀸쿡... 인덕션 정수기 공기청정기 자잘한 세제들...
거의 암웨이사 사원이에요.12. 제 친구
'16.11.8 10:31 AM (49.98.xxx.238)똘똘한 제 친구 암웨이합니다 .
원래 쇼핑 좋아하는 친구라서 .. 그냥 취미생활로한다 생각하며 보고 있어요 . 문화센터 가는 대신에 암웨이 가서 교육받고 같이 파티하며 노는거 좋아하는 느낌입니다
같이 만나는 그룹이 되게 잘 나가는 그룹이라며 .. 그 그룹 사람들이랑 어울리며 요리해서 맛있게 먹고 신제품 써보면서 재미있어 하는 것 같아요 . 정말 돈을 위한 사업이라기 보다 진정 취미 생활인 느낌이에요
주변 사람으로서 안타까운건 .. 암웨이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기승전 암웨이로 대화의 화제가 끝나요 . 뭐 워낙 찬양하니 좋은건 알겠는데 .. 그냥 전 사실 그 정도 취미 생활을 즐길 정도의 경제력이 안되서 시큰둥 하거든요 .
그래도 요리 못하는 친구가 암웨이로 하면 본인도 이런 요리를 할 수 있다며 신나하면서이야기 하는거 보니 취미 생활로는 나쁘지 않다 생각이 들었네요 .
암웨이하면서도 맘 맞는 좋은 사람 만나면 그게 취미 생활 인거죠 ... 돈을 번단 생각은 사실 많이 들지 않는데 .. 본인은 취미 생활을 하며 돈도 번다 생각하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합니다 .
원래 본인 취미 생활에 월 100 쓰는 친구라 .. 암웨이 하며 쓰는 거 뭐가 나쁜가 싶으며 보고 있네요 .
본인은 너무 재미있고 활기 넘치고 좋은가봐요 .
새로운 제품 쓰는 재미도 쏠쏠하고 .. 암웨이 사람들이랑 교육 받고 회의 하며 다이아몬드 회원 집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 취미 생활이라는데 뭔 말을 할까요13. 제주위에는
'16.11.8 10:53 AM (221.161.xxx.3)생활에 여유있는데 취미로 암웨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있다해도 돈벌고 싶은 욕망이 큰사람일테고 ‥
암웨이 뿐아니라 뉴스킨이니
이런곳도 마찬가지고 그냥 돈 벌고싶고
귀얇고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이예요
근데 대학동창이 학교때부터 돈버는 저런곳에 눈독
들이더니 20년이지난 지금도 저런거 하더군요
이거 하다가 저거 하다가 ‥
사는건 허접하구요
참 답답해요14. ...
'16.11.8 11:02 AM (125.186.xxx.13) - 삭제된댓글어떤 여자라기보다 멀쩡해 보이는 여자죠
일단은 허세가 쩔구요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죠
주변에 조카도 지인들 몇몇도 보니 그렇네요
빚만 지다가 결국은 다 놓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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