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님
'16.11.6 8:08 PM
(183.104.xxx.144)
님이 나설 문제는 아니예요
쪼고만게 뭘 안다고 그러냐고
핀잔만 들을 거예요
님 언닌 지금 눈에 보이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가시밭길을 가도 언니가 걷는거고
부모 말도 안 들릴 판에 20살 님 말은 설득력이 없어요
2. 뭐하닝
'16.11.6 8:11 PM
(183.108.xxx.92)
그래서 여기 조언 구하는거잖아요.. 인생 선배님들이 보실때 현실은 어떠한건지 ㅎㅎ 나서지 말라뇨? 저희집 일인데.
3. ....
'16.11.6 8:13 PM
(121.143.xxx.125)
경험상 나서봐야 좋을게 없어요. 괜히 분란만 나고 욕만 들어먹더군요.
댓글보니 그래도 나서실 것 같네요. 겪어봐야 알죠. 나중에 왜 나서지 말라했나 깨닫게 될..;;;;
아무튼 썩 좋은 자리는 아니예요. 고생길이 훤하네요;;;
결혼전부터 시어머니 자리가 둘이니..
4. 글씨가 왜 그리 작아요?
'16.11.6 8:15 PM
(211.245.xxx.178)
원글님...
솔직히 부모님 말씀 잘듣고 컸어요?
아니지요?
원글님이 하고픈거 있는데 부모님이 반대하면 네...했어요?
우리 엄마 왜 저래? 짜증나...하지 않았나요?
지금 언니 입장에서 새파랗게 어린 동생이 이러니 저러니 말한들 동생말이 언니귀에 들리겠어요?
저런건 부모님도 못 막아요..
부모님들이 알아서 하게 내비두세요.
그리고 주위에서 반대하면요, 더더더 활활 타올라요.
최대한 연애하게 하다가, 정말 남자가 좋은 사람이면 결혼해도 되겠지만, 언니도 오래 연애하면 알게될거예요. 그럼 헤어지면 되는거구요.
딱히 지금 아무리 집안일이고 소중한 언니라서 맘 쓴다고 해도, 나서지 말기를 조언합니다.
5. 참희한한게
'16.11.6 8:23 PM
(114.200.xxx.65)
-
삭제된댓글
저도 언니가 결혼할 남자를 데려왔을때 딱봐도
저사람은 아니다라는 느낌이왔고 게다가 알고보니
결혼후 고생길훤히보이는 조건이라는게 어린눈에도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언니한테 저사람은 아니다 왜 그괜찮던 남자들
다차고 저런사람하고 결혼할려고하냐라고 말했다가
원수질뻔했어요 언니눈에 그게 전혀안보였던가봐요
그말땜에 한동안 언니랑 사이가 안좋았었는데 결국
얼마못살고 이혼했어요
그것도 팔잔가봐요 동생이 그런말하는게 언니결정엔
절대 영향을 주지않을꺼고 사이만 나빠질꺼예요
동생이기때문에...
6. 접근금지
'16.11.6 8:24 PM
(123.199.xxx.239)
가처분까지 할정도면
가정폭력까지 당했을 껍니다.
넘 걱정 안하셔도 될 듯요.
7. 뭐하닝
'16.11.6 8:26 PM
(183.108.xxx.92)
조언감사해요, 접근금지 가처분까지 할정도면, 언니가 알아서 사리분별할 정도의 별난 집안(또는 당사자의 인품)이라는 말씀이죠?
8. ...
'16.11.6 8:27 PM
(183.98.xxx.95)
동생이라도 언니보다 먼저 결혼한 경우라면 뭐라 할 말이 있겠지만
나이어린 사람이 얘기하는건 무슨 말을 해도 안들어요
누가 이러더라..이런 말은 절대 도움이 안됩니다
걱정이 되는 맘은 이해하지만 그냥 언니의 행복을 빈다 이런 말만하시길
9. ㅇㅇ
'16.11.6 8:28 PM
(49.142.xxx.181)
아홉살 차이 동생도 결혼에 있어선 말하기 힘든게 형제 자매 남매 입장이에요.
말해봤자 듣지도 않을 뿐더러 사이만 나빠지죠.
아홉살 연상 언니 일에 원글님 끼어들어봤자 무시만 당하고 사이만 더 나빠짐.
아무말 마세요.
10. ...
'16.11.6 8:32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이혼해서 각자 행복하게 사는 부모라면, 이혼 않고 불화 속에 사는 부모에게서 자란 것보다 훨씬 낫죠.
