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아예 안지내는 집이요, 별다른 절차(?)없이 모여서 밥만 먹는 경우도많나요?

미나리2 조회수 : 2,620
작성일 : 2016-11-07 21:56:22



제사 안지내고, 종교적 의식도 안하는 집들이요.


그냥  형제들끼리 모여서 밥한끼하는 경우도 많은가요?



IP : 112.148.xxx.2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으로
    '16.11.7 9:59 PM (175.197.xxx.98)

    부모님들 돌아가시면 그렇게 하려구요.

  • 2. 아니요.
    '16.11.7 10:04 PM (61.102.xxx.168)

    그냥 넘어갑니다.
    돌아가신 날 자체를 생각하지 않아요.
    대신에 평소에 자주 생각합니다.
    오늘도 길에서 어린 손녀의 재롱이 이뻐죽는 할머니를 보면서 우리 할머니가 생각나서 울컥했네요.

  • 3. 그냥
    '16.11.7 10:10 P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

    평소에 이러저러 건수 만들어 만나서 식사하지, 기일이라고 만나 밥먹고 그런 것도 일절 없어요. 그럴 바에야 제사를 지내고 말지.

    살아계실 때 잘하자는 주의이지 세상 뜨신 뒤에 왁자지껄 모여서 갈등 빚고 번거로운 것은 모두가 노, 노, 노.

  • 4. ㄱㄱㄱ
    '16.11.7 10:12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기일이 있는 주말에 모두 모여 산소에 갑니다.

  • 5. 엄마가 천주교라
    '16.11.7 10:18 PM (121.132.xxx.228)

    그냥 기일에 혼자 갔다 오셔요.

  • 6. ...
    '16.11.7 10:19 PM (114.204.xxx.212)

    각자 하고 싶은대로 추모 하려고요
    산소도 나 좋을때 가고싶음 가고요
    서로 시간 되서 같이 가자 하면 가고 아님 말고...
    기일이라고 모이자 하면 그것도 부담일거 같아요

  • 7. playalone
    '16.11.7 10:19 PM (203.171.xxx.69)

    추모일에 모여 식사 함께합니다.

  • 8. 저희도
    '16.11.7 10:23 PM (58.227.xxx.173)

    기일 주말에 모여 산소 가고... 산소 근처 맛집에서 식사하고...

    부모님덕에 소풍 왔다 생각하고 기쁘게 다녀와요. 제사보다 훨 나아요

  • 9. 안 모여요
    '16.11.7 10:30 PM (119.71.xxx.143)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는 제사 때는 안 모이고(저희도 천주교라 미사만 드리고 와요. 그것도 각자의 지역 성당에서.),
    명절에는 하루 모여서 같이 식사하고 어른들은 어른들끼리 이야기 나누시고,
    아이들은 또래에 맞춰서 영화관에 가거나, 뒷산 놀러가요.
    며느리들끼리는 근처 쇼핑몰에 구경가고요.
    장소도 돌아가면서 하고, 모이는 집에서 밥, 국, 김치만 하고
    집집마다 포틀럭 식으로 음식해와서 나눠먹어요.
    저희집에서 모일 때는 밥이랑 국도 맞춰서 사왔었어요.
    집에 있는 밥솥으로 하려니까 서너번은 해야 한끼에 먹을 양이 나오고,
    그나마 밥을 해도 따뜻하게 둘 곳이 없어서 시간맞춰서 배달받아서 먹었어요.
    결혼하고 시가의 며느리들만 쥐잡듯 잡는 제사에 기겁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시가에는 이혼한 집이 부지기수예요. ㅠ ㅠ

  • 10. ....
    '16.11.7 11:53 PM (220.117.xxx.130) - 삭제된댓글

    기일날 시간이 맞으면 (주말,공휴일) 모일수있겠지만(모이게되면 납골당갔다가 근처식당에서 식사), 각자 편한날에 납골당 갑니다. 꽃놓아드리고 추모합니다. 따로 날정하지않고, 기일,어버이날,생신,명절, 연말, 연초등 각자 알아서 좋은시간에 납골당 갑니다.

  • 11. ㅇㅇ
    '16.11.7 11:59 PM (115.134.xxx.215)

    전 시아버님 기일이 언제인지도 몰라요. 아예 생각도 안하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712 (닭 퇴진!) 치매 있으신 엄마..본인에게 알려야 할까요? 7 ........ 2016/11/15 2,016
617711 직구환불 메일로 다섯번이나 해준다고 말만하고 안해주는데 이럴땐 .. 2 미국직구 2016/11/15 575
617710 38개월 남아 놀이치료 권고받았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30 2016/11/15 5,835
617709 (이 시국에 죄송요) 북향집..궁금해요 9 .. 2016/11/15 1,556
617708 유기견을 입양하고 싶은데 애린원 같은 곳에 가면 분양받을 수 있.. 11 ... 2016/11/15 1,497
617707 남의 과오로는 죽게 만들고 본인들은 사생활 운운 3 말랑 2016/11/15 884
617706 이 노래 제목 아시는 분 있을까요? 남성 2 듀엣곡..불어성.. 12 궁금해요 2016/11/15 1,760
617705 손석희 뉴스룸 언제 하나요? 7 오늘 2016/11/15 1,795
617704 집 구매하면 매해 집에대한 세금이 나오나요? 3 .. 2016/11/15 1,333
617703 모든걸 다 까발려져서 개쪽당하고 내려올래?? 21 .... 2016/11/15 4,086
617702 노통 위해 애 쓰신 배우 명계남 요즘 연극 하신대요 10 보러가자 2016/11/15 3,085
617701 40이후의 체중조절 다이어트 10 루나파크 2016/11/15 5,189
617700 오늘 박근혜 변호사 유영하가 한 말 10 ㅍㅍㅍ 2016/11/15 2,701
617699 [1보]"朴대통령 프로포폴 대리처방 없었다" 9 ㄷㄷㄷ 2016/11/15 5,688
617698 차기 내각은... 4 새날 2016/11/15 378
617697 집들이 메뉴 좀 봐주세요 10 ㅇㅇ 2016/11/15 2,527
617696 특별검사로 채동욱이 왜 거론되나요 21 이해불가 2016/11/15 3,579
617695 노짱이 그랬어요 22 누리심쿵 2016/11/15 3,789
617694 천연보습제 추천해주세요. 3 .... 2016/11/15 990
617693 11번가 엉망이네요 9 일처리 2016/11/15 3,230
617692 사드부지 협상 '롯데와 땅교환 방식' 타결..내일 발표 4 할껀다해 2016/11/15 740
617691 하야 안할수록 그네는 더 많은 것을 잃을거에요. 2 새눌 해체 2016/11/15 1,391
617690 장거리 비행기 타기..옷차림.. 15 미국행 2016/11/15 9,666
617689 머리좀 식히실분들 아이디어 주세요. 3 잠깐 2016/11/15 548
617688 정봉주 전국구 오늘올라온거를 들으니 그림이 좀 그려지네요 7 뚜벅이 2016/11/15 2,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