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이든 장사든 시작할때 잘된다는 생각들로만 가득차 있나봅니다.

가족 조회수 : 2,237
작성일 : 2016-11-07 15:33:02

댓글감사합니다. 댓글 그대로 좋은 조언이라 생각하고 조심스레 전했어요~

감사합니다.

IP : 1.254.xxx.1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7 3:37 PM (121.133.xxx.195)

    프랜차이즈 오늘 계약하는데 ㅋㅋㅋㅋㅋㅋ

  • 2. ;;;;;;;;;;
    '16.11.7 3:38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사업할때 제일 안좋은게 설레는 마음이래요. 소위 말하는 뭐가 씌여서 실수하는걸 말하죠.
    로또 살때 다들 당첨을 바래며 설레는거랑 비슷.
    두렵고 신중해야 하는데..

  • 3. ㅠㅠ
    '16.11.7 4:08 PM (175.192.xxx.143)

    집앞 상가에 치킨 프랜차이즈
    반년도 안돼 망해나가고 또다른 치킨집 들어오네요
    대체 무슨 생각들인지 안타깝지만
    결국 겪어봐야 깨닫는거죠 뭐

  • 4. 저기요
    '16.11.7 4:10 PM (121.171.xxx.92)

    잘 될거라 생각하니 하지요. 안될거라 생각하면 하겠어요?
    저도 프렌차이즈 2년차입니다.
    저는 그래도 기존 하던 매장 인수해서 안정권입니다. 그래봐야 월급 가져가는 정도구요. 차라리 월급쟁이가 나아요.
    계산상으로는 200벌어도 실제 만지는 돈은 100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신중해야 하는거 맞는데 신중하게 생각만하다보면 사실 못 해요. 위험부담 안고 하는거예요.
    근데 장사 어렵습니다 365일 일해야하구요. 화장실 갈 짬도 없어요.
    내가 다 해낼수 있어야 시작해야합니다.
    뭔 업종인지 몰라도 사람쓰지 생각하고 하면안되요.
    하다못해 배달할 사람 없으면 내가 오토바이타고 달릴수 있을 정도되야 하는거예요.
    '사람상대하는거 진짜 어려워요.
    진짜 별의별 사람 다 있어요. 상상초월하게 이상한 사람도 간혹있어요.

  • 5. 음...
    '16.11.7 4:24 PM (114.199.xxx.121) - 삭제된댓글

    해당업종 알바나 직원으로 3년정도 일하면서 좀 배우고 시작하라 하시죠..
    마음이 급해보여요

  • 6. 그게요
    '16.11.7 5:15 PM (123.199.xxx.239)

    내가 하면 잘될꺼 같은 마음반
    직장생활 힘들어 도피하는 심정 반

    하고 싶어 환장하면
    말려도 재간이 없어요.

    말아먹으면서
    배우는것도 생기더군요.

  • 7. 첫댓글
    '16.11.7 5:35 PM (121.133.xxx.195)

    좀있다 가게 계약하러 가는데
    어느 댓글님 좋으말씀 하셨네요
    경험해봐야돼요 일선에서...
    저도 거의 3년을 테니스엘보우 치료 받아가면서
    직원으로 일해보고 오픈결정 했거든요
    사람을 쓰더라도 주인이 시시콜콜 다
    꿰고 있어야해요

  • 8. ....
    '16.11.7 6:09 PM (114.204.xxx.212)

    그런거 같아요
    남동생도 10년전에 의논도 없이 프랜차이즈 인수해서 온갖고생만 하고 돈 1,2 억 날린거 같아요
    부모님이 일부 대출받아준거 대신 갚아주시고 , 제게 빌려가고,
    하지 말래도 자신있다고 난리...
    친구도 도넛매장 몇년하다가 진저리 치고 팔고요
    프랜차이즈는 본사 배불리는거에요 돈좀 벌려하면 뭐 바꿔라 등등 돈 들어가게 해요
    15년 전까지만 해도 좀 나았는데...경잳오 너무 치열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023 수리논술~~임시신분증을 분실했는데 5 뚜껑 2016/11/19 1,102
619022 겨울 아우터 몇년씩 입으세요? 3 ㅇㅇ 2016/11/19 2,178
619021 오늘 광화문 나가시는 분들 손 들어볼까요? 28 탈탈 2016/11/19 1,134
619020 이번 불금쇼 문재인님 진짜성격에 대해 나오는데 재미있어요 19 ddd 2016/11/19 4,891
619019 고딩 수학선행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지 좀 봐주세요... 1 교육 2016/11/19 922
619018 박근혜는 거지 8 ㅇㅇ 2016/11/19 1,635
619017 계절밥상에서 먹었던 가지요린데요 4 . . . 2016/11/19 2,525
619016 오마이티비 집회 생중계 시작했어요! ㅇㅇ 2016/11/19 461
619015 신*지교회는 1 .. 2016/11/19 475
619014 차예련 참 고급스럽게 예쁘지않나요? 25 .. 2016/11/19 8,274
619013 샵월드키친 사이트 접속되시나요? 뮤뮤 2016/11/19 1,373
619012 구청 직원들이 ㄹ혜 하야하란 플랭카드 철거하고 다니네요 2 sss 2016/11/19 1,013
619011 나가시는 분 참고_아이엠피터 ‘촛불집회 가이드북’ 교통편-서울.. 3 참고로 2016/11/19 687
619010 정치검찰의 끝판왕, 김수남 검찰총장 2 모리양 2016/11/19 1,040
619009 대학생 최순실 3 웃기지도 않.. 2016/11/19 1,220
619008 멸치 대가리도 버리나요? 5 국멸치 2016/11/19 3,737
619007 장시호 정말 닥의 딸 아닐까요? 20 의구심 2016/11/19 7,212
619006 글쓸 때 좌절을 나타내는 표시는 어떤 거 3 op 2016/11/19 660
619005 민폐스러운 부탁하고 거절해하면 불쾌해하는 사람들.. 10 2016/11/19 2,012
619004 한국여고생과 성관계 사진 유포하는 영국인 영어강사!!!! 5 퓨쳐퓨쳐 2016/11/19 6,440
619003 이태리 자유여행 1월 중순은 어떨까요? 3 이태리 2016/11/19 783
619002 호주산 소고기 스테이크용 어디서 사나요? 6 아기엄마 2016/11/19 1,833
619001 수능이 어려우면 다같이 어려우니 괜찮은 거 아닌가요? 15 교육 2016/11/19 2,956
619000 운동화 얼룩졌어요 ㅠ 1 Jj 2016/11/19 381
618999 백수인데 광화문가도 될까요? 30 가고싶어라 2016/11/19 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