즉, 이혼이 문제가 아니라 그 당시에 접근금지 신청까지 했다면 폭행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크고 이혼 후 뒤끝도 안 좋아서 해꼬지가 두려울(그냥 '염려' 수준이 아니라) 정도 였단 게
남친의 성장과정과 부모상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쳤느냐 하는 게 포인트예요.
분명한 건, 결혼하면 시댁이 두 군데, 두 명의 시어머니를 모셔야 된다는 것.
그 사이에서 며느리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되게 힘들어 진다는 것.
근데, 원글님 싱정은 이해가는데 동생인 님이 지금 할 수 있는 건 사실상 없어요.
한창 콩깍지 덮인 상태라면 부모님이 뭐라 해도 힘들 판국에 나이 어린 동생 말이 무슨..
11. ...
'16.11.6 8:3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이혼해서 각자 행복하게 사는 부모라면, 이혼 않고 불화 속에 사는 부모에게서 자란 것보다 훨씬 낫죠.
이혼한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당시에 접근금지 신청까지 했다면 폭행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크고 이혼 후 뒤끝도 안 좋아서 해꼬지가 두려울(그냥 '염려' 수준이 아니라) 정도 였단 게
남친의 성장과정과 부모상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쳤느냐 하는 게 관건예요.
분명한 건, 결혼하면 시댁이 두 군데, 두 명의 시어머니를 모셔야 된다는 것.
그 사이에서 며느리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되게 힘들어 진다는 것.
근데, 원글님 싱정은 이해가는데 동생인 님이 지금 할 수 있는 건 사실상 없어요.
한창 콩깍지 덮인 상태라면 부모님이 뭐라 해도 힘들 판국에 나이 어린 동생 말이 무슨..
12. 댓글수준 봐서는
'16.11.6 8:39 PM
(175.223.xxx.40)
언니 인생에 관여할만 하지 않은데요
13. 고생길 접어드는건ㅡㄹ?03ㅔㄹㅊㅊㄷ 맞는데
'16.11.6 8:39 PM
(115.161.xxx.5)
님이 말린다고 듣지는 않을 겁니다.
그런 문제는 당해봐야 아는 거거든요.
하지만 딱 한번만 진지하게 반대의사를 밝히도록 하세요.
언니의 선택을 말릴 힘은 없지만 솔직히 그 결혼 안했으면 좋겠다구요.
그렇게 잘못된 선택에 눈이 뒤집혀 결혼하는 여자들일수록 그때 왜 안말렸냐고 원망하거든요.
언니가 그 남자에게 시집가면 일단 시어머니가 둘이 생기는 겁니다.
20년 이상을 아들만 바라보고 산 홀시어머니와 새시어머니라고 무시 당하기 싫은 시아버지의 아내가요.
14. 사실
'16.11.6 8:42 PM
(112.186.xxx.121)
결혼 생각까지 할 정도면 가벼이 만나는 관계도 아닌데
당사자인 님 언니가 오케이 하고, 님 부모님께서도 문제 삼지 않으면, 9살이나 어린 동생인 원글님이 나서긴 어렵습니다.
15. ...
'16.11.6 8:45 PM
(211.58.xxx.167)
어쩌시게요.
16. 걱정되긴 하겠지만
'16.11.6 8:54 PM
(121.132.xxx.225)
결혼문제는 당사자 의견이 제일 중요한데다 9살 아래 동생말에 영향력이 얼마나 있을지는 두분관계에 따라 다르겠네요.
17. ㅣㅣ
'16.11.6 9:08 PM
(223.33.xxx.18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를 두쪽 다 챙기려면 며느리가 좀 피곤하긴 하죠
세월가면 갈수록 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본가나 친모가 노후대비가 안되어있다면 경제적인 것도 추가.
님 보다는 부모님이 결혼찬성을 하든 반대를 하든
한번은 짚어줘야할 부분이죠
18. dlfjs
'16.11.6 9:19 PM
(114.204.xxx.212)
고생길 맞긴한데.. 푹 빠진 상태에선 못말려요
19. ..
'16.11.6 9:29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걱정되시면 말리세요
근데 원글님은 그 쪽 집안이 이혼한거 외에 그 시어머니 인품이나 형부될 사람의 성격을 언니보다는 모르지 않나요?
이혼했다고 뭔가 결함이 있을거라는건 편견이고 오류예요
용기가 없어서 그냥 맞고 살거나 불화로 말 한마디 안하면서 같이 사는 집들이 꽤 많지요 남들 이런 이목 때문에
20. ...
'16.11.6 9:40 PM
(124.80.xxx.154)
-
삭제된댓글
서로 접근금지 신청했는데 결함이 없을리가 없지요.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 건데,
반대하는 결혼을 했으면 본인 스스로 살아야죠.
