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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 자주 만나고 싶어하는 시부모님 힘들어요~

콕콕 조회수 : 6,667
작성일 : 2016-11-07 00:50:28
안녕하세요. 나라가 뒤숭숭하고 늦은 밤이지만 속상한 맘에 글을 써봅니다. 저는 결혼 6년차고 아들 한명 키우는 전업 주부예요. 시부모님은 삼형제를 두셨고 서울에서 큰 아주버님네와(쌍둥이 출산 후)합가해서 거주하시고 막내인 저희는 자차로 40분 거리인 경기도에 살고 작은 아주버님네도 경기도에 살아요.
삼형제가 자매들 보다 더 대화도 많고 우애가 깊으며 큰 형님과 작은 형님은 이십년 넘는 선후배여서 시댁에서 자주 모여 두끼 또는 세끼 밥해먹고 치우고 밤 늦게 집에 옵니다. 성인 여덟명 생일 모임을 하는데 이 때 한끼는 사먹어요. 명절, 생일, 어버이날, 복날, 휴가, 김장, 또 무슨날, 부모님 목소리 언짢으신날, 가족 다 모이는 분위기면 무조건 참석해 평균 한달에 두번 또는 세번이에요. 결혼 초부터 꾸준히 다녔고 부모님께서 가족이 다 모이는 걸 좋아하셔서작은 형님네가 시댁 오는 날 파악해서 작은 거라도 사들고 열심히 방문하고 살았는데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시고 일찍가야하고 더 자주 뵙기를 원해요.
삼주전엔 작은 아주버님 생일이였는데 시부모님이 일욜 낮에 약속이 있으셔서 일욜 저녁을 먹기로 해 저희가 오후 4시쯤 시댁에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안좋았어요. 이유는 저희 일찍 안왔다고 아버님이 " oo 친정 갔나보다. 안오려나보다!" 소리 지르셨대요. 생일자 아주버님이 케이크를 좋아하셔서 수제 케이크 사려고 멀리 갔었고 비오는 날이라 차가 밀려서 그 시간이 된건대 노력하는 며느리 마음을 몰라주셔서 서운했어요. 그리고 이주가 지난 일욜 시부모님이 저희 집에 오시려고 전화하셨는데 저희가 볼 일이 있어 못 오시게 되었고 매일 부모님과 통화하는 남편은 다음날 전화드리니 목소리가 언짢으신 것 같다며 바로 집으로 초대하여 저녁 먹고 가셨는데 그리고 또 일주일 지난 오늘 오전에 전화하셔서 햅쌀 전해주러 오신대서 집에서 간단히 차와 과일 먹고 동네 산책 후 해물찜집에서 식사를 하는데 어머님이 자신은 뒤끝이 없고 할 말은 한다면서 자주 안온다고 하시며 애들 입학하면 더 못 본다. 그것도 한 때라고 하셨고 아버님은 지난 일욜 못 온 것에 대해(다음날 오셔서 기분 풀고 가신 줄 알았는데) 아직 기분이 안풀리셨는지 표정이 안좋으셨어요. 남편은 웃으며 집에 자주 놀러오시고 주말에 오셔 자고가시라고 하며 이번달 말에 있을 본인 생일 우리집 근처 해물찜집에서 하면 되겠다고(아주버님, 형님들 생일은 무조건 시댁에서 해요. 13명 가족 초대하는 것이 보통일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작년 남편 생일엔 13명이 저희집에서 두끼 드시고 일박하고 점심 외식하고 가셨어요)하며 부모님 맛있다며 잘 드시는 모습에 좋아했고 전 아들 해물 안맵게 해주고 아들과 화장실 두번 다녀오니 해물은 없고 콩나물만 바닥에조금 깔려있어 식사가 끝났는대도 배고팠어요.
시부모님은 보수적이라 삼형제가 주방에 있는 것을 싫어해서 남편은 시댁가면 밥먹고 커피 과일 먹는 것, 낮잠 자거나(아들들 피곤하다며 안쓰러워 하세요), 누워서 핸드폰 하기, 아버님과 삼형제가 카드 게임을 해요. 저희 아들 포함 조카들 5명이라 총 13명의 밥 설거지와 간식 설거지를 몇 끼를 하고 난장판인 장난감, 여기저기 널린 물컵들 정리하고 밤 늦게 돌아오면 다리가 후들거리고 몸살끼가 돌지만 그럼에도 시댁에 한달에 두 세번 열심히 다녔어요. 남편은 부모님이 나이드셔서 그렇다고 안쓰러워하는 효자고요. 오늘 자주 안온다는 말씀, 언짢으신 표정 뵙자니 지난 시간 시댁에 열심히 했던 나의 노력이 가루가 되어 날아가는 것 같아 허탈하고 속상해요. 아버님 어머님 70중후반이신대 연세 드실수록 서운해하는게 당연한건가요? 며느리는 잘해도 못해도 미움받는 자리인걸 제가 늦게 깨달은건가요? 도망가고 싶어요.
IP : 223.62.xxx.4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7 12:55 AM (223.39.xxx.183)

    무슨 유산이나 있으셔서 저런 권력 휘드르는거예요??
    도대체 뭐 믿고 자식며늘들에게 저러세요??
    어휴 숨막히네요 아무리 효자여도그렇지.. 님 남편 처가에도 저러나요?

