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리랜서는 365일 24시간 일만 해야하나요 ㅜㅜ 돈도 못 버는데 몸과 맘이 너무 힘들어여

프리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16-11-06 13:06:09

직장 다니다 프리로 일하고 있어요.

프리로 일한지 얼마 되지 않아 돈을 못 버는데

정말 주말도 없이 매일 죽도록 일말한지 1년이 다 되어가네요

(학원과 과외 둘 다 해요)


정확히 말하면 학원이랑 과외로 학생들 가르치는 시간 자체보다

가르치려고 준비하는 시간이 훨씬 많단거에요 ㅜㅜㅜㅜㅜ

1시간 가르치려면 최소 1시간, 보통 2시간을 준비해야거든요(제가 경력이 없어서 더 그러겠져)

근데 이러다보니 시급으로 따지면 만원도 못 버는 수준이 되더라구요...

특히 학원경우 학원에서 반절 넘게 가져가잖아요(작은 보습학원이라 한반에 10명 이상 받을

수도 없구요)


몸이 너무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요

30대 후반 싱글인데 난 이렇게 일만 하고 돈도 못 벌고 결혼도 못 하고

고생만 하다 늙나하는 생각하면 그냥 죽고 싶어요..


IP : 211.117.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6 1:09 PM (58.146.xxx.73)

    남들은 그런 준비를 더 일찍한거겠죠.
    님도 그러다보면 나중에는 좀더 나아지지않겠어요?

    모든 프리랜서 선생님들이 경력무관
    다 님처지와 똑같다면 다시 생각해볼일이고요.

  • 2. ..
    '16.11.6 1:10 PM (70.187.xxx.7)

    직업을 바꿔봐야죠 그러면. 프리랜서가 힘드시다면 더 나이들기 전에 정규직 다른 직종으로 알아보셔야 해요.

  • 3.
    '16.11.6 1:16 PM (175.223.xxx.40)

    힘든 경우 많아요. 경력 부족은 시간으로 때워야죠. 징징거릴 시간에 더 해볼 생각하던가 때려치고 딴일 찾으세요

  • 4. ㅇㅇ
    '16.11.6 1:28 PM (223.131.xxx.106) - 삭제된댓글

    냉정히 생각하세요.
    프리랜서를 해서 상황이 더 나아질 수 있는 가능성을 따지세요.
    본인능력과 다른 프리랜서들 상황을 생각해보심 답 나오겠죠.

    그리고,, 직장생활 하면 어떤지도요.
    프리로 살아가면서 힘들지만 만족하는 부분과
    경제적으론 안정되지만 직작생활이 주는 힘든부분을 비교해보세요.

  • 5. ㅇㅇ
    '16.11.6 1:29 PM (223.131.xxx.106)

    냉정히 생각하세요.
    프리랜서를 해서 상황이 더 나아질 수 있는 가능성을 따지세요.
    본인능력과 다른 프리랜서들 상황을 생각해보심 답 나오겠죠.

    그리고,, 직장생활 하면 어떤지도요.
    프리로 살아가면서 힘들지만 만족하는 부분과
    경제적으론 안정되지만 직작생활이 주는 힘든부분을 비교해보세요.

    잘 따져보면 본인이 프리로서 최선을 다해서 더 능력을 키우고 발전해야 할지
    아니면 다시 직장을 구해야할지 결정할 수 있을 거예요

  • 6. 처음엔
    '16.11.6 1:36 PM (180.67.xxx.181)

    준비하는 시간이 길지만 시간과 경력이 길수록 짧아지니 무시 못하는거죠.
    다들 그리 시작하는데 그러다 과외로 많이 비중을 잡더라구요. 지인은 학원 두개 뛰고 과외 같이 해요.
    회사를 다니셨다면 회사를 계속 알아보는 게 낫지 않나요? 학원은 4대보험도 안되는 곳 많쟎아요.
    저도 회사 다니다 프리 강사인데 애들이 어려 정해진 시간만 하다보니 버는 돈 작아요. 4대보험 젤 아쉽네요

  • 7. 프리
    '16.11.6 1:43 PM (211.117.xxx.129)

    처음엔님~~

    과외는 어디에서 알아봐야하나요?

    프리강사 몇년차신지도 궁금하네요. 쪽지드릴수 있을까요.

    몇년차부터 나아질까요? 전 이제 겨우 만1년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745 선배님들..좋은동네 사는게 중요한가요? 25 ㅇㅇ 2016/11/06 7,260
614744 다이어트 믹스커피 안되나요? 10 무식이 2016/11/06 6,513
614743 자위대 한반도 입성시 예상되는 사항은 뭔가요? 4 이거이거 2016/11/06 503
614742 한일군사정보협정, 자위대 한반도 몰려오나? 6 후쿠시마의 .. 2016/11/06 820
614741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초4랑 봐도 되나요? 4 무도 2016/11/06 838
614740 이인규..논두렁시계는 국정원 작품 7 고백 2016/11/06 3,014
614739 뚱뚱한 사람들은 위장이나 식성이 다른가요?? 44 질문 2016/11/06 4,323
614738 캐나다 아이들이랑 공부하러 가는데요 12 그게 2016/11/06 2,773
614737 우병우 처가는 뭔 재산이 그리 많나요? 13 궁금 2016/11/06 7,019
614736 "청와대"를 "청석골"로 개.. 꺾은붓 2016/11/06 583
614735 카드 마술 홀릭인 아들 데리고 볼 공연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뮤뮤 2016/11/06 467
614734 편강 만들려고 썰고 있는데 10 생강 2016/11/06 2,416
614733 설동호씨 아세요? 2 샬랄라 2016/11/06 1,210
614732 핸드폰 유해사이트 차단 어플 알려주세요. 강력한걸로 2016/11/06 1,640
614731 시어머님표 커피 맛있네요 2 . . . 2016/11/06 3,818
614730 이와중에 죄송)티벳드시는 분 치아괜찮으신지? 3 티벳 2016/11/06 830
614729 공항가는길 요즘 스토리좀 알려주세요 5 .. 2016/11/06 2,326
614728 오바마가 인정한 불쌍한 ㄹ 9 중복인가요 2016/11/06 1,941
614727 얼마전부터 알바를 하는데... 알바를 해도 주부일은 계속 되네요.. 17 ... 2016/11/06 4,984
614726 김희애운동화 신어보신 팔이님 계세요? 4 프로스펙 2016/11/06 2,399
614725 갑자기 생긴 쌍꺼풀 없애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6 외꺼풀 2016/11/06 2,703
614724 고려 시대 섹스 스트라이크-고려 여성들의 패기 11 2016/11/06 7,271
614723 모델하우스 소개남의 속셈은 뭘까요 5 나나 2016/11/06 1,408
614722 (대구)무현...두 도시 이야기 보고 왔어요. 16 소신을갖자 2016/11/06 1,994
614721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코트 좀 봐주세요..^^;; 34 ... 2016/11/06 4,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