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 없지만 순하고 내 말 잘듣는 남자 어떨까요?

... 조회수 : 6,150
작성일 : 2016-11-06 19:03:49
남친이 사회성 없고 둔하고 순해빠져서 어디가면
적응 잘 못하거든요.
그런데 제 말은 되게 잘들어요. 저한테 다 맞춰주고 제위주로 다해줘요.
뭐든 제가 하라는대로 합니다.
이런 남자 결혼하면 어떨까요?
이런 타입의 남자와 결혼하신 분들 계세요?

IP : 203.226.xxx.18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ㅏㅏㅏ
    '16.11.6 7:04 PM (70.187.xxx.7)

    뭐 그런 남편 닮은 자식 키울 각오가 되어 있다면요. 콩심은 데 콩 나기 때문에.

  • 2. ....
    '16.11.6 7:06 PM (221.157.xxx.127)

    결혼저 내말 잘듣는다고 결혼후도 같을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디다

  • 3.
    '16.11.6 7:07 PM (42.147.xxx.246)

    열통 터지는 날들 많을 겁니다.
    남편감을 만나야지 내 꼬붕은 만나지 마세요.

  • 4.
    '16.11.6 7:09 PM (49.143.xxx.152)

    님 그거 어느순간 정말 자꾸짜증내는 자신을
    만나실꺼에요...

    크게 사고치는일없어서 괜찮을듯하나
    자기 밥그릇못찾아서 때로는 여자도 보호받고싶을때
    그냥 맞장구만쳐준다거나 나서서 해결해주는면이
    없어요...

  • 5. ...
    '16.11.6 7:10 PM (118.176.xxx.14)

    저라면 싫을거 같아요

    겪어보니 점점 속터지더라구요 ㅠㅠ

    그게 나중엔 고집이나 융통성없는걸로 이어지더라구요

  • 6. . .
    '16.11.6 7:10 PM (125.191.xxx.97)

    결혼전 대다수의 남자가 여자한테 맞춰주고 여자위주로 다해주죠
    남친만의 장점이라고 보면 안됩니다

  • 7. .....
    '16.11.6 7:11 PM (122.128.xxx.204) - 삭제된댓글

    이프 .....태어난 내 아이가 그 성격이면 어떨꺼 같으세요?

  • 8.
    '16.11.6 7:30 P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여자가 기가 쎄고 주변 사람들을 다 통제해야 직성이 풀리면 잘 맞을 듯 해요. 그런 여자들은 자식들도 마음대로 해야 하니 남편 닮은 자식 나오면 좋기만 할 듯.

  • 9. ㅇㅇ
    '16.11.6 7:31 PM (59.6.xxx.234) - 삭제된댓글

    저희 형부가 그랬는데요..

    결혼생활하고 십년 지나고 나이들어가니까 한국남자 특유의 권위가 나타나고

    더이상 아내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기가 아내를 잡더라구요.......

    지금 그런거 믿지 마세요.

    남자 나이들수록 한국직장생활하면 여자 눈치보면서 맞춰주는 경우 별로 없어요.

    교사나 그런 직장생활하기 편한곳에서 근무하는 남자 제외

  • 10. .....
    '16.11.6 7:40 PM (59.6.xxx.234) - 삭제된댓글

    한국조직문화가 곤대들이 장악하기 때문에

    위로 올라갈수록 남자들이 보수적이고 권위적입니다...

    젊을때는 아내맞춰줄지 몰라도 나이들면 절대 안그래요

  • 11. ㅇㅇㅇ
    '16.11.6 7:45 PM (203.251.xxx.119)

    아내몰래 남들한테 보증 잘못 서줬다가 망해요

  • 12. ......
    '16.11.6 7:51 PM (221.147.xxx.186)

    님이 순진하시네요..어떤 인간이든 내뜻대로 움직이지 않아요...
    잠시 그런시늉만 하고 있겠지요..

