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리랜서는 365일 24시간 일만 해야하나요 ㅜㅜ 돈도 못 버는데 몸과 맘이 너무 힘들어여

프리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6-11-06 13:06:09

직장 다니다 프리로 일하고 있어요.

프리로 일한지 얼마 되지 않아 돈을 못 버는데

정말 주말도 없이 매일 죽도록 일말한지 1년이 다 되어가네요

(학원과 과외 둘 다 해요)


정확히 말하면 학원이랑 과외로 학생들 가르치는 시간 자체보다

가르치려고 준비하는 시간이 훨씬 많단거에요 ㅜㅜㅜㅜㅜ

1시간 가르치려면 최소 1시간, 보통 2시간을 준비해야거든요(제가 경력이 없어서 더 그러겠져)

근데 이러다보니 시급으로 따지면 만원도 못 버는 수준이 되더라구요...

특히 학원경우 학원에서 반절 넘게 가져가잖아요(작은 보습학원이라 한반에 10명 이상 받을

수도 없구요)


몸이 너무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요

30대 후반 싱글인데 난 이렇게 일만 하고 돈도 못 벌고 결혼도 못 하고

고생만 하다 늙나하는 생각하면 그냥 죽고 싶어요..


IP : 211.117.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6 1:09 PM (58.146.xxx.73)

    남들은 그런 준비를 더 일찍한거겠죠.
    님도 그러다보면 나중에는 좀더 나아지지않겠어요?

    모든 프리랜서 선생님들이 경력무관
    다 님처지와 똑같다면 다시 생각해볼일이고요.

  • 2. ..
    '16.11.6 1:10 PM (70.187.xxx.7)

    직업을 바꿔봐야죠 그러면. 프리랜서가 힘드시다면 더 나이들기 전에 정규직 다른 직종으로 알아보셔야 해요.

  • 3.
    '16.11.6 1:16 PM (175.223.xxx.40)

    힘든 경우 많아요. 경력 부족은 시간으로 때워야죠. 징징거릴 시간에 더 해볼 생각하던가 때려치고 딴일 찾으세요

  • 4. ㅇㅇ
    '16.11.6 1:28 PM (223.131.xxx.106) - 삭제된댓글

    냉정히 생각하세요.
    프리랜서를 해서 상황이 더 나아질 수 있는 가능성을 따지세요.
    본인능력과 다른 프리랜서들 상황을 생각해보심 답 나오겠죠.

    그리고,, 직장생활 하면 어떤지도요.
    프리로 살아가면서 힘들지만 만족하는 부분과
    경제적으론 안정되지만 직작생활이 주는 힘든부분을 비교해보세요.

  • 5. ㅇㅇ
    '16.11.6 1:29 PM (223.131.xxx.106)

    냉정히 생각하세요.
    프리랜서를 해서 상황이 더 나아질 수 있는 가능성을 따지세요.
    본인능력과 다른 프리랜서들 상황을 생각해보심 답 나오겠죠.

    그리고,, 직장생활 하면 어떤지도요.
    프리로 살아가면서 힘들지만 만족하는 부분과
    경제적으론 안정되지만 직작생활이 주는 힘든부분을 비교해보세요.

    잘 따져보면 본인이 프리로서 최선을 다해서 더 능력을 키우고 발전해야 할지
    아니면 다시 직장을 구해야할지 결정할 수 있을 거예요

  • 6. 처음엔
    '16.11.6 1:36 PM (180.67.xxx.181)

    준비하는 시간이 길지만 시간과 경력이 길수록 짧아지니 무시 못하는거죠.
    다들 그리 시작하는데 그러다 과외로 많이 비중을 잡더라구요. 지인은 학원 두개 뛰고 과외 같이 해요.
    회사를 다니셨다면 회사를 계속 알아보는 게 낫지 않나요? 학원은 4대보험도 안되는 곳 많쟎아요.
    저도 회사 다니다 프리 강사인데 애들이 어려 정해진 시간만 하다보니 버는 돈 작아요. 4대보험 젤 아쉽네요

  • 7. 프리
    '16.11.6 1:43 PM (211.117.xxx.129)

    처음엔님~~

    과외는 어디에서 알아봐야하나요?

    프리강사 몇년차신지도 궁금하네요. 쪽지드릴수 있을까요.

    몇년차부터 나아질까요? 전 이제 겨우 만1년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729 교사분들께 여쭙니다. 3 ... 2017/03/19 1,712
663728 애들앞에서 말함부러 못하겠어요 4 모모 2017/03/19 1,777
663727 26년지기 친구가 3박4일 방문했었습니다. 나름 자랑글 43 우정 2017/03/19 18,579
663726 밥의 적정선 1 2017/03/19 1,016
663725 식탁 등 좀 골라주세요~~ 16 fay 2017/03/19 1,451
663724 친구가 묻는 말에 대답을 잘 하지 못해요. ㅠ 1 아이러 2017/03/19 928
663723 문재인 전두환에게 표창 수상 관계 SNS 반응 8 ... 2017/03/19 1,471
663722 "최순실 독일재산 추적하다보니 MB와 맞닿아 있더라” 14 ... 2017/03/19 3,554
663721 뽀글 파마 했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요. ㅎㅎ 9 왜 안 해주.. 2017/03/19 3,285
663720 왜 엄마만 혼자 다 감당하나요? 7 밥지옥이 맞.. 2017/03/19 1,809
663719 남자들은 돈지옥, 여자들은 밥지옥 7 현실지옥 2017/03/19 2,209
663718 문재인 측 "성실한 국방의무 수행 왜곡하지 마라&quo.. 25 더문팬 2017/03/19 1,208
663717 밥지옥이시라는 분께... 93 집밥은 요령.. 2017/03/19 12,669
663716 자유당 좀 보고 배웁시다. 3 .. 2017/03/19 631
663715 성공할려면 어느정도 까지 노력해야하고 어떻게 해야 잘 노력하는건.. 4 아이린뚱둥 2017/03/19 1,330
663714 저만 이런가요 82 광고 2017/03/19 508
663713 한우 꽃등심 기름이 많아도 많아도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 2 ppp 2017/03/19 1,085
663712 회사 사장님께 온 회신입니다. 22 스테파니11.. 2017/03/19 6,219
663711 대입 3 .. 2017/03/19 1,008
663710 주말부부 진짜 힘드네요ㅠ 21 힘들다 2017/03/19 10,949
663709 세월호106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에게 안기게.. 9 bluebe.. 2017/03/19 394
663708 모유수유중에 깜박하고 두통약먹었는데 괜찮을까요ㅜ 2 라벤더 2017/03/19 1,080
663707 더이상 야권인사로 안봅니다 31 안희정 2017/03/19 2,306
663706 대학교수는 자녀대학 학자금 지원되나요? 7 스테파니11.. 2017/03/19 3,163
663705 가상계좌 은행창구에 납부할수 있나요? 1 ... 2017/03/19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