돈이던, 위안이던 골치 아픈 일은 친정에서 해결해 줄수 없고, 스스로 살아라라고 선을 그어야지요.
21. ㅇㅇ
'16.11.6 11:05 PM
(118.222.xxx.183)
여기 좀 이상해요
82에 이혼 글 빈번히 올라오는데
이혼 후 재혼 글엔 행복하라 응원하면서
부모님 이혼한 자식들 결혼 글엔 왜이리 야박해요?
여기서 이혼글 쓴 사람들 자식들은
결혼하지 않고 평생 혼자 살아야하나요?
22. ㅇㅇ
'16.11.6 11:06 PM
(118.222.xxx.183)
당사자 이혼과 재혼에 관대하다면
그 자녀들 결혼에는 더 응원해주는게 맞는데...
23. ..
'16.11.7 2:38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남의 일에 그렇게 좋은 마음이랍시고 훈계질 하는 것
마가 끼어요.
24. ㅇㅇ
'16.11.7 3:02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
대외적으론 나쁜 조건이네요.
그런데 그렇다고 결혼 생활이 불행할 거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남자가 부모에게 심하게 종속되어 있어서 결혼 생활에 불화를 일으키는 경우가 너무나 많고요... 아닌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로.
시부모가 사이가 안좋은데 이혼 안하고 살아서 집안 분위기 험악한 집도 많고요.
선입견없이 사람을 보세요.
남자가 언니를 많이 사랑하는지는 본문에 언급이 안되어 있는데, 그게 제일 중요해요.
그리고 남자 인성 성격 성실함 등등의 조건이 중요하고요.
만약 결혼까지 간다면 집안사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그 일로 더 상처내지 말고 본인들 인생과 사랑에 충실하게 살면 됩니다.
25. ....
'16.11.7 4:00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언니 인생 걱정하기 전에 공부나 열심히 하세요 ~~
26. ,,
'16.11.7 4:55 AM
(70.187.xxx.7)
차라리 부모님한테 결혼 미루게 하자고 하세요. 언니 결혼 말리고 싶은데 나는 힘이 없으니 엄마가 자꾸 미뤄달라고.
27. 미쳐
'16.11.7 7:09 AM
(219.248.xxx.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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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 수준보니 님 집안도 그리 수준이 높지는 않아요
화목한 집안이라 이혼한 집안이 걱정된다구요
그 집이 훨씬 똑똑하고 경우바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스무살이 여기와서 정확한 조언에 핏발세우며 따지고....에휴...
28. ㅇㅇㅇ
'16.11.7 7:18 AM
(211.36.xxx.12)
정치풍자 글인 줄 알았어요. 20세가 29세 언니의 결혼 문제를 82쿡에서, 그것도 상대방이 재혼 가정이라고 해서 반대한다며 글을 올리다니 그 어느 한구석 웃기지 않은 부분이 없어서요.
현명하게 큰 20세라면 본인이 나서봐야 소용도 없고 무시만 당할 거란 걸 왜 모를까요.
29. ..
'16.11.7 9:05 AM
(39.118.xxx.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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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언니한테 말하면 예비형부 귀에 들어가게 되고
두 사람 결혼하게되면 처제 미워하고 싫어합니다.
두 사람 왕래 못하게 차단하는 경우도 봤어요.
언니 분 고생길로 들어가는 것 맞구요.
아니다 싶어도 두 사람이 잘 맞는 부분도 있을테고
말린다고 말려지는 것도 아니니. 그냥 두세요.
이혼하고 다시 돌아오면 따뜻하게 위로나 해주세요.
그것이 님이 할 일.
30. 흠
'16.11.7 11:43 AM
(58.228.xxx.172)
ㄹ혜가 주변에서 아무리 뜯어말려도 최태민한테 푹 빠졌던 걸 보세요.ㅋ 연인이 한번 서로한테 푹 빠지면 주면 누구의 말도 안듣습니다. 특히나 한참 나이어린 동생 말을 들을리가 있나요.ㅋㅋ
연인이 서로 싸운 뒤 여자가 자기 친구에게 남자가 나쁘다 하소연을 하길래 그러면 차라리 헤어지라 조언했더니, 연인 사이가 다시 회복된 뒤 헤어지라 했던 여자의 친구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는 얘기 많이 들어봤죠? 차라리 부모님과 얘기해서 결혼을 최대한 미루고, 연애기간동안 언니가 좀 더 현실을 알아차리길 바라는 게 최선이겠네요.
31. 그 남자
'16.11.7 12:39 PM
(175.194.xxx.170)
-
삭제된댓글
꽤 괜찮은사람 일거에요.
