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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야하나요? 전세로 계속 다녀야 하나요?

정말 조회수 : 3,840
작성일 : 2016-11-07 18:23:01
내년 2월 전세만료인데
집주인이 월세로 돌린다고 합니다(벌써 몇달전부터 얘기하더라구요)

이사는 무조건 해야하는데(월세는 안할거라서요)
또 전세로 가야할지
빚내서 아파트 사야할지.......

돈이 많으면야 아파트 떡하니 사고말겠지만,
이넘의 집은 계속 내린다더니....전혀 내리지도 않고(진짜 10년은 된듯)
계속 오르는거 같고...

혹시 저같은 분들
어떻게 하기로 결정하셨나요?
답도 없고.....답답해서요...

IP : 175.126.xxx.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세가가
    '16.11.7 6:24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집값의 80%인 세상에 돈이 없다는간 좀 그래요.

  • 2. 전세가가
    '16.11.7 6:24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집값의 80%인 세상에 돈이 없다는건 좀 그래요.

  • 3. 그래서
    '16.11.7 6:27 PM (180.66.xxx.214)

    소형이 계속 오르지요.
    전세에 데이고 치인 사람들이 실구매를 해서요.

  • 4. 저도 월세는 안내려고 했는데
    '16.11.7 6:29 PM (211.215.xxx.92)

    월세 바로 안나가서 반값으로 낮추길래
    그냥 살기로 했어요
    이사비용도 만만찮고요

  • 5. ...
    '16.11.7 6:35 PM (211.36.xxx.37)

    님과 비슷한 경우인데
    이번에 24평 집 샀어요
    윗분 말씀대로 전세나 매매나 차이가 얼마 안나서요
    물론 대출도 받고
    잘한건지 어쩐건지 잠이 안올 정도로 심란하지만
    뭐 제운이 돈벌 운이면 오를거고
    아니라도 매매가 이하로 떨어지기야 하겠냐는
    실낱같은 희망 을 가지렵니다

  • 6. ㅇㅇ
    '16.11.7 6:35 PM (58.140.xxx.236)

    집값고 전세가가 별차이 없으면 대부분 사죠.
    많이 차이나면 못사는거구요.

  • 7. 반드시 집을
    '16.11.7 6:50 PM (175.223.xxx.196)

    사야하는 이유
    이사를 다니기 힘들다거나 (아이 학군이나 학업고려)
    직장에 오래 다닐수 있는경우
    제외하고 굳이 집 살필요있나싶어요. 전세로 새집만 옮겨다녕

  • 8. 전 그냥
    '16.11.7 7:00 PM (175.223.xxx.247)

    매수했어요. 아마 최고가로 샀을 거에요. -.-
    하나 있는 집도 최고가에, 이번에도 최고가...
    그래도 1억은 올랐더라구요. 학군도 별로인데...
    멋지게 인테리어 한 담에 퇴직할 때까지 거기서 걍 살라고 합니다.

  • 9. 저렴한
    '16.11.7 7:03 PM (121.145.xxx.17)

    집을 빚없이 사거나 전세 옮기거나..
    저는 며칠전에 전세로 옮겼어요.
    집은 2018년 이후에나 구입해도 안늦을 것 같아요.
    입주가 너무 많아요.

  • 10. 저는
    '16.11.7 7:17 PM (121.171.xxx.92)

    2005년 집을 샀는데요. 2004년인가도 정부에서 대책발표하고어쩌고 했는데... 그냥 빚내서 샀어요.
    그때 친정엄마도 미쳤다고 했어요. 빚많이내서 집샀다고 빚무서운줄 모른다고..
    결론은요... 2억주고 산 집이 10년넘은 지금 4억이예요. 비싼 동네도 아니예요. 물론 그간 이자낸거 있지만 이사비용, 복비 쓰고 그간 이사안다닌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어차피 저는 당시 돈이 있던 사람이 아니라 빚내서 산거고, 집값이 게속 오르지 내리지 않아서요.

  • 11. 은행이
    '16.11.7 7:36 PM (211.198.xxx.10)

    이자놀이 할 기업이 별로없으니까 전세자금 대출과 부동산대출을 늘인 결과에요
    돈놀이 대상을 국민으로 한 거지요
    시중에 돈이 없어야 집값이 내리는데 전세고 구입이고 은행에서 대출을 엄청나게 해주니까
    무서운 줄 모르고 오르기만 해요

  • 12. 지금까지는
    '16.11.7 7:38 PM (121.145.xxx.17)

    그런대로 수요가 계속 있고 경기도 좋아서 집값도 올랐는데 앞으로는 정말 장담을 할수가 없는 것 같아요.
    저출산 노령화 가속화에다 대한민국 암울한 경제난이 부동산 발목을 잡을 것 같은 예감..
    지방은 집 사기를 미루고 전세로 옮기는 분위기라 더 매매가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 13. 저의 경우는
    '16.11.7 8:04 PM (121.132.xxx.228)

    돈도 없고 빚지고 사는걸 싫어하고 또 집에다 거액 깔고 사는데 반대주의자라서 있던 서울집 팔고 전세로 갈아 탔어요. 이번에 새로 집을 구했는데 천만다행히도 여유 있고 인성 좋은 주인을 잘 만나 시세보다 5천만 더 싸게 잘 구했는데 사는동안엔 집세 안올리는걸로 합의봤어요. 집 구조나 위치나 다 제가 딱 원하던 스타일이라 아마도 웬만해선 여기서 못박을려고요. 그런만큼 약간의 제돈을 투자해서 낡은 욕실은 리모델링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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