  • 2. ㅇㅇ
    '16.11.7 12:58 AM (49.142.xxx.181)

    남편이 적당히 커트를 못하네요. 그게 효도에요? 결혼해서 와이프하고 제대로 못살면 그게 불효에요..

  • 3. . .
    '16.11.7 1:17 AM (211.209.xxx.198)

    요즘에도 저런 분들이 있나요. 눈치껏 적당히.

  • 4. 슈돌
    '16.11.7 1:29 AM (218.38.xxx.211)

    남편이가 문제입니다..

  • 5. 아후
    '16.11.7 1:29 AM (49.169.xxx.143)

    글만 읽어도 두통이.ㅠ.ㅠ
    내 생활도 없이 어케 사세요.진짜 예전의 저를 보는 것
    같아 한마디 씁니다.
    거리 두세요.저는 모두 커트시키코 해방되었습니다.
    저희는 형제간 사이도 안좋고 시부모님 재산도 없어요.
    오늘도 뭐 가져가라 했는데 안갔어요.
    이제는 저한테 전화도 안하세요.제가 안 받아요.
    그분들에게 맞추지 마시고 님 갈길 가세요.

  • 6. 전업
    '16.11.7 1:37 AM (39.7.xxx.52)

    요새같은 세상에 젊은 애엄마가 애도 하난데
    전업인거 보니 돈 많이 버나봐요 남편이.
    아니면 시집이 부자거나. 그렇게 휘둘리는거 싫음
    일하러 다니고 내돈으로 살아요.

  • 7. 슈돌
    '16.11.7 1:51 AM (218.38.xxx.211)

    윗님, 전업이든 맞벌이든
    시댁이 부자든 가난하든
    원글네 상황은 뭔가 잘못된 겁니다~

  • 8.
    '16.11.7 2:05 AM (118.34.xxx.205)

    김수현 드라마
    그래그런거야 가 님네 집 배경으로 썼나봐요

    독립된 가정이.아니네요

    어이없어요.
    재벌인가요?

  • 9. ㅠㅠ
    '16.11.7 2:08 A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일을 시작하신 후
    일 핑계대고 빠지세요.
    야근, 주말근무 핑계도 대고
    주말엔 너무 힘들어서 쉬어야 한다고 하세요.

  • 10. 콕콕
    '16.11.7 2:25 AM (1.239.xxx.236)

    이대로는 힘들어서 앞으로 어찌할지 여러분께 상담해요.
    시부모님을 이주 정도 못 뵈면 마음이 불안해지고 만나면 눈치 보게 돼요.
    제가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서 친정 욕 되지 안게 더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고
    큰 형님과 작은 형님 서로 너무나 친하고 아끼는 사이라 작은 형님은 큰 형님 보러 시댁에 자주 오니 나만 잘 하면 되겠구나 그런 생각도 있었고 남편도 무슨일만 있으면 달라갔어요.

    남편은 기술직 박봉 노동자에요. 알뜰해서 저축은 조금씩 하는편이고 부모님께 생활비 20만원씩 드리는데 결혼하면서 삼형제가 똑같이 받은 6천만원 갚는거라 생각하더라고요.

  • 11. 어휴
    '16.11.7 2:35 AM (49.196.xxx.227)

    내가 한부모가정이라 격주로 친정 간다 배째라 하셔요.

    남편도 참 별로네요, 아이가 간다면 같이 아빠랑만 보내세요
    원글님 마음에 병 걸리셨음..본인을 좀 챙겨요

  • 12. ㅇㅇ
    '16.11.7 2:59 AM (223.33.xxx.145) - 삭제된댓글

    별 그지 깽깽이같은 시부모가 며느리잡네요
    님 글쓰시는거보니 배째라 나올 깡도 없어보이고..그냥 일하러 나가세요
    파트타임으로라도요

    전업 비하의 의미가 아니라, 님은 그거말고는 핑계도 잘 못댈거 같아서 드리는 말이에요
    일 조금씩 시작하시고 살림하랴 일하랴 엄살도 좀 피시고 그러세요

    에휴 맘약하셔서 어째~~~~

  • 13. ㅇㅇ
    '16.11.7 3:24 AM (223.33.xxx.145)

    어휴 두번 읽고 썼던 댓글 다 지웠네요
    시부모는 자식 결혼시키지말고 옆에끼고 살았어야할 정신병자들이고,
    남편은 독립이 뭔지도 모르는 덜떨어진 미숙아네요.

