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전날 잔금 달라는데. . 괜찮을까요?

전세 조회수 : 7,274
작성일 : 2016-11-07 19:45:10
집주인이 살다가 이사나가는데. .
이사가는날 하루나 이틀전에 돈을 달래요.
집이 엄청 맘에 들고 집주인이 공무원인데. . .
이 계약 해도 될까요?
부동산에서 계약하자고 자꾸 전화와요.
부동산에서 자기들이 책임져야 하기에 위험한 계약은 안한다고 괜찮다는데. .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IP : 182.221.xxx.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세
    '16.11.7 7:46 PM (182.221.xxx.5)

    등기부등본도 보니 대출같은거 하나 없이 깨끗해요

  • 2. 잔금주는날
    '16.11.7 7:47 PM (121.133.xxx.195)

    주인은 이사 나가고
    하루이틀 후에 원글님이 들어가는?
    그럼 괜찮아요

  • 3. . . .
    '16.11.7 7:47 PM (119.71.xxx.61)

    명의를 미리 넘겨받는다고 해도 내 집안에 들어앉은 사람들 못 들어냅니다
    비상식적인 거래는 안하는게 맞고요
    부동산이 책임을 질리가요

  • 4. 미리 이사
    '16.11.7 7:51 PM (116.125.xxx.103)

    미리 이사 나가는날 서류 끝내고 비번 받으세요
    서류작업이 다끝나고 잔금주는거에요

    그런데 돈만 미리주는것은 있어서는 안되죠
    부동산은 믿으면 안되고요
    상식적이지 않다 싶으면 그건 사기에요

  • 5.
    '16.11.7 7:59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돈이 미리 필요한거면 계약을 하루 앞당기면 될일이지
    왜 돈을 먼저 달라고 한대요?
    이유가 있다나요?
    이상한 계약은 안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 6. ...
    '16.11.7 8:01 PM (114.204.xxx.212)

    현 주인이 나가기 전날 달라는거 아닌가요?
    그건 곤란하죠 아마 자기들 갈 집 미리 잔금주고 도배장판이라도 하려는거 같은데...
    부동산은 절대 믿지 마세요 비상식적인 거래를 주도하다니

  • 7. 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
    '16.11.7 8:03 PM (119.71.xxx.143) - 삭제된댓글

    저희도 집 팔고 이사가려고 하는데 저희집으로 들어오려는 분들이
    저희보고 먼저 이사가고 잔금은 나중에 주면 안되냐고 오늘 전화왔어요.
    자기들이 돈이 없어서 아버지에게 돈을 받아서 우리에게 줘야하는데
    도저히 그 전에는 돈이 융통이 안된대요.
    그래서 제가 그건 중개사 분이 중간에 잘라 주시거나 서류라도 먼저 해야하는 거 아니냐니까
    남편은 아니라고, 다들 돈이 없어서 며칠 단위로는 그냥 서로 편의 봐준다고 괜찮다네요.
    그런데 저희는 지금 그쪽에서 돈이 없다고 며칠을 중개사에게 읍소를 해서
    돈도 깎아서 사고, 이사도 그 쪽 마음에 드는 날에, 잔금도 그 쪽 사정에 맞춰서,
    인테리어는 우리를 먼저 내보내고 하겠다고 계속 전화가 와요.
    저는 안된다고 하고 싶은데 남편은 계속 괜찮다고 해서 오늘 싸웠네요.

  • 8. ....
    '16.11.7 8:03 PM (221.157.xxx.127)

    그날 나가야지 보관이사를 그래서 하는건데요 ㅎ

  • 9. 노을공주
    '16.11.7 8:04 PM (27.1.xxx.155)

    찜찜한건 하지마세요. 계약서대로 하자고 하세요.
    부동산도 믿지 마시구요. 그저 계약한대로 하는게 깔끔한것같으니 그렇게 하자고 하세요.

