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현직 IT종사자 입니다. 상사한테 한소리 들었어요.

..... 조회수 : 4,371
작성일 : 2016-11-07 16:50:45
현 금융계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과장급 입니다.

요새 프로젝트 때문에 많이 바빠요.

직원들 모두 월화수목금금금 일하고 있구요. 밤 늦게까지 근무하죠.

물론 수당은 없어요.

물론 그 분도 주말 내내 나오셨죠.

저는 계약직이고 그 프로젝트에 포함되지 않아 주말 근무 안합니다.

그 프로젝트에 접근할 권한 조차 없고

계약 연장도 안될듯 하여 그냥 일찍 퇴근하고 있어요.

전에 타 회사에서 프로젝트할때 저도 월화수목금금금 이였고 새벽에 들어가고 날밤 새고 그랬죠.

주말 지나고 나와서 부장님 주말 잘 보내셨어요.

인사했더니 부장이 잘 지냈겠냐고 그러시네요.

힘드셨겠어요. 제가 그렇게 말하고 저도 예전 프로젝트때 힘들었었네요.

그냥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IT는 원래 그래요. 월화수목금금금 안할꺼면 IT하면 안된다고 말씀하시네요.

현실이 참 씁쓸합니다.

아참 저는 갓 돌지난 아이와 6세 딸을 둔 애엄마 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직장다니긴 힘들어요.

IP : 125.132.xxx.19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음
    '16.11.7 4:54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에휴.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사실 그렇잖아요.
    SI할땐 저도 월화수목금금금.. ㅠㅠ 애들은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뭐하는짓인지.
    퇴근도 맨날 새벽에하고...
    저도 그래서 SI에서 SM으로 옮겼어요.. 힘내시구요!!

  • 2. 한소리
    '16.11.7 4:55 PM (183.104.xxx.174)

    이걸 한소리 들었다고 할 수 잇나요..???

  • 3. ??
    '16.11.7 4:56 PM (108.63.xxx.52) - 삭제된댓글

    그정도는 다 들어요..;;;;

  • 4. 쭈르맘
    '16.11.7 5:00 PM (124.199.xxx.244)

    힘드시겠어요..
    진짜, IT계열...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 내가 이런일로 밥먹고 살아야하냐고
    저희 남편도 늘 그럽니다..
    월화수목금금금이구요..새벽이고 밤낮이 없죠...
    프로젝트 빡실때는 근 반년을 단 하루를 못쉬고 매일 새벽 퇴근하더라구요..
    (한두시간 있다 다시 나갈거, 집에는 왜 오는지ㅠㅠ)
    그래서 솔직히 기혼여성들이 팀에 많아지면 무지 힘들어합니다.
    법적으로 문제 없으니..말은 못하고..ㅠㅠ

    님도 이해해주세요~

    가끔 월욜 아침에
    애 아파서 출근 못해요 하는 한줄짜리 문자 받으면
    한동안 핸드폰화면만 멍하니 보고 있더군요...
    회사가면 빈자리로 인해 요동칠 업무 생각하면 숨쉬기도 힘들대요~

  • 5. 질문
    '16.11.7 5:00 PM (182.228.xxx.108)

    아이도 있는 주부에게 계약직인데 너무 원하는게 많은 상사네요
    묻어서 질문 하나 드려요
    IT 정보보안쪽 관제사 힘들까요?

  • 6. ㄱㄱ
    '16.11.7 5:08 PM (211.105.xxx.48)

    여기 아줌마들한테 좋은소리 못들어요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일하며 돈도 연장수당은 못받고 있는 워킹맘이라 해야 신나서 위로해주죠
    불독얼굴심술이 가득한곳이예요

    일한만큼 받고 받은만큼 일해야죠 그 부장 ×가지가 없네요

  • 7. TiNNiT
    '16.11.7 5:10 PM (121.138.xxx.11) - 삭제된댓글

    그 부장은.. 자기가 월급주는 것도 아닌데..
    뭐라는건가요?

  • 8. .....
    '16.11.7 5:10 PM (125.132.xxx.193)

    질문님 IT 정보보안쪽 관제사 제가 알기로는 그닥... 힘든거 같지 않은데..
    잘들어가면 연봉도 많고 ... 그쪽으로 커리어도 쌓기 괜찮은 걸로 알고 있어요.

  • 9. 한국
    '16.11.7 5:12 PM (125.129.xxx.185)

    그래서 솔직히 기혼여성들이 팀에 많아지면 무지 힘들어합니다. 여성들이 남성들처럼 일하지도 못하고 요,
    일도 안하고 뻐지면서 동등임금 주장하면 안돼요, 한국 현실에선 여성들의 임금은 너무 높아요, 대신에 주7일 철야하는 남성들에게 고율의 임금을 주어야...마땅하지요, 여성들은 IT에 어울리지 않아요
    다른 업무도 한국에선 여성들 단순보조밖에 모ㅅ해요

  • 10. ,,,,,
    '16.11.7 5:12 PM (125.132.xxx.193)

    에효 대한민국이 언제쯤 이런 문화가 사라질까요?
    정말 그런 문화 없어져야 된다 생각되요.
    요새는 이민생각 간절하네요.

