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느끼는 82쿡의 힘

[새벽2]

이명박 시절 소고기촛불 집회를 82가 주도하다시피 했지요.

우리 아이들 먹거리 문제라.

저도 눈팅족으로 있다가 회원 가입하고 아주 가끔 글 적는

지금도 눈팅을 주로 하는 사람인데

세월호 난 해인가 여기서 보고 추석 음식 장만하는 자봉도 가긴 했어요.

하지만 탱자라든가 여러 알바로 추청되는 글들

피로감을 느끼기도 하고

82가 개방형 시스템이다 보니

알바 공격에 대처하기 힘든 구조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하여튼 최근 몇 년간 뭔가 분위기가 이상해서 속상하고 

다른 여초 카페 그런데 가서 또 눈팅하고 그랬는데

박근혜 게이트가 일어나니

역시 82는 다르네요.

대형 커뮤니티의 힘이 세다는거 느껴지고

전국 아니 해외에 계신 회원들까지 합류해서

행동으로 옮기고

실시간으로 그 어디보다 빠른 정보를 알려주시니 넘 좋네요.

전 정치적인 부분은 트윗으로 접하는데

요즘은 트윗 소식도 빨리 알려주시는 분들 많으셔서 감사하고

그 무엇보다 세월호 미수습자 9분을 매일 기억하게 해주시는 글을 보면서

82쿡 회원인 것이 자랑스럽고 좋습니다.

이렇게 힘이 센 곳이라 국정원도 전담반을 만들어서 관리한 것이겠지요.

아직도 하고 있을 겁니다. 지난 주말 이후 급격히 늘어났다고 다들 그러시더라구요.

그리고 오랜 세월 82를 이끌어오신 운영진께도 얼굴도 모르고

전 초기 회원이 아니라 역사도 모르고 그렇지만 감사합니다.

끝으로 오늘 저녁 9시 40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장시호 수행비서 폭로 방송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주도 봤는데 피디수첩 같은 방송이더라구요.

다음주 토요일 저도 광화문 나갑니다. 82분들과 인사나눌수 있으면 좋겠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능할지 저도 일행이 있어서

일요일 어제 집회 나가서 간만에 걸었더니 힘들어서 오늘은 칩거 중입니다.

모두들 주말 잘 보내시고 박그네 하야까지 우리 열심히 해봐요.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

오늘도 꽤 여러마리 꾸물거립니다...
꾹꾹 밟으며 오늘도 전진...

[82 사랑해요]

그러게요
세월호부모님들이 아직도 여전히 82쿡 노란옷 입고 다니시는 거 뉴스에 잡힐 때도 눈물 나고
엄마들의 힘이 강한 것 같아요.

요새 조회수가 부쩍 늘었더라고요
82 항상 사수합시다!

[쓸개코]

저도 다음주에 일행과 또 나갈것 같아요. 이번주는 혼자 갔지만..
댓글들 다 일일이 안다셔도 같은마음인 분들 많다는거 요즘같은 때이면 알 수 있지요.

[새벽2]

저 아래 뭔가 보이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저는 다음주도 나갑니다.

[새벽2]

쓸개코님 저도 폰으로 봐서 댓글 잘 안다는데요...컴으로만 댓글이나 글 적는데
대부분의 마음은 같을거라고 봅니다.

[ㅇㅇㅇ]

82쿡 덕분에 세상알고 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헐.]

결국 조선티비 시청하라는 알바글...

이봐요. 조선일보의 그 악랄한 82아줌마들 데모를 진압한 그 행동 아직도 기억해요.
그사건 이후로 조선일보 끊었구요.

어딜 알바질이야.

[순시리 대장속 기생충들아]

82는 이제 고마 와..
너거들에게 넘어갈 82가 아니다...

라고 주말수고하고계신 비싼밥먹고 해충으로 사는 그분들께 한말씀남깁니다

[헐.]

82가 유명해진건 조선일보와의 싸움질 때문 이었어욧.

[좋은날오길]

담주엔 정말 뒤집어지도록 끝장내야 제가 살 거 같아요 ㅠ

[....]

82에 들어오면 빠르게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아요. ^^

때가 때인만큼 알바들이 활개를 치는데
너무 수준이 낮아서 존심이 상하려고 합니다. ㅠㅠ

[지방이지만]

처음으로 저도 가겠습니다

[82덕에]

유식한 뇨자로 ㅎㅎ.
항상 배우고 갑니다.

[후니맘]

저도 늦게 82에 합류해 예전 분위기는 짐작으로 알 뿐입니다만 지금 존재 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근데 같은 사람들이 댓글 다는 거 맞나요??? 옆에 150 여자키 댓글들...욕나오는 댓글도 있던데(장애인)
평균보타 10센치 작다고 장애인이면 10센치 큰 170 도 장애인 맞죠. 여기 온 지 4년넘었는데,읽을 만한 글도 있어서 옵니다만.... 진짜 인간 바닥 제대로 보이더라구요;;

[...]