  • 10. 절대 안되요.
    '16.11.7 8:12 PM (223.62.xxx.246)

    돈이 사람 속이는 겁니다.

    무조건 돈 서류 사람 같이 움직입니다.
    사고나면 부동산이 막아 주나요?그런일 없습니다.

  • 11. 잔금날을
    '16.11.7 8:35 PM (39.118.xxx.24)

    하루당기고 서류도 같이 끝내자하세요
    그러고도 등기부 사고날까봐 오전에 하지
    오후엔 잔금 잘 안치르는데요
    사람이 속이는게 아니라 돈이 사고치는거 거든요

  • 12. ㅇㅇ
    '16.11.7 8:41 PM (58.231.xxx.36)

    한두푼도 아니고 저는 간이 작습니다~
    하고 정석대로 하세요
    하나둘 봐주고 편의상 하다보면 꼭 탈이나요

  • 13. 저는
    '16.11.7 8:45 PM (211.36.xxx.60)

    15년전 일이지만...전세로 계약하고 이사까지 했어요.이사당일 등기부 땔때 아무 문제 없었어요..사정이 있으니 퇴거를 1주일만 있다가 하자고 하더라구요..그땐 잘 모를때라서 그러시라고 했더니 이사 다음달 만삭였을때 새벽 2시에 현관문이 부셔져라 밖에서 발로 차고 소리지르면서 나오라고..무서운데도 남편이 문 열고 무슨일이냐고 했더니 집주인 사채란 사채는 다 끌어다쓰고..그 사람들도 집주인이 산줄 알았던거죠..등본이랑 등기부 등본에는 아무 문제 없으니...결국 그 집에 살면서 경매 넘어가서 소액이지만 천만원 넘게 손해보면서 이사했습니다~

  • 14. 어제이사
    '16.11.7 8:54 PM (123.213.xxx.223)

    어제 일요일에 이사를 했어요 잔금은 금요일에 받았구요
    법무사가 부동산에와서 등기필증가져가고 업무를 처리 하려면 금요일 오전에 잔금처리를 해야한다해서 이사 나가기전에 잔금을 받았네요
    그러고 보니 아파트 관리비도 금요일에 다 정산 해버렸으니 남의집에서 2일을 지냈네요 ㅋㅋ

  • 15. 폴리
    '16.11.7 9:15 PM (61.75.xxx.65)

    아무튼 확실한건 부동산은 책임 안져요
    요리조리 발뺌하느라 복장터지는줄...

  • 16. 전세
    '16.11.7 9:26 PM (182.221.xxx.5)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한다고 하니 다시 전화와서 중도금까지 반 주고 이사당일 반 달라고 해서 다시 잠깐 흔들렸는데. . .
    그냥 원칙대로 하는곳과 계약하겠다 했어요.
    덕분에 부동산에서 답답하단 소리 들었지만 미련 놓으니 시원하네요. 발 뻗고 자렵니다.
    전세가 잘 없긴 하지만. . 기다려보렵니다^^

  • 17. 앙돼요
    '16.11.7 9:27 PM (124.55.xxx.197)

    그러다 사정이 생곃다고 또 이틀 미루면 또 해주실꺼에요?
    큰돈이 오가는 부동산거래는 무조건 원리원칙대로 해야해요
    아무리 그 집이 맘에 들어도
    그 집주인들을 언제봤다고 말을 믿어요

    항상. 이삿짐 내려오는거 확인하면서. 잔금치루고 다 확인후 열쇠주거나 비번알려주어야함,

    결론은 안됩니다

  • 18. 지나다가
    '16.11.7 10:25 PM (122.44.xxx.229)

    딱 한마디! 계약대로 하겠다는 말만 앵무새 처럼하고
    남편이 부동산이 일을 그리처리 하냐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더라고 하면됨요ᆞ부동산 계약은 뭐든 원칙대로 꼬장꼬장하게 다소 꽉 막혔다 싶어도 그리하는게 내돈도 지키고 스트레스로 넘어갈일을 방지하는 것이라 생각해요ᆞ세상엔 별 이상하고 상식이 통하지 않고 사기꾼 거짓말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ᆞ