  • 11. ...
    '16.11.7 5:14 PM (115.90.xxx.59)

    IT계열 모두 힘들죠. 초반의 호황기에 해왔던게 관행이 되어, 지금은 박봉이어도 그게 당연한게 되는 업무강도도 그렇고... 진짜 일이 좋아, 혹은 같이 일하는 동료랑 손발이 맞아 프로젝트 잘 진행되는 성취감 아니면 힘들죠.
    계약 연장 안될거라 생각하고 일찍 퇴근하는 계약직, 당연히 팀 구성원 입장에서 보면 별로일거 같아요.
    재계약되려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보다 밉보이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열정페이는 물론 나쁜거지만)
    담부터는 그냥 안녕하세요. 하고 마세요. 뻔히 주말에도 나와서 일했을거 알면서 주말 잘 보냈냐 인사 들으면 놀리나 싶게 기분 별로 안좋을 듯 해요;

  • 12. ㅡㅡ
    '16.11.7 5:14 PM (115.22.xxx.207)

    IT에서 오래종사하신거 치고 멘탈 너무 약하신거 아닌가요 -_-

  • 13. ..........
    '16.11.7 5:16 PM (121.160.xxx.158)

    부장이 주부 계약직 한, 둘 겪은것도 아니고
    재계약 안될 사람 뻔히 안다니
    그건 자조적으로 부장 본인에게 한 이야기라고 생각드네요.

  • 14. ....
    '16.11.7 5:17 PM (125.132.xxx.193)

    윗님 그냥 현실이 씁쓸해서 쓴거지
    멘탈이 약해서 쓴게 절대 아니에요 ...
    딴데 가도 이쁜 내새끼들... 내손으로 키우는 방법은.. it에선 불가능한가 싶어서 글쓴거지..

  • 15. catherin
    '16.11.7 5:18 PM (125.129.xxx.185)

    일찍 퇴근하는 계약직, 당연히 팀 구성원 입장에서 보면 별로일거 같아요.
    재계약되려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보다 밉보이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 16. ..
    '16.11.7 5:20 PM (175.125.xxx.53) - 삭제된댓글

    왜 재계약되려고 해야하죠? 재계약 해줄지도 모르는데

  • 17. ...
    '16.11.7 5:22 PM (115.90.xxx.59)

    없어져야 할 관행이라고 생각하시면 행동하세요.
    저는 입사하고 사정있어서 근무시간에 자리 비우면 그만큼 잔업으로 충당하고, 그런 경우 아닌 이상 업무시간에 일 마감하고 칼퇴근하고, 밑에 직원들도 그렇게 시켰어요.
    규모가 작아서 가능했겠지만 처음엔 싸가지 없다, 야근 왜 안하냐 돌려 까임도 당했지만 이젠 그게 당연한게 되었어요. 나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요;

  • 18. ㄴㄴㄴㄴ
    '16.11.7 5:23 PM (211.196.xxx.207)

    이게 한 소리 들은 거에요??
    우린 금금금인데 너는 주말에 쉬어서 좋겠어요~
    이런 말도 아닌데 무슨 계약직에게 많은 걸 바라는 상사에요?

  • 19. ..
    '16.11.7 5:28 PM (175.125.xxx.53)

    그런데 프로젝트 접근 권한이 없는데 나와서 뭐하란건가요?

  • 20. 한소리
    '16.11.7 5:33 PM (112.216.xxx.242)

    들은것도 없지만 주말근무 야근하는 입장에서 주말쉬고 온 직원이 이런식으로 말걸면 짜증나서 같은 말이라도 좋게 안나갈 것 같아요. 그냥 간단히 인사나 하지 주말쉬지못하고 출근한 사람한테 쓰달데없는 말한듯.

  • 21. 한소리
    '16.11.7 5:36 PM (183.104.xxx.174)

    나와서 하라는 게 아니고
    IT 업계가 금금금 주말도 없이 일 하고
    그 만큼 힘들 다는 거 누구 보다도 본인이 알텐데
    거기다가 위로 랍시고
    무슨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
    예전에 이태임이 이 문제로 몰매 맞았죠
    물속에 오래 있다 나왔는 데
    해맑은 얼굴로 언니 힘들어요 했다가
    눈물 쏙 빠지게 뭐 라 한 마디 해서..
    뭐라 한 게 아니고
    그럼 저도 예전에 해 봐서 안다고 힘드신 거..
    하니
    상사 하는 말
    맞아요
    금금금 각오로 IT는 일 해야 한다고 말 한 마디
    대꾸 해 준 게
    뭘 한소리니 뭐니 씁쓸 하다느니..

  • 22. .....
    '16.11.7 5:37 PM (210.107.xxx.160)

    그런데 프로젝트 접근 권한이 없는데 나와서 뭐하란건가요?22222222222222

  • 23. ??
    '16.11.7 5:39 PM (112.186.xxx.156)

    이게 무슨 한소리입니까?
    반에 반도 안되는 소리네요.
    그냥 상사가 힘들어서 자기 신세 한탄 비슷하게 한 것일뿐.

