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에 뼈 있는 사람은 어찌 대처하죠
원래 교만하고 말투가 차갑기도 한 사람이지만
옆에서 하는 말마다 뼈가 있는 듯 하거든요
그럴때 톡 쏘아주고 싶은데
매번 망설이고 있네요
1. ;;;;;;;;
'16.11.7 12:40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지금 뭐라구요? 이래보세요
2. ᆢ
'16.11.7 12:40 AM (39.7.xxx.139)너나 잘해!!! 이렇게 대꾸해주세요
3. 저보다
'16.11.7 12:41 AM (218.154.xxx.102)나이가 많아서 조심스럽네요.
4. 아니죠
'16.11.7 12:42 AM (211.36.xxx.37)눈을 말똥말똥 청순하게 뜨고 그게 혹시 이런 뜻이세요 라고 물으세요
아니라하면 그렇군요 제게 그렇게 들렸어요
맞다하면 왜 말을 제대로 못하고 빙빙 돌리세요 그러세요5. ...
'16.11.7 12:49 A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그게 무슨 뜻이죠?6. 책에서 읽은건데
'16.11.7 12:49 AM (218.52.xxx.86)그런 사람 퇴치법은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여 대응하지 말고
전혀 엉뚱한 말을 해서
그 사람이 뭐지? 뭐지?하고 생각하게 만드는거래요.
그게 반복되다 보면 더 이상 헛소리를 안하게 된다고...7. ㅇㅇ
'16.11.7 12:50 AM (223.39.xxx.183)ㄴ 요거 좋아요ㅋ
8. ㅋ
'16.11.7 12:58 AM (118.36.xxx.116) - 삭제된댓글그냥 실실 웃으면서
아~~눼에..그러시구나아~실~실~9. 정색을 하고
'16.11.7 1:25 AM (42.147.xxx.246)노트를 들고 제가 잘 알아 듣질 못해서요.
뭐.......라고 하셨나요?
그런 사람에게는 정색을 하고 정중하게 말을 하세요.
그래야 말하기가 쉽지 않다는 걸 알 겁니다.10. ㅎㅎ
'16.11.7 2:13 AM (222.236.xxx.167)어머~~누가 들으면 저한테 뭐라 하는줄 알겠어요~~ 호호호호 아난가?실제로 뭐라 하신건가??
혹은
호호호 그거 꼭 저 들으라고 비꼬시는 거 같아요~~ 잘못하면 오해하겠네!! 으하하하
전 이렇게 막 웃으면서 큰소리로 대놓고 푼수컨셉으로 나갑니다. 딴사람 있을땐 창피주는 동의멘트도 추가
이러면 당황하면서 담부터 저한텐 절대 안그래요
특히 일행이 있을땐 -굉장히 섬세하신거같아요 그걸 다 기억하고 계시고!! 우와~~대단하시네!!막 이러면서 화제 대상을 상대인격으로 돌립니다
이런인간들을 무조건 당황시켜야 다신 안그래요
특히 칭찬인지 욕인지 잘 모르겠는 멘트가 좋습니다11. /...
'16.11.7 2:18 AM (118.223.xxx.155)고개를 갸우뚱하며 "말씀에 늘 뼈가 있으신 것 같아요" 꿈뻑꿈뻑하고 침묵해 보세요
12. ㅋㅋ
'16.11.7 2:55 AM (61.79.xxx.188)눈을 말똥말똥 청순하게 뜨고 그게 혹시 이런 뜻이세요 라고 물으세요
아니라하면 그렇군요 제게 그렇게 들렸어요
맞다하면 왜 말을 제대로 못하고 빙빙 돌리세요 그러세요 x 2222213. ㅋ
'16.11.7 6:01 AM (122.61.xxx.65)그런말에 금방 맞받아치시긴 곤란하좀. 나중에 기분나뻐 지는게
뼈있는말이죠. 순간 대응하는 방법잘연구해보세요.
그런뼈있는말 잘하는사람도 아마 생각해서 하는말이 아니라 습관적일거에요.
좀 멀리하시며 그냥 예의갖추는 대화만하세요.14. 반대로
'16.11.7 8:47 AM (116.37.xxx.157)그거 알아들은 티를 내면요...
그런 인간은 인정 않해요. 되려 나더러 꼬였다 합니다
정면으로 받을거 아니면 아서요
그냥 의외의.반응을 보이세요
연관되지 않은 다른 방향으로 얘기를 돌리세요
헌두번에 되진 않아여
시간이 좀 걸리지만 그러다 지가 속터져 관둡니다.
일부러 뼈있게 그런거라면요.
만일 말뽐새가 그리 생겨 먹은거면....
못고쳐요
어디서 임자.만나 지보다 더 센 사람에게
된통 걸려봐야 해요15. 놔두세요.
'16.11.7 9:21 AM (180.70.xxx.10) - 삭제된댓글말의 화가 자신한테 가더라구요. 당해보면 조신해질겁니다. 모나리자 미소로 응대해주세요.
16. ㅎㅎ
'16.12.6 9:42 PM (117.111.xxx.193)음 말에 뼈가 있는 사람받아치는법..
굿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