    어휴..진짜 이건 이혼말곤 답이 없네요없어

  • 14. 그 시부모님
    '16.11.7 5:57 AM (122.61.xxx.65)

    잘해주니 양양 이란말있잖아요. 그냥 아퍼서 못간다하세요.
    아들며느리들이 잘해주니 아주 간이부우셨네요, 주변에 엄청자랑하겠죠 우린 이러고 산다고
    자식들 골병들고 우러나서 하는것도 아닌데. 얼굴 죽상하고 계시면 님은 죽을상으로 맞대응하세요....

    아마 갈수록 어린애가 되실거에요. 자식들 결혼하면 몸도 마음도 독립시켜야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노인분들 참 많네요.

  • 15.
    '16.11.7 6:16 AM (121.133.xxx.184) - 삭제된댓글

    시키면 할꺼예요?
    계속 그렇게 사시던지
    아니면 그냥행사....명절, 어른생신,
    외엔 아예 안가겠다 하던지.
    둘중 하나예요.
    이 집엔 적당히가 없에요.
    남편한테 불편해서 도저히 못살겠다
    쭉이대로 살던지 별거하고 이혼하던지 둘중에 하나 선택하라 하세요.
    전(외며느리 일때) 일주일에 2번 갔던 사람이예요.
    뭐 사연이 길지만
    안가고 전화안하기 시작하니 시댁에서 난리가 아니었지만
    지금은 그러려니 합니다.

  • 16. 그리고
    '16.11.7 6:18 AM (121.133.xxx.184) - 삭제된댓글

    어른들이 얼마나 욕심 많은지 아세요.
    해주면 더 바랍니다.
    그것보고 결심합니다. 나는 안그래야지 하면서...

  • 17. ㅇㅇ
    '16.11.7 6:34 AM (223.62.xxx.164)

    시부가 한 말중에 친정에 갔나보다는 뭐죠? 노인네가 친정가는 것도 터치하나요?
    안와서 언짢으면 언짢은거지, 거기서 친정가는 얘기 나오는 거 보니 마인드 대략 짐작가네요
    아주 며느리를 옴짝달싹 못하게 자기집만 오게해야 직성이 풀리는 냥반인 듯
    언제고 한번은 틀어질 사이.. 하루라도 빨리 터트리시길 바랍니다
    본인 병나봐야 남편이든 시집이든 병간호 아무도 안해줘요
    오히려 며느리 아파서 우리아들 밥은 어카냐고 할 양반들임
    아이한테 미안하지않으려면 본인몸은 본인이 챙기세요.
    속병나서 큰병만들지말고~~~

  • 18. 요즘
    '16.11.7 7:13 AM (121.144.xxx.21)

    글만 읽어도 머리 아프고 짜증나네요
    남편도 시부모랑 똑같고 무슨 시녀도 아니고;;
    에휴~ 남편한테 힘들고 섭섭하다고 얘기해보세요

  • 19. 점몇개
    '16.11.7 7:21 AM (175.223.xxx.199)

    언제고 한번은 틀어질 사이.. 하루라도 빨리 터트리시길 바랍니다222222222

  • 20. 우리집도 시부모님이
    '16.11.7 7:32 AM (1.246.xxx.122)

    시누들과 아주버니등 모두 한동네에 모여살기를 원하시네요.서울에서

  • 21. ..
    '16.11.7 7:52 AM (125.132.xxx.163)

    시댁일은 3년했다고 5년했다고 10년했다고 알아주지 않아요
    한번 안하면 10년세월 물거품
    사람 변했다 소리 듣지요
    첨부터 나쁜 사람 소리 듣는게 나아요
    할 도리에 대한 선을 그으세요
    명절 생신 어버이날 그것만도 5번
    거기에 제사나 결혼 있으면 연10회정도
    한달에 한번 선에서 타협 보세요

  • 22.
    '16.11.7 7:53 AM (211.186.xxx.139)

    요즘 저러고사는집이 있어요?
    심하네요
    문제는 님이 고민을해도 남편이 너무효자라 바뀌지않을거라는점...맞아요 며느리잘해도 욕먹어요
    제가17년살아보니 그래요
    그래서 그냥안하고 욕먹는게 낫다는결론..
    남편혼자 효도하라하고 님은 한부모가정이니 남은부모 챙긴다고 빠지세요
    님빠져도 형님내외가 잘할테니..노인들잘해줄수록 더해요

  • 23. micaseni88
    '16.11.7 8:11 AM (14.38.xxx.68)

    착한 며느리가 되겠다는 생각부터 버리세요.
    남편분 부터 잘 설듣해서 원글님 편으로 만들고....
    다른 사람이 욕하든 말든
    누가 난리치든 말든
    원글님 편하실대로 해나가는게 방법이에요.