  • 19. 나무꽃
    '16.11.7 11:44 PM (124.197.xxx.48)

    저도 같은 경험있습니다
    잔금 금요일 치르고 매도인 일요일 이사 나갔습니다
    이유는 매도인 이사갈집 도배와 몇가지 공사때문이었습니다 금요일 필요서류 받아 법무사에게 넘겼고 정중히 부탁하길래 그렇게 하라고했습니다
    물론 안좋은 일도 있겠지만 저는 편의 봐줬습니다.
    매도인 일요일 이사 잘 나가주셨고 저역시 아무런 피해 안았습니다
    원칙대로하는게 당연하지요~~
    하지만 아무런 의심없이 잘모르는 매도인 의심하지않고 편하게 편의봐줬습니다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 저는 괜찮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2820 반기문 동생 체포송환요구 로이터 뉴스 하루정도만 2017/01/21 443
642819 도깨비가 돌아올 수 있었던건 7 기쁜날 2017/01/21 4,145
642818 추운 집이 싫어서 주말에 집에 있기 싫어요. 35 000 2017/01/21 6,019
642817 moony2는 미국사람으로 투표권도 없으면서 31 ㄸㄹㅇ 2017/01/21 1,608
642816 오늘은 춥네요.. 제가 난방을 켤 수 있을까요? 22 추운 삶 2017/01/21 4,601
642815 엄마눈치 많이 보는 나.. 2 00 2017/01/21 1,268
642814 이제...최경희 차례군요...이 분도 참.. 3 ㅇㅇㅇ 2017/01/21 2,254
642813 헐.문재인사퇴?그거 수구세력들이 원하는거 10 ㄱㄴ 2017/01/21 742
642812 < 더민주에 고함. 당원들은 '완전국민경선'을 반대합니다 .. 6 만듀 2017/01/21 577
642811 좋은 며느리 안하고 좋은 엄마 하려구요 5 용기 2017/01/21 2,409
642810 소원한 관계인 여동생의 돌잔치에 참석해야할지 고민돼요. 14 갈등돼요 2017/01/21 4,118
642809 새누리당이 블랙리스트 수사대상아니라고 ... 특검잘한다 2017/01/21 451
642808 삼성 특검 방해한 문재인은 대선 후보 사퇴하라 30 …. 2017/01/21 2,532
642807 노란봉투법(노조법 개정안) 20대국회 입법청원서 후쿠시마의 .. 2017/01/21 228
642806 이재용 구속영장 재청구 해야죠 6 .. 2017/01/21 881
642805 미국에서 살 수 있는 공기청정기 추천해주세요 8 우동우동 2017/01/21 1,906
642804 닭개장 만드는데 육수는 없고 나물만 많이 남았어요 5 요리 2017/01/21 963
642803 이재명후보 부부/문재인후보 부부 14 moony2.. 2017/01/21 2,572
642802 원거리 배정받은 소심한 사춘기딸 7 잠만보 2017/01/21 1,690
642801 수도권 고속도로 지금 운전해도 될까요? 2 2017/01/21 705
642800 와~합병댓가로..지원금 받기로 했다고 지 입으로 자랑질... 6 이래도뇌물아.. 2017/01/21 1,625
642799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 “화해치유재단에 1억원 돌려줘.. 1 후쿠시마의 .. 2017/01/21 578
642798 아침에 깨어보니...어제와 다르군요~ 4 ..... 2017/01/21 3,116
642797 도깨비 유인나 대신 고성희는 어떨까싶어요~ 6 제기준으론 2017/01/21 2,996
642796 만만해보이면 잔인하게구는 한국놈들.... 15 ㅇㅇ 2017/01/21 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