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정토회 처음 나가봤는데요

11 조회수 : 3,994
작성일 : 2016-11-06 23:30:07

오전에 다녀왔는데 가보니 달랑 두분 계시더라구요

저는 제또래도 사귀고 공양도 하고  물론 마음공부도 하고 뭐 그런 목적?이었는데

오신 분들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너무 썰렁해서 다시 가고싶진 않네요

청년법회 나이가 35살 까지라는데 제가 딱 그 경계선인데

전 어떻게 하죠?

점심공양도 먹고가라고는 했지만 가정집 같이 작아서

먹기도 불편하고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제 또래도 사귀고 그러려면 전 어디로 가야하나요?

큰 사찰같이 절에 나가야 할까요?



IP : 110.47.xxx.20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6 11:32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큰사찰가세요 거기 기초교리반들어가면
    친구도생기고좋아요
    근데 절은 나이대가좀높아요
    40대전분들은 잘안보여요

  • 2. 음님
    '16.11.6 11:33 PM (110.47.xxx.207)

    어디가는게 좋을지 사찰 추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3. 잘몰라서
    '16.11.6 11:34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그지역에서 이름난 큰절로가세요
    저는 수원살아서 ᆞᆞᆞ

  • 4. ....
    '16.11.6 11:35 PM (115.41.xxx.78) - 삭제된댓글

    어느동에 있는 정토회인가요?? 괜찮다는 말은 들어서 저도 나가볼까 하는데 사이비? 그런 집단은 아니겠죠?

  • 5. 115.41님
    '16.11.6 11:39 PM (110.47.xxx.207)

    검색창에 정토회 치시면 홈피 나오고 지역법당 가까운 곳 찾아서 가시면 되요
    가면 법륜스님 즉문즉설 영상으로 보고 오신분들과 둘러앉아서 마음 나누기란 시간 가져요
    이게 전부고 큰 절 이런 거 생각하심 안되고 수도권 법당들은 대개 빌딩 안에 오피스텔처럼
    있고 그렇더라구요
    근데 전 공간이 작아서 뭔가 답답하고 그러네요
    사이비는 아니에요

  • 6. .....
    '16.11.6 11:45 PM (115.41.xxx.78)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 옆건물에 있는데 혹시 목동아니신가요?? 법회나 대학같은거 하던데 돈내고 그러진 않나요??

  • 7. 저도
    '16.11.6 11:57 PM (210.100.xxx.58)

    전 37살인데 연령대가 너무높을것 같아서 선뜻 안가지게 되더라고요..

  • 8. 불자
    '16.11.7 12:19 AM (211.41.xxx.16)

    서울이시면 일묵스님이 초기불교 가르치시는
    방배동 제따와나 선원,
    그리고 법정스님 상좌 덕현스님의 법화림 검색해보세요
    두군데 다 비교적 젊은분들이 오시고
    쓰고보니 두분 스님 다 서울대 출신이시네요

  • 9. 서초
    '16.11.7 3:22 AM (61.79.xxx.188)

    정토회를 서초 본관으로 가세요. 젊은사람 엄청 많습니다

  • 10. 나만의장단
    '16.11.7 7:48 AM (223.62.xxx.192)

    서초동 다녔는데 발디딜틈없이 사람 많았어요!
    몇년전인데 그때가 그립네요

  • 11. 규모
    '16.11.7 9:29 AM (222.108.xxx.217)

    좀 큰 사찰 청년회 가보세요. 젊은 사람들 많아요^^ 나이 좀 있어도 청년회가 좀 더 활기차서 좋아요. 미혼이시면 더더욱~

  • 12. 지나가다
    '16.11.7 10:00 AM (211.214.xxx.217)

    방배동 제따와나 선원,덕현 스님 법화림 소개 감사합니다.

  • 13. 원글님
    '16.11.7 10:21 AM (211.214.xxx.217)

    부처님 가르침 중 대표적인 게 분별심을 가지지 말라는 거에요.