  • 24. ,,,
    '16.11.7 8:26 AM (121.128.xxx.51)

    몸이 아프다고 하고 남편만 보내세요.
    친절하게 하지 마세요.
    우리 시댁도 그런 분위기인데 다 효자 효부니 혼자서 안하기도 힘들어요.
    직장을 가지세요.
    그러면 덜 해요.

  • 25. ..
    '16.11.7 8:40 AM (180.230.xxx.38)

    아들이 기술직 박봉 노동자인데 힘들게 번돈으로 맨날 해물찜에 뭐에 외식하면서 돈 펑펑쓰게하고 샆을까?
    글 읽으면서 아들들은 전문직쯤 되고 시댁이 한재산 있어서 저렇게 갑질하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고..
    살기힘든 자식들을 저렇게 잡고 싶을까요?

  • 26. 한행
    '16.11.7 8:53 AM (175.206.xxx.228)

    저같은분이 또 계시네요. 10년되가는데 참을수 있는 한계에 도달한거같아요. 우울증.화병.온갖 마음의병 생깁니다. 시댁안가는날은 아침저녁으로 전화해서 일거수일투족 체크하시고 같이살자고 노래부르십니다. 여기도 글 몇번 올렸었어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혹은 길들여져서 그렇게 살아왔어요. 저도 최대2주까지 안간게 기록이고 안가면 마음불편해지구요. 전 이제 전화도 가끔 안받고 남편만 보내기도해요. 제가 도저히 그분들 얼굴보는게 견디기 힘들때가 있어요. 가기싫을때 가끔 핑계대고 가지마세요. 그래도 큰일 안납니다.

  • 27. ㅇㅇ
    '16.11.7 9:03 AM (118.100.xxx.125)

    십년세월 그리살다가 변했다는 소리 들으니 차라리 속이 더 시원해지데요.
    그래 나 변했다. 어쩔건대?

  • 28. ㅇㅇㄱ
    '16.11.7 9:35 AM (211.36.xxx.222)

    이 글 안 본 눈...
    아침부터 고구마 백만 개...
    요즘도 이렇게 사는 사람 있구나...

  • 29. ㅇㅇ
    '16.11.7 9:58 AM (125.182.xxx.27)

    이래도 좋은소리못듣고 저래도 좋은소리못듣는데 내인생이 일번이예요 적당히하세요 잘할려고노력하면 내맘만상해요

  • 30. ...
    '16.11.7 10:26 AM (1.242.xxx.32) - 삭제된댓글

    결혼 왜 하셨슈우~~~~
    남의 부모형제 받들어 모실려고 결혼하셨슈우~~~

  • 31. ...
    '16.11.7 10:27 AM (1.242.xxx.32) - 삭제된댓글

    결혼 왜 하셨슈우~~~~
    남의 부모형제 받들어 모실려고 결혼하셨슈우~~~
    재산 한 100억 받았슈우~~~????

  • 32. ㅇㅇ
    '16.11.7 1:11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 글 솔직히 쓴거 맞아요??
    내용이 진실이라면 정말 처답답하시네요

    박봉 외벌이로 애키우기도 힘든 세상에 허구헌날 시댁 밥먹는 모임이란게 말이됩니까??
    생계가 안될텐데요?? 20씩 드리고 허구헌날 시부모시고 식사대접이라니..

    님이 남편 벌이를 후려치는 거짓말을 하고 있던가
    아니라면 정말 대책없는 젊은 부부네요

    그만큼 이 글이 말이 안된다는 거예요

    6천 번 것도 갚으셔야한담서 비싼 케이크 사나르고 해물찜먹이고.. 정신못차리고 사시네요

  • 33. ㅇㅇ
    '16.11.7 1:31 PM (223.62.xxx.91)

    원글님 이 글 솔직히 쓴거 맞아요??
    내용이 진실이라면 정말 처답답하시네요

    박봉 외벌이로 애키우기도 힘든 세상에 허구헌날 시댁 밥먹는 모임이란게 말이됩니까??
    생계가 안될텐데요?? 20씩 드리고 허구헌날 시부모시고 식사대접이라니..

    님이 남편 벌이를 후려치는 거짓말을 하고 있던가
    아니라면 정말 대책없는 젊은 부부네요

    그만큼 이 글이 말이 안된다는 거예요

    6천 준 것도 갚으셔야한담서 비싼 케이크 사나르고 해물찜먹이고.. 정신못차리고 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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