  • 24. ....
    '16.11.7 6:14 PM (223.62.xxx.152)

    웬지 저희 신랑이 참여중인 프로젝트일거 같아요.
    딜레이돼서 내년 설에 오픈인...

    저희 신랑도 정직원이지만 좀 뻐팅겨서 주6일만(?) 출근하는데...
    애들도 아빠 얼굴 거의 못 보고 애아빠도 빠짝 말라가는데..
    저 회사 애엄마들은 회사 어찌 다니는지 저도 참 궁금하더라구요.
    저흰 그나마 제가 칼퇴하는 직종이라 애들 건사하고 사네요 .

  • 25. ...
    '16.11.7 6:27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그 부장은 속마음은 아오 빡치네..다 때려치고 치킨집이나 할까..이런거였을텐데..
    애먼데서 욕먹는듯.

  • 26. ...
    '16.11.7 6:27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그 부장 속마음은 아오 빡치네..다 때려치고 치킨집이나 할까..이런거였을텐데..
    애먼데서 욕먹는듯.

  • 27. ㄱㄱ
    '16.11.7 8:05 PM (211.105.xxx.48)

    183.104 님 마인드면 이 사회에 부조리 비합리가 없네요 초긍정적 사고^^
    보고도 부정하고 듣고도 부인하는 무대포 성벽에 갇힌분 같아요

  • 28. 전직 it
    '16.11.7 11:36 PM (75.119.xxx.138)

    제가 그런생활 못견디고 결국 때려쳤는데(월화수목금금금 새벽1시 2시에 귀가를 밥먹듯 어쩌다 쉬는날 불려나가기 등등)
    지금은 어찌어찌하다보니 외국에 나와있네요. 일하는건 아니고요 주변에 와서 경력대로 취직해 사는 분들 보니까 정말 사람답게 사셔요들.
    It하는분들 한국서 개고생하지말고 외국나와서 인정받고 사람답게 사셨음 좋겠어요. 진심 그 생활이 얼마나 사람 피폐하게 만드는지 알기에...아이들 남편분들 it업계 종사하시면 영어공부 죽도록 시켜서 외국진출 모색해보세요.
    정말 우리나라 기업문화 토나와요. 하긴 애들때부터 사람사는게 아니긴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462 이제 슬슬~ 준비하고 나가볼랍니다! 7 minss0.. 2016/12/03 745
624461 민주당 관계자 "탄핵소추안이 가결이 되든 안되든 상관없.. 15 역심 2016/12/03 2,790
624460 박그네 서문시장 방문 연출이었다네요 22 소방수 연기.. 2016/12/03 16,495
624459 탄핵만이 답) 현지 구매대행 많이 해보신 분들 급질이에요~~~~.. 2 궁금이 2016/12/03 544
624458 공감능력 7 bluebe.. 2016/12/03 1,142
624457 野3당, 탄핵안 발의..탄핵시계 본격 가동 1 박근혜퇴진 2016/12/03 463
624456 종편 왜저래요?ㅎ 부결되면 왜 야당탓입니까?ㅎ 23 2016/12/03 1,940
624455 하태경 이거 쇼하는거 맞죠? 8 84 2016/12/03 2,016
624454 변기 수조에서 물이 "똑똑"하며 물새는 소리.. 1 ... 2016/12/03 1,333
624453 박주민 의원 근황 27 감사합니다 2016/12/03 3,754
624452 나경원"난 다행이다. 난 전화기가 두대거든.".. 13 ㅇㅇ 2016/12/03 4,735
624451 길동? 쪽에 은혜 지압원이란 곳 아시는 분 있는지? 은혜의집 2016/12/03 1,230
624450 11월에 돌지난 아기 내복사이즈 어떻게 되나요? 4 내복사이즈 2016/12/03 900
624449 백팔십육만뷰를 넘긴 시사 동영상 대작의 앵콜 링크!! 7 참맛 2016/12/03 1,065
624448 78.81.xxx.37 -문재인은 이빨빠진 호랑이 삭제 4 ?ㅎ 2016/12/03 662
624447 새누리당사 앞인데요 27 어느가을날 2016/12/03 4,244
624446 지금 광화문 가요 11 ㅇㄹㄹ 2016/12/03 864
624445 이시국에죄송) 유럽여행 옵션관광 문의 4 리턴 2016/12/03 946
624444 왜 집에서 공부가 안되는거에요? 15 궁금한데 2016/12/03 13,062
624443 윤창준이 나왔네요 20 Gg 2016/12/03 3,938
624442 여의도집회는 새누리당사앞입니다 2 촛불 2016/12/03 846
624441 노란리본이 지겹다고 떼라고하는 사람에게 일침을 가하는 이재명시장.. 5 오고있는EM.. 2016/12/03 1,524
624440 탄핵 부결되면 그후는? 28 탄핵 2016/12/03 2,346
624439 이뇨작용 차 자주 마시면 안 좋죠? 3 ㅈㄷ 2016/12/03 2,918
624438 하야떡 운반 좀 도와주세요!! 19 .. 2016/12/03 3,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