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의 폭이 좁으면서 남을 가르칠려고 하는 사람
무조건 가르칠려고만 드는 사람이 있는데
상대 기분은 생각도 안하고 그래도 제딴엔
기분 나쁠까봐 빙 돌려서 그만하라 약간 반기만 들어도
감정적으로 더 앞뒤 안맞는 말을 막해요.
그런 사람은 어떻게 대처하죠?
1. 음
'16.11.7 10:32 PM (223.62.xxx.61)피해야죠
2. 음
'16.11.7 10:32 PM (223.62.xxx.61)아니면 상대 무안 걱정 말고 직설적으로 말하는게
3. 만나지 마세요.
'16.11.7 10:35 PM (42.147.xxx.246)편하게 사세요.
4. ......
'16.11.7 10:37 PM (223.33.xxx.159)일로 엮여서 보기 싫어도 봐야해요.
5. ᆢ
'16.11.7 10:42 PM (39.7.xxx.157)너나 잘 하세요 라고 한 마디만 하세요
6. ....
'16.11.7 10:58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그 사람이 하는거 보다 더 많이 먼저 가르치려고 해보세요 ~~ ㅋ
7. **
'16.11.7 11:07 PM (219.249.xxx.10)앞에선 '네~~'
하고 뒤에선 딴짓합니다...
그런사람들은 못 고치더라구요..
부딪히긴 싫고.. 전.. 그냥.. 알아듣는척.. 합니다.
물론 가끔 자존심 상할때도 있지만..
똥을 무서워서 피하냐?.. 이런맘으로 해요..8. ...
'16.11.7 11:12 PM (1.231.xxx.48)사적인 관계라면 그런 사람은 최대한 엮이지 않도록 거리를 두고
공적 관계라 안 만날 수 없다면
그 사람 의견이 나랑 달라도 그 앞에선 태클 걸지 않아요.
말해 봤자 쓸데없는 얘기만 길어지고 말이 안 통하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동의하지도 않구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런 것도 있겠네요. 이런 식으로 적당히 말로만 때우고 넘어가요.
대신 그 사람 의견을 받아들여서 그 사람이 하라는 식으로 하지도 않아요.
자기가 말한 대로 한다는 걸 알면 더 신나서 가르치려고 드니까
그 사람이 말하는 방식을 따르지 않는 거죠.
계속 반복하다 보면 나중엔 상대방도 알게 돼요.
내가 그 사람 앞에서 반론을 제기하거나 태클 걸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 영향을 받는 사람도 아니란 걸요.
자기 마음대로 휘두르고 싶어도 그렇게 안 되는 사람이란 걸 깨닫고 나면
가르치려 드는 게 좀 덜해질 거에요.9. ㅜㅜ
'16.11.7 11:13 PM (1.254.xxx.176)원글님은 피할수있는 사람인가요? 부럽네요.
전 피할수있으면 피하고 안보고 살면되는사람이면 쉽게 그러겠는데..
시어머님이 그러시는데 이일을 어쩌죠?10. ㅋㅋ
'16.11.8 12:59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그게 교사같은 직업 가진 사람들 특징아닌가요?
들어올때 힘들고
그이후 늘 편하고. 가만있어도 호봉 올라가고 안짤리고
학부모 대접해주니 그게 당연한줄 알면서
징징대는 우물안 개구리
딱 교사들 말하네요11. 맞아요
'16.11.8 1:34 AM (220.118.xxx.68)딱 교사스타일 ㅠ 아우 전 교사를 며느리로 선호하는건 정말 그쪽 세계를 몰라서라고 생각해요
12. ㅋ
'16.11.8 6:35 AM (1.176.xxx.234)점세개님 조언 엄청 적절한거같네요 감사 ㅎㅎ
그리고 내려보니 그런거 교사스타일이라는 데에 좀 공감되기도 하고 ㅎㅎ13. ...
'16.11.8 10:59 AM (118.38.xxx.29)사적인 관계라면 그런 사람은 최대한 엮이지 않도록 거리를 두고
공적 관계라 안 만날 수 없다면
그 사람 의견이 나랑 달라도 그 앞에선 태클 걸지 않아요.
