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이든 장사든 시작할때 잘된다는 생각들로만 가득차 있나봅니다.

가족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16-11-07 15:33:02

댓글감사합니다. 댓글 그대로 좋은 조언이라 생각하고 조심스레 전했어요~

감사합니다.

IP : 1.254.xxx.1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7 3:37 PM (121.133.xxx.195)

    프랜차이즈 오늘 계약하는데 ㅋㅋㅋㅋㅋㅋ

  • 2. ;;;;;;;;;;
    '16.11.7 3:38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사업할때 제일 안좋은게 설레는 마음이래요. 소위 말하는 뭐가 씌여서 실수하는걸 말하죠.
    로또 살때 다들 당첨을 바래며 설레는거랑 비슷.
    두렵고 신중해야 하는데..

  • 3. ㅠㅠ
    '16.11.7 4:08 PM (175.192.xxx.143)

    집앞 상가에 치킨 프랜차이즈
    반년도 안돼 망해나가고 또다른 치킨집 들어오네요
    대체 무슨 생각들인지 안타깝지만
    결국 겪어봐야 깨닫는거죠 뭐

  • 4. 저기요
    '16.11.7 4:10 PM (121.171.xxx.92)

    잘 될거라 생각하니 하지요. 안될거라 생각하면 하겠어요?
    저도 프렌차이즈 2년차입니다.
    저는 그래도 기존 하던 매장 인수해서 안정권입니다. 그래봐야 월급 가져가는 정도구요. 차라리 월급쟁이가 나아요.
    계산상으로는 200벌어도 실제 만지는 돈은 100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신중해야 하는거 맞는데 신중하게 생각만하다보면 사실 못 해요. 위험부담 안고 하는거예요.
    근데 장사 어렵습니다 365일 일해야하구요. 화장실 갈 짬도 없어요.
    내가 다 해낼수 있어야 시작해야합니다.
    뭔 업종인지 몰라도 사람쓰지 생각하고 하면안되요.
    하다못해 배달할 사람 없으면 내가 오토바이타고 달릴수 있을 정도되야 하는거예요.
    '사람상대하는거 진짜 어려워요.
    진짜 별의별 사람 다 있어요. 상상초월하게 이상한 사람도 간혹있어요.

  • 5. 음...
    '16.11.7 4:24 PM (114.199.xxx.121) - 삭제된댓글

    해당업종 알바나 직원으로 3년정도 일하면서 좀 배우고 시작하라 하시죠..
    마음이 급해보여요

  • 6. 그게요
    '16.11.7 5:15 PM (123.199.xxx.239)

    내가 하면 잘될꺼 같은 마음반
    직장생활 힘들어 도피하는 심정 반

    하고 싶어 환장하면
    말려도 재간이 없어요.

    말아먹으면서
    배우는것도 생기더군요.

  • 7. 첫댓글
    '16.11.7 5:35 PM (121.133.xxx.195)

    좀있다 가게 계약하러 가는데
    어느 댓글님 좋으말씀 하셨네요
    경험해봐야돼요 일선에서...
    저도 거의 3년을 테니스엘보우 치료 받아가면서
    직원으로 일해보고 오픈결정 했거든요
    사람을 쓰더라도 주인이 시시콜콜 다
    꿰고 있어야해요

  • 8. ....
    '16.11.7 6:09 PM (114.204.xxx.212)

    그런거 같아요
    남동생도 10년전에 의논도 없이 프랜차이즈 인수해서 온갖고생만 하고 돈 1,2 억 날린거 같아요
    부모님이 일부 대출받아준거 대신 갚아주시고 , 제게 빌려가고,
    하지 말래도 자신있다고 난리...
    친구도 도넛매장 몇년하다가 진저리 치고 팔고요
    프랜차이즈는 본사 배불리는거에요 돈좀 벌려하면 뭐 바꿔라 등등 돈 들어가게 해요
    15년 전까지만 해도 좀 나았는데...경잳오 너무 치열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801 ㄹ혜-트럼프에 축전 14 골고루한다 2016/11/09 3,616
615800 오래된 버터 활용방법 있나요? 3 ㅇㅇ 2016/11/09 972
615799 중국 주가 폭락중... 7 미대선 2016/11/09 3,097
615798 건강보험공단 자궁경부암 검사해보신분요 3 헤라 2016/11/09 1,890
615797 트럼프 이긴 이유 19 써포트 2016/11/09 7,259
615796 우리도 모르는새 대한민국은 입헌군주제가 되었네요 1 ... 2016/11/09 475
615795 한미정상회담하면 볼만하겠네 에효 2016/11/09 315
615794 트럼프 지지하던 변희재와 일베의 트럼프 지지 이유. 3 동영상 2016/11/09 1,289
615793 박정희예산1800억 정유라예산1000억 7 ........ 2016/11/09 1,502
615792 초등학교 1학년은 보통 학교에 몇시부터 몇시까지 있나요? 6 111 2016/11/09 1,100
615791 트럼프의 승리는 곧 PC주의에 대한 반발이군요 22 .... 2016/11/09 3,501
615790 불법이민자 4 대규모 2016/11/09 1,056
615789 뱅쇼 만들면 알콜 날아가는것...맞나요? 5 ㅇㅇㅇ 2016/11/09 1,723
615788 트럼프의 말이 곧 법이됩니다. 미국은 견제수단이 사실상 없어졌어.. 2 .... 2016/11/09 1,289
615787 내년 중국의 변화를 주목하세요 17 미대선 2016/11/09 5,857
615786 외국에서 아플때 제일 보고싶은 존재가 강아지라면.. 이상한가요?.. 8 .. 2016/11/09 1,322
615785 미국땜에 통일이 더 안되었음 2 통일 2016/11/09 667
615784 공화당 대승이네요. 2 ... 2016/11/09 1,372
615783 오늘 양초 사왔습니다. 냉면좋아 2016/11/09 832
615782 보통 집 매매하실 때 대출 얼마나 받으시는지요? 6 2016/11/09 2,465
615781 벌써 트럼프 탄핵 얘기가 나왔군요 16 모리양 2016/11/09 8,337
615780 이거 써보신 분 있나요 2 00 2016/11/09 542
615779 고양이 백내장 2 렌지 2016/11/09 601
615778 [채널A] 정유라 훈련에 예산 '1000억' 편성 18 세우실 2016/11/09 3,796
615777 막스마라 코트 질문 7 000 2016/11/09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