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청때문에 속상해요

마음이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16-11-06 21:32:00
친정 부모님 사이가 안좋고 부모님다 베푸는데 인색하고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몰라요.

그런 집안 분위기가 결혼하니 더 부끄럽네요 ㅜㅜ
극복하자 맘을 먹고 괜찮다가도 신랑보기 부끄럽고 애들보기도 민망하구 그러네요 후...

저두 남한테 인색하고 이기적인 스탈인데... 고치려고 해도 잘안되요.
타인과 공감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

저두 신랑이랑 사이가 안좋은데 남편이 가끔 부모님이 사이가 안좋은거 네가 영향 받았다는 식으로 말하면 억장이 무너지고 속상하기 이를데 없네요...

화를 내면 자격지심에 그런거 같고 슬픕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더 싫어져요....

오늘도 친정에 잠깐 들렸는데 속상하네요.

친정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IP : 182.230.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6.11.6 9:34 PM (223.17.xxx.89)

    왜 남편과 사이가 안 좋으세요
    남편에게 맘을 열고 정성을 들이세요 델고 살거면....

    님이 마음을 보이면 남편도 님 편이 됩니다.
    친정은 멀리하면 그만이고 탓할 필요도 없어요

    그냥 남편 위하고 님도 사랑 받고 사세요

  • 2. ㅇㅇ
    '16.11.6 9:37 PM (49.142.xxx.181)

    부모님 탓 마세요. 원글님도 부모님한테 물려받은 기질이 있어 이기적이고 인색하시다면서요.
    부모도 그 부모의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기질입니다.
    원망 마시고, 그 고리를 끓어내는건 원글님밖에 못하는 일이에요.

  • 3. 친정 부모 탓 말고
    '16.11.6 9:40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자신을 고치세요
    그렇게 진저리 치면서 왜 닮아가세요
    전 엄마에게 학대 받고 자랐어요
    그러나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후에 내 엄마가 나한테 했던
    싫었던 행동들 절대 내자식에게는 안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 크면서 저한테 눈한번 부라린적 없어요

  • 4. ,,,
    '16.11.6 10:43 PM (1.240.xxx.92)

    남을 고치기는 불가능하고 자기 자신은 그래도 마음 독하게 먹으면 가능해요
    원글님이나 원글님 부모나 도찐개찐이라는 소리 듣기 싫으면 자신을 고치세요
    원글님 자식이 나중에 부모 원망하기 딱 좋은 환경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823 곽상언 안희정 15 .. 2017/03/20 2,506
663822 왕이 앞에서 사드 얘기 꺼내지도 못한 틸러슨 1 미국을믿지마.. 2017/03/20 805
663821 머리말리는데 좋은 드라이기 추천바랍니다. 16 여고생 2017/03/20 4,017
663820 당신 아이는 당신만 이뻐요 18 2017/03/20 5,373
663819 40대 중반 운동 하세요? 8 하늘 2017/03/20 3,494
663818 변기 물이 잘 안내려가요. 3 몇 년 전부.. 2017/03/20 1,373
663817 박근혜, 자택서 14개 신문 구독…중앙일보는 제외 11 꼬끼오뒤끝 2017/03/20 2,737
663816 문재인에 대한 네거티브가 도를 넘는군요 39 ㅇㅇㅇ 2017/03/20 1,280
663815 우울함이 심해져서 이러다 가족들한테도 안 좋을꺼 같아요 2 우울 2017/03/20 1,016
663814 여기는 새로운 사실하나말하면 쌈닭들처럼... 아니왜 2017/03/20 381
663813 안희정 캠프 전번 좀 알려주세요 8 참숯 2017/03/20 841
663812 나물이 집밥의 노동력을 최고로 잡아먹는거 같아요.. 26 봄나물 2017/03/20 5,290
663811 현재 본인의 마음을 가장 괴롭히고 있는 건 무엇인가요? 7 마음 2017/03/20 1,085
663810 갈비뼈 갈라지는 쪽중 오른편이 아파요 1 통증 2017/03/20 717
663809 50대 초반인데 갱년기 오려나봐요 4 5-2 2017/03/20 2,947
663808 강아지 살찌는 사료 있나요? 8 ㅇㅇ 2017/03/20 6,160
663807 학생부로 뽑은 학생이 평균 학점 높다는 기사 18 학종 2017/03/20 2,339
663806 통역병 자격요건이 뭔가요? 5 ... 2017/03/20 1,763
663805 3일동안 변못보고 대장내시경하러갑니다 9 어제 2017/03/20 2,723
663804 2017년 3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7/03/20 510
663803 세월호 인양 사전점검 완료..인양시기 22일 이후 결정 2 후쿠시마의 .. 2017/03/20 333
663802 처음 교회 나가는데 성경책 어떤 걸로 사면 좋을까요? 4 교회 2017/03/20 753
663801 쿠키만드는 레시피에 카놀라유 2 ㅇㅇㅇ 2017/03/20 1,089
663800 저 교육정책을 보고 찍으렵니다 17 교육정책 2017/03/20 1,014
663799 레인지로버 오토바이그래피 어떤가요? 1 ... 2017/03/20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