말해 봤자 쓸데없는 얘기만 길어지고 말이 안 통하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동의하지도 않구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런 것도 있겠네요. 이런 식으로 적당히 말로만 때우고 넘어가요.
대신 그 사람 의견을 받아들여서 그 사람이 하라는 식으로 하지도 않아요.
자기가 말한 대로 한다는 걸 알면 더 신나서 가르치려고 드니까
그 사람이 말하는 방식을 따르지 않는 거죠.
계속 반복하다 보면 나중엔 상대방도 알게 돼요.
내가 그 사람 앞에서 반론을 제기하거나 태클 걸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 영향을 받는 사람도 아니란 걸요.
자기 마음대로 휘두르고 싶어도 그렇게 안 되는 사람이란 걸 깨닫고 나면
가르치려 드는 게 좀 덜해질 거에요.
----------------------------------------------------
하지만 초딩 수준이 자기에게 이래라 저래라 한다면 .... 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17674 | 과천 전세 7 | 영통댁 | 2016/11/15 | 1,902 |
617673 | 솜패딩이 좀 큰데 옷은 너무 맘에 들고. 13 | ㅜㅜ | 2016/11/15 | 2,149 |
617672 | 급질문요) 자반고등어 냉장고4일 보관한거 괜찮나요? 3 | 찐감자 | 2016/11/15 | 3,080 |
617671 | 하야 시기 언제쯤 될지? 5 | 하야 | 2016/11/15 | 545 |
617670 | 특검후보여 2 | ㅡㅡㅡㅡㅡ | 2016/11/15 | 461 |
617669 | 스텐 연마제 닦기 너무 힘드네요 6 | 수퍼문 | 2016/11/15 | 3,916 |
617668 | [채널A단독]‘제3의 미르’ 2천억 건설재단 3 | 참맛 | 2016/11/15 | 1,150 |
617667 | 진짜 섬유유연제는 왜 쓰는거에요? 36 | ... | 2016/11/15 | 9,272 |
617666 | 박근혜가 누구도 이루지 못한 일을 해냈네요. 3 | 아이사완 | 2016/11/15 | 1,472 |
617665 | 문재인에게 정계은퇴 질문한 기자 정체 보셨나여? 18 | dd | 2016/11/15 | 4,204 |
617664 | 변호인 유영하가 말하는 사생활 1 | ㅇㅇㅇ | 2016/11/15 | 1,476 |
617663 | 울분이 쌓여서 1 | 답답 | 2016/11/15 | 545 |
617662 | 3.3프로 떼는 강사인데 일급 계산좀 도와주세요~! 4 | 끌올 | 2016/11/15 | 1,134 |
617661 | 요즘 고딩들 잘입는 파카 브랜드? 8 | 요즘 | 2016/11/15 | 2,273 |
617660 | (죄송) 크리스찬 분들, 조언을 구해요.. 8 | Sdqq | 2016/11/15 | 820 |
617659 | 외숙모 인데 한복 입어야 할까요? 9 | 외숙모 | 2016/11/15 | 1,816 |
617658 | 스위스 밀리터리 보온도시락 사용해 보신 분요 4 | ... | 2016/11/15 | 1,412 |
617657 | 탄핵, 하야시 임기는? 1 | .ㅇ | 2016/11/15 | 356 |
617656 | 냉동새우퉈김 부침가루로 입혀도 되나요? 2 | 급질 | 2016/11/15 | 545 |
617655 | 역시 조금 먹어야 다이어트!!! 1 | 20일에 3.. | 2016/11/15 | 972 |
617654 | 급질) 아파트 탑층만 아니면 안추운거죠? 3 | ㅇㅇ | 2016/11/15 | 1,642 |
617653 | 알바 특징! 1 | 안 속아 | 2016/11/15 | 386 |
617652 | 이시국에 죄송)) 남원 예촌 예약해보신분 1 | .. | 2016/11/15 | 1,444 |
617651 | 롯데백화점 영업종료 전쯤에 나오는 바이올린 곡명 아시는분? 9 | ... | 2016/11/15 | 1,495 |
617650 | 닭 변호인 약력... 4 | ... | 2016/11/15 | 1,8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