물흐리는 버러지가 쓴글은 가려보셔야죠...
읽은만한 글이 훨씬 더 많아요...

[jtbc요]

조선일보가 아니라 jtbc 애서 9시반에 최순실이 조카 장시호의 수행비서였던 사람이 털어놓는다네요
usb에다 핸드폰 두개.

[..]

내가 아는 82는
개인적인 감정에 대해 너그러워요
(일일이 대꾸하지 않는다는뜻)

요즘 자주올라오는
외모글 체중글 집안글 19금글

그런거 댓글 안답니다
말그대로 개인적인 생각이어서 맞다틀리다 할수 없거든요

이런 큰일생길때마다
목소리가 하나되는 82를 사랑합니다

[쩜쩜]

2008년 가입 이후
내 마음의 첫번째 커뮤니티입니다.
원조 걸크러쉬 아니 아줌마크러쉬 언니들
사랑해요!^^

[탱자]

자신들과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무조건 알바타령이라니 병입니다.

1. 당당하게 자신의 닉을 고정시키고,
2. 탱자가 알바인지 지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여러분들은 폭력을 이 탱자에게 폭력을 쓰는 것이지요.

[...]

아닥하면 좋을 인간은 꼭 아닥이 안되더라구요...
찔려서 기어나온 탱머시기처럼 ㅋ

[탱자야~~]

니가 알바 소리 안 들으려면 전방위로 까야 하는거야~
너야말로 특정인물만 까대잖아.
니 그입으로쥐나 닭. 새대가리당 까는거 한번 본적이 없어~
인간아 양심좀 갖아라.
하긴~ 돈받고 영혼까지 파는 알바한테 바랄껄 바래야지ㅎ

[탱자가 알바인이유]

하는일이 여기 죽치고 앉아 실시간 댓글 다니
지 얘기 나오는 글엔 아주 거품물고 달려들지 ㅋㅋㅋㅋ

[탱자]

우선 니들은 고정닉도 없잖아. 그 만큼 자신아 한 말에 대해서 책임을 질 것을 피하는 놈들이지.

대한민국은 경상도 식민지라는 말은 포괄적으로 경상도 정치인들을 비판하는 것이며 또한 그들의 권력과 자본의 독점 매카니즘을 비경상도인들에게 각성시켜주는 탱자 특유의 비판양식이다. 이런 관점과 방법이 싫으면 그만이지 이 탱자를 마타도어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뭔 고정닉]

고정닉만 쓰면 다나?
니가 누군지 아무도 모르는데?
니가 뱉은 말 책임 진다구? 뭘 어떤식으로 지는데?

중고딩도 시국선언하는 이 시국을
넌 어떻게 생각하니?
할말 많을 꺼 같은데?
이런 데는 왜 안나설까?

[쓸개코]

탱자아저씨 알바인지 아닌지 잘은 모르겠지만,
안철수님도 지지했다가.. 최순실 편도 들었가가.. 박ㅀ 편도 드는 분인건 알지요~

[ㅋㅋ]

탱자 니가 고정닉인건 관심종자기 때문이야. 진짜 용기있다면 니 실명을 까라. 그러면 인정해줄게. 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

이 언니들 어뜩하니!!
82회원이라서 햄 볶아요로 서로 므흣해하다가 느닷없이 머리끄덩이 잡아 흔들어 버리는 언니들ㅋㅋㅋㅋㅋ
살충제 두둑히 장만해두고 82하셔야 해요 원글님ㅋㅋㅋㅋ
왜냐
벌레는 예고없이 훅~ 들어오거든요
위에 보셨죠?ㅎㅎㅎㅎㅎㅎㅎㅎ
민첩하게 대처하셔야 합니다 끄덩이든 살충제든 휙휙!!
다이어트에도 좋대서 저는 복싱 시작 했어요
알짱대며 헛소리 하는 국정충이 나타나면~~~~혼꾸녕을 내주려고요
반가워요 저도 마찬가지로 82회원이라 햄 볶하답니다~~~

[흠]

내부 결집은 아주 좋은 곳인건 맞는데
확장성은 잘 모르겠어요.
내부에서 우리끼리 이거하고 저거 하고 그러기엔 최고의 게시판이죠. 남초 게시판 두어군데랑

[그 티비조선이 조선일보가]

아니라니....풋...............웃습니다.

[midnight99]

아...내가 혼자가 아니구나...모두가 한 마음으로 걱정하고 있구나...노력하고 있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곳이죠. 그래서 82에서 많은 위로와 지혜를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