    물론 나이대가 비슷한 사람들이 처음엔 대하기 편하지만요
    나이대가 맞아야만 친구가 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면 좋은 인연 맺을 기회 차단하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 14. 무교
    '16.11.7 2:43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법화림의 봉화법화도량이라는 곳 아주 집을 멋지게 잘 지었어요.
    힐링하기 딱 좋은 곳. 집을 옹기종기 예쁘고 감각있고 세련되게.
    근처 사과밭도 있어서 풍광도 아름답고.
    공기 좋고 식재료는 유기농에 이쁜 도자기 그릇, 부처님전에 공양 올리니 과일도 풍성풍성.
    절에 잠깐 살면 좋을 듯하지만 오래 살면 뭐 여성신도들이 많아서.
    그런데 거기 젊은 신도분들은 다들 직장을 안 다니고 수행만 해서 절에서 보시금을 주니까 살겠죠.
    터줏대감처럼 거기에서만 사는 보살님도 있더라고요.
    편해 보이기는 한데 편하지만은 않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861 요즘 의사랑 한의사 전망 차이가 많이 나나요? 5 감사하는마음.. 2017/03/17 6,473
662860 갱년기 스트레스 2 자식 2017/03/17 1,384
662859 손가혁은 악이고 문빠는 선이라구요? 7 ... 2017/03/17 531
662858 공무원 합격하신분 어떤책이가장도움 되셧는지좀 알려주세요.. 2 아이린뚱둥 2017/03/17 1,302
662857 20개월 아기 40도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10 ... 2017/03/17 6,125
662856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다르듯이, 그 나이에 맞는 매력이 있다는데... 7 ㅇㅇ 2017/03/17 1,865
662855 초등1학년 학원폭력.... 4 학교폭력 2017/03/17 1,410
662854 더민주 경선 재외선거인단 접수 열렸어요! 6 midnig.. 2017/03/17 478
662853 포토샵 프로그램 독학하기 어떨까요? 9 .. 2017/03/17 1,097
662852 한달에 4번 재판받는 대학생... 4 후원부탁드려.. 2017/03/17 1,779
662851 뉴스타파에게 두가지 묻고싶다 10 샬랄라 2017/03/17 1,716
662850 82가 결국 손가혁 손 타더니 난장판이 됐군요 31 2017/03/17 1,950
662849 파우치에 들고다닐 화장품 매일 바꿔 챙기세요? 2 p 2017/03/17 1,177
662848 (꿀팁)불면증이여! 안녕........~~~zzz.......... 55 ㄷㄷㄷ 2017/03/17 9,111
662847 하루 걷기 4시간하는데도 살이 안빠지네요 7 ppp 2017/03/17 5,822
662846 저는 대학을 왜 나왔나 한심해요.. 9 zheh 2017/03/17 5,076
662845 돌침대 쓰는 분들 어떤 점이 좋으세요. 5 . 2017/03/17 2,956
662844 맛깔나는 영문 번역 자신있는 분 계세요 ? 3 맛깔 2017/03/17 916
662843 코딱지만한 숄더백 괜찮을까요? 13 궁그미 2017/03/17 2,435
662842 박지원 "손빠도 항의 오지만 안빠가 더 심해".. 23 ... 2017/03/17 1,494
662841 어제밤에 초밥샀는데 내일밤먹을수있을까요 1 ........ 2017/03/17 645
662840 중1 아이 아직 안 자고 숙제하는데 ㅠㅠ 15 2017/03/17 3,648
662839 충치로 인한 두통 내일 치과갈껀데 지금 머리가 너무 아퍼요ㅠㅠ.. 2 두통너무아퍼.. 2017/03/17 1,111
662838 아파트 주차장에 폐타이어로 주차공간 차지하는 인간 2 진상 2017/03/17 1,163
662837 어금니 발치 후. 장기간 있다가 임플란트 할건데요 5 충치 2017/03/17 5,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