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교사의 두 얼굴

카사 조회수 : 2,663
작성일 : 2016-11-07 17:27:40

여교사의 두 얼굴이 공개된다.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과거를 숨긴 채 거액을 요구한 여교사 며느리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 일등 신붓감 여교사 며느리, 그녀는 왜 거액을 요구하나?

지난 8월, 아들과 초등학교 동창생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예비 며느리는 인사차 집을 찾았다. 시어머니는  교사인 그녀가 며느리로서 흡족했다고 한다. 며칠 후, 예비 며느리의 어려운 사정을 이유로 돈을 빌려달라는 아들의 간곡한 부탁을 받아 전 재산인 아파트를 담보 잡아 두 차례에 걸쳐 총 6천 2백만 원을 빌려줬다. 또한 가족 명의로 대출을 요구하는 등, 그녀를 위해 아들이 돈을 빌리는 횟수가 점점 늘게 됐다. 그동안 아들이 1억 2천만 원이 넘는 돈을 빌려줬다는 사실을 알고, 결국 가족들은 아들의 결혼을 반대하고 나섰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가족 몰래 혼인신고를 강행하게 된다.

# 뒤늦게 알게 된 충격적 사실! 내 며느리가 결혼했다?

가족들은 계속해서 아들에게 돈을 요구하고 돈의 사용처를 밝히지 않는 수상한 행동에 사방으로 며느리의 행적을 뒤지게 된다. 낯선 남자와 함께 찍은 며느리의 결혼사진이 발견되면서 가족들은 충격을 받았다. 며느리는 이미 한 차례 결혼을 한 이혼녀였고 아들은 그 사실을 혼인신고 당일날 알게 됐다고 한다. 심지어 며느리의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하면서 세 살배기 아들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돕겠다는 남편의 말에 만남을 결심했고, 가족에게 돈을 빌려오라며 종용한 일이 결코 없다고 주장한다.

# 시어머니의 눈물 어린 1인 시위, 그 결말은?

며느리를 위해 무리하게 사채까지 손을 댄 아들의 빚을 갚기 위해 온 가족이 생업전선으로 나섰지만 다 갚지 못해 길거리에 나앉을 처지에 놓여 있다. 며느리에게 찾아가 사정해보지만 빚을 갚을 생각은커녕 오히려 시댁을 이상하게 몰아간다. 결국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일하는 학교 앞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1인 시위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며느리는 1인 시위를 하며 눈물 흘리는 시어머니 앞에서도 명예훼손을 운운하며 눈 하나 꿈쩍 않는다.


가족들은 2억 원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인지... 참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상황이 지금의 시국과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많은 거 같은데  .........

IP : 125.129.xxx.18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546 '梨大 데자뷔'…정유라 사촌 장시호도 연세대 특혜 의혹 4 세우실 2016/11/09 1,423
    615545 여행갈때. 캐리어 말고 보조가방 활용하세요? 4 2016/11/09 1,769
    615544 민주당은 골든 타임을 놓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준 의석으로 딜.. 39 .... 2016/11/09 2,749
    615543 새 걱국내각 총리의 취임사(픽션) 꺾은붓 2016/11/09 290
    615542 촛불집회 일정 (11월7일-12일) (지역별) 후쿠시마의 .. 2016/11/09 451
    615541 드뎌 야당을 찍겠다고 합니다. 14 남편이 2016/11/09 1,561
    615540 헌법재판소에서 만든 유튜브 동영상 내가이러려고.. 2016/11/09 248
    615539 박근혜 2선 후퇴, 책임총리가 아니면 의미없다 6 몸통 처벌 2016/11/09 482
    615538 강쥐 키우시는분 배변훈련 어떻게 하셨어요 12 이힝 2016/11/09 1,075
    615537 170cm에 60 kg 인데 떡대처럼 보여요? 32 나도떡대 2016/11/09 8,366
    615536 이런증상은 뭘까요? 1 ㅇㅇ 2016/11/09 433
    615535 캐리어 관련. 몇가지 여쭤볼게요. 3 2016/11/09 862
    615534 뭘 입어도 예뻐 보이는 사람이 있나요? 34 후배 2016/11/09 8,056
    615533 차은택재산 3년새 100억이상 늘어ㅎㅎ 2 ㅇㅇ 2016/11/09 1,820
    615532 왜 ˝세월호 7시간˝이 문제인가? 1 세우실 2016/11/09 613
    615531 이번주 토요일 무조건 광화문 갑니다. 14 ㅇㅇㅇ 2016/11/09 926
    615530 삼성, 승마협회 손에 쥐고 ‘정유라, 제2 김연아 만들기’ 가동.. 13 어이상실 2016/11/09 2,646
    615529 대구 한 고등학교에 붙은 글 4 대단 2016/11/09 1,423
    615528 손톱에 바늘땀 모양으로 수직선이 자꾸 생겨요 2 손톱 2016/11/09 1,146
    615527 붙박이장 벽에 물기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ㅠㅠ 6 ... 2016/11/09 1,892
    615526 야당의 신중론 너무 답답하네요... 61 .... 2016/11/09 2,032
    615525 이중 샷시 바깥쪽 습기 문의요 3 우짜 2016/11/09 1,622
    615524 박근혜정부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마라 1 후쿠시마의 .. 2016/11/09 305
    615523 전업주부님들 식사 3끼 다 하세요? 10 ^^ 2016/11/09 3,380
    615522 미국대선..... 1 ... 2016/11/09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