대 여섯 어릴때 이별한
얼굴도 잘 기억 안나는 친엄마도 찾아 왕래하고
늙으신 아버지와 새엄마도 모두 같이 챙기는거 보면
인간성 하나는 괜찮은거 같네요.
32. 애렌지움
'16.11.7 12:42 PM
(42.2.xxx.246)
왜 댓글이 이래요?
어린 동생이 언니 걱정해서 그런던데.
말리기엔 님이 힘이 없고 형부가 화목하고 편안한 집안 성장하지 못한게 어떨지 걱정은 된다고 말할수 있죠.
언니에게 언제나 언니가 행복하길 바라고 언니 편이라고 말해주세요.
33. 에휴
'16.11.7 1:10 PM
(112.172.xxx.148)
남일같지 않아 적어요...
남자에 따라 다르겟지만...여전히 우리나라는 효도는 부인통해서 하려는 남자들이 많죠.
개차반 아들도 결혼하면 효자가 되더라고요..
일단 적어놓으신 팩트만 보자면.
아버지쪽의 새어머니도 어머니 노릇하려할꺼고.
어머니도 어머니 노릇하려할꺼고
명절도 2번,생일도 두번 돈도 두세배....
그사이에 시누까지 끼여있다면 흠....한마디로 헬이죠!!
그나마 형부되실분이 중재를 잘 하기만을 기도해야죠.
34. ㅡㅡ
'16.11.7 1:25 PM
(115.22.xxx.207)
님은 님이 할만큼 하시면되요. 걱정된다고 언니한테 솔직히 말하는게 여기말하는거 보다 생산적일듯
35. ㅁㅁ
'16.11.7 2:51 PM
(1.236.xxx.30)
솔직히 저도 그렇고 제 남편도 그렇고 보면
그 자란 분위기 무시 못해요
결혼전 저도 그런건 편견이라고 생각했는데
환경에 지배받을수 밖에 없더군요
부모님 성격 대부분 닮고요
예외인 사람이 가끔 있을 뿐이죠
단지 밝고 좋은 분위기에서 잘 자란 언니가
선택한 남자라면 그리 나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은 드네요..너무 다르면 끌리지도 않거든요
자기 그릇만큼 상대를 봅니다
언니가 어떤 사람인가 원글님이 잘 아실테니...
접근금지신청 상태라는게 좀
원인이 뭔지 궁금하긴하네요
36. ..
'16.11.7 6:40 PM
(223.62.xxx.211)
뭐가 문제죠? 형부될 사람 부모님 이혼한게 문제인가요?
이혼이 왜요? 살다가 안맞거나 문제가 있으면 이혼하고 각자 인생 살수있는거죠
원글님도 결혼해보세요 결혼생활이 맘처럼 되는가
다 이런사정 저런사정 생깁니다
남에게 나쁜짓안하고 개념없는 사람들만 아니면 되는거죠
37. 언니에게
'16.11.7 6:46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언니에게 지금 시어머니 둘인거 괜찮겠냐고 지금 물어보면 그런건 충분히 극복할수 있다고 할거에요
나중에 언니가 낳은 아이들이 할머니 둘이라 혼란스러워도 괜찮겠냐고요
잘살가능성도 있지만 글로만봐선 20프로 정도요?
29살이면
38. 언니에게..
'16.11.7 6:51 PM
(14.46.xx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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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언니에게 지금 시어머니 둘인거 괜찮겠냐고 지금 물어보면 그런건 충분히 극복할수 있다고 할거에요
나중에 언니가 낳은 아이들이 할머니 둘이라 혼란스러워도 괜찮겠냐고도 물어보세요
구지 많은 남자놔두고 그럴필요있나 이렇게 계속 충고해주세요
잘살가능성도 있지만 글로만봐선 20프로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분명 후회해요
언니가 많이 좋아한다니 휘둘리는 연애아닌지 그것도 꼭 확인해보구요
29살이면 아직 급할거 하나도 없어요
언니 인생 달린문제니 동생이 뭐라는게 뭐어때요
39. 투르게네프
'16.11.7 7:51 PM
(14.35.xxx.111)
시댁집인 문제로만 본다면 썩 내키지는 않지만 일단 중요한건 당사자 남편될 사람이겠죠
남편감이 정말 괜찮은 사람이고 믿을만하다면 놓치기 아까울 것이구요
집안좋은데 태어나서도 정말 인간 말종인 시람들도 있는지라 부모님 배경으로만은 동생이 이러쿵저러쿵 할건 안될거 같아요
결혼한다면 복잡한 가정사로 머리 아플수있지만 부부가 서로 이해하고 현명하다면 충분히 극복할수 있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