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교사의 두 얼굴

카사 조회수 : 2,751
작성일 : 2016-11-07 17:27:40

여교사의 두 얼굴이 공개된다.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과거를 숨긴 채 거액을 요구한 여교사 며느리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 일등 신붓감 여교사 며느리, 그녀는 왜 거액을 요구하나?

지난 8월, 아들과 초등학교 동창생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예비 며느리는 인사차 집을 찾았다. 시어머니는  교사인 그녀가 며느리로서 흡족했다고 한다. 며칠 후, 예비 며느리의 어려운 사정을 이유로 돈을 빌려달라는 아들의 간곡한 부탁을 받아 전 재산인 아파트를 담보 잡아 두 차례에 걸쳐 총 6천 2백만 원을 빌려줬다. 또한 가족 명의로 대출을 요구하는 등, 그녀를 위해 아들이 돈을 빌리는 횟수가 점점 늘게 됐다. 그동안 아들이 1억 2천만 원이 넘는 돈을 빌려줬다는 사실을 알고, 결국 가족들은 아들의 결혼을 반대하고 나섰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가족 몰래 혼인신고를 강행하게 된다.

# 뒤늦게 알게 된 충격적 사실! 내 며느리가 결혼했다?

가족들은 계속해서 아들에게 돈을 요구하고 돈의 사용처를 밝히지 않는 수상한 행동에 사방으로 며느리의 행적을 뒤지게 된다. 낯선 남자와 함께 찍은 며느리의 결혼사진이 발견되면서 가족들은 충격을 받았다. 며느리는 이미 한 차례 결혼을 한 이혼녀였고 아들은 그 사실을 혼인신고 당일날 알게 됐다고 한다. 심지어 며느리의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하면서 세 살배기 아들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돕겠다는 남편의 말에 만남을 결심했고, 가족에게 돈을 빌려오라며 종용한 일이 결코 없다고 주장한다.

# 시어머니의 눈물 어린 1인 시위, 그 결말은?

며느리를 위해 무리하게 사채까지 손을 댄 아들의 빚을 갚기 위해 온 가족이 생업전선으로 나섰지만 다 갚지 못해 길거리에 나앉을 처지에 놓여 있다. 며느리에게 찾아가 사정해보지만 빚을 갚을 생각은커녕 오히려 시댁을 이상하게 몰아간다. 결국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일하는 학교 앞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1인 시위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며느리는 1인 시위를 하며 눈물 흘리는 시어머니 앞에서도 명예훼손을 운운하며 눈 하나 꿈쩍 않는다.


가족들은 2억 원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인지... 참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상황이 지금의 시국과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많은 거 같은데  .........

IP : 125.129.xxx.18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189 예비 노처녀(?)의 연애. 스탑앤고할 지 조언 주세요 14 스탑앤고 2017/02/06 4,647
    648188 층간소음 가해자라네요. 22 .... 2017/02/06 4,703
    648187 문재인 북콘서트 스케치 3 문재인 북콘.. 2017/02/06 564
    648186 안철수 kbs1에서 국회 연설하고 있어요 18 ㅇㅇ 2017/02/06 848
    648185 다여트중인데 1.5킬로 빠지고 더이상 안빠져요 3 000 2017/02/06 907
    648184 여드름 크림이나 로션 3 헤더 2017/02/06 940
    648183 최순실과의 진실게임 앞둔 고영태에 응원 봇물 “고영태! 짝! 이.. 3 이겨라 2017/02/06 1,113
    648182 울화치미는 아침 1 2017/02/06 758
    648181 삼성 갤럭시s5의 국가별 판매가격 보셨어요? 6 moony2.. 2017/02/06 1,119
    648180 역류성 식도염에 감자 좋나요?? 1 .. 2017/02/06 1,755
    648179 요양병원에 근무하시거나 잘 아시는분 9 . . 2017/02/06 2,297
    648178 박근혜 탄핵지연꼼수 해부, 이재정 박주민 1 탄캐스트 7.. 2017/02/06 527
    648177 올 스텐 용량 큰 무선주전자 추천 좀 ????? 2017/02/06 328
    648176 헤나 염색은 안 가렵나요? 8 염색 2017/02/06 1,690
    648175 지하철 앱 뭐 쓰세요? 3 ㅠㅠ 2017/02/06 750
    648174 국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대정부출석 요구안 가결(속보 1 ........ 2017/02/06 670
    648173 안철수씨가 제안한 학제개편 정말 마음에 쏙 듭니다. 29 모감주 2017/02/06 2,355
    648172 초등 1학년 등교를 일찍 하면 안좋을까요? 17 미도리 2017/02/06 2,672
    648171 ielts5 급속취득방법 1 아엘츠 2017/02/06 563
    648170 기어이 '태극기 집회' 간 새누리, '박근혜당' 회귀? 4 떵을끊으리 2017/02/06 831
    648169 남편한테 집안일 시키고 나면 반응이 2 ........ 2017/02/06 856
    648168 전문대 Vs 재수 7 고민이 많습.. 2017/02/06 1,843
    648167 난소암인데 암센터에서 유전자검사를 하라는데 9 ... 2017/02/06 3,422
    648166 가스보일러 알려주세요 2 진주 2017/02/06 646
    648165 엄마 환갑 고급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8 apple3.. 2017/02/06 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