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빠진건지..
저는 이아바보고나서 주말내내 마음이 싱숭생숭해요.
송지효 태도가 왜이렇게 당당하냐고 비난 일색이던데..전 조금 이해도 되는것이..
물론 문제많은 남편아니지요 이선균이.
나름 가정적인것도 같고 술먹고 난동부리는것도 아니고 바람을 피는것도 아니고 도박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어디가서 힘들다 말하기도 뭣하긴 한데..나도 정말 힘들고 외롭거든요.그래도 책임감? 의리? 같은 의지로 생활 열심히 하고 있지요. 밝은 모습 유지하려고 애쓰면서..
근데 이럴 때 누군가가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며 거기에 더불어 나좋다고 까지하면 큰 안식처가 될 것 같기도 해요.
그냥 단순히 육체적인 관계를 맺고 안맺고의 문제가 아니라...
근데 이런 상황에서 잤냐 안잤냐만 포인트가 되는 남편하고는 더욱 할말이 없을 것 같기도 하구요.
하아..오늘따라 날씨는 왜이렇게 가을가을한지..
그냥저냥 심란한 마음 달래려 오전 내내 집대청소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외로 이아바 얘기가 없네요
thvkf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16-11-07 11:40:13
IP : 182.212.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편들은ㅋ
'16.11.7 11:41 AM (121.133.xxx.195)잤냐 안잤냐가 아주아주 중요해요
근데 아내들도 그렇지 않아요?
남편이 언년이랑 썸타다 걸렸어도
잤어?부터 묻잖아요 ㅋㅋ2. 넘나재밌어요
'16.11.7 11:58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지금 재방나오네요 ㅎㅎ 양쪽다 이해가 되서 어느편도 못들겠어요 물론 먼저? 바람핀 송지효가 잘못했지만..
3. thvkf
'16.11.7 12:05 PM (182.212.xxx.111)그죠?ㅠㅠ저도 양쪽입장 모두 공감이가서..
그나저나 송비효 상대남이름이 뭘까요?어디서 본 얼굴이긴한데..딱히 어디에 나왔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저도 본방 봤는데도 재방 또보고 있어요^^4. 송지효
'16.11.7 12:07 PM (1.239.xxx.146) - 삭제된댓글내연남 추상미 남편이예요
5. thvkf
'16.11.7 12:28 PM (182.212.xxx.111)어머어머어머어머!!!그러네요~~~그러고보니~~~~!!!감사합니다.속이후련해졌어요^^
6. 파랑
'16.11.7 5:34 PM (115.143.xxx.113)잤어 안잤어 중요한데요
뭐시 중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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