  • 13. Vhhjkhhk
    '16.11.6 7:54 PM (121.191.xxx.35)

    아니에요. 절대. 그런 남자가 집에서 폭군되요
    별로인 사람이죠. 평생 부인말 안들어줘요
    밖에서 못푸니 부인잡아요

  • 14. 본인이 다 먹여살리면 됨
    '16.11.6 8:03 PM (175.223.xxx.143)

    스스로 뭘 하기엔 심약하고...
    모든 결정과 그에 따르는 책임을 본인이 짊어질 수 있다면.
    혹시 본인의 성격은 강한 리더형인가요?

  • 15. ㅎㅎ
    '16.11.7 12:00 AM (223.33.xxx.150)

    사랑에 빠진 대부분의 남자의 모습일걸요.
    결혼을 해야 그의 진짜모습 나와요.
    영원할지
    고집불통으로 변할지는 누구도 모르죠.
    님이 사랑스럽고 지혜가 많다면
    잘 추켜세워가며 잘 살아 갈수도 있을테고
    그렇지만 성향이 그러면 자칫
    줄줄이 딸려오는 부록들과 선긋기를 못해
    피곤해질 소지도 있고 머
    반대일수도 있고
    님의 성격이 강하면 잘 맞을수도 있고
    하도 변수가 많으니 ..
    걍 다 자기 복대로 살게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277 상견례 장소(강남인근) 2 오오 2016/11/08 1,131
615276 결혼할 남자는 연애중에도 뭔가 다름이 느껴질까요???? 9 으앙으엥으엉.. 2016/11/08 4,665
615275 딸애 실손보험 내용을 이해를 못하겠어요. 7 2016/11/08 1,227
615274 책임총리 누가 좋을까요? 28 늘맑게 2016/11/08 3,653
615273 편히...내려와 자기 편한곳에가서 굿이나하고 떡이나먹지... .... 2016/11/08 323
615272 시국에 죄송) 전세집 필름시공해도 될까요? 16 체리노노 2016/11/08 4,215
615271 그네하야) 지방에서 서울집회 참여하러 가요, 숙박 추천 좀 9 집회참여 2016/11/08 1,015
615270 이제 새 총리가 임명되면.. 5 ^^ 2016/11/08 1,103
615269 차은택씨 중국에 없다고 뉴스 나오던데요,., 5 차씨 2016/11/08 1,369
615268 지난 집회때 자유롭게 행진할 수 있었던 건 참여연대덕분이었네요 .. 4 좋은날오길 2016/11/08 839
615267 왜 클린턴이 되면 환율이 내려가고 트럼프가 되면 올라가나요? 3 gg 2016/11/08 2,420
615266 시어머니께서 용돈을.. 16 da 2016/11/08 5,834
615265 다운 안들어간 패딩코트 이쁜거 없나요? 7 ^^ 2016/11/08 2,355
615264 침대매트리스 소변 제거하는 법 알려주세요 4 .. 2016/11/08 2,506
615263 필라테스후 샤워 해야하나요? 3 컴앞 대기 2016/11/08 5,445
615262 우병우 처가 식구들 82 꽤나 하나봐요. 22 .... 2016/11/08 14,732
615261 ㄹㅎ는 사실상 끝난거죠 8 흠 ~ 2016/11/08 2,494
615260 예비고3 겨울기숙학원문의? 2 모던 2016/11/08 713
615259 대통령이 꼭 저길지나가면서 웃어야하는지.. 17 어휴 2016/11/08 5,286
615258 알렉스 서? 순실이 조카.. 1 .. 2016/11/08 3,516
615257 유시민. . 그 이름 석자 그대로 시민을 17 행복한희망 2016/11/08 2,773
615256 짝사랑을 그린 노래 중 가장 슬픈 곡이 뭔가요? 22 짝사랑 2016/11/08 3,232
615255 95%국민이 추천하는 후보도 내야 합니다. 4 ㅇㅇㅇ 2016/11/08 602
615254 그네가유독 사이비아니다라고 부인하는거 49 ㅇㅇ 2016/11/08 2,514
615253 내 마음을 가져간 당신은 정의당 9 내사랑 정의.. 2016/11/08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