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는 안하고 못하고.. 매사에 사달라는게 많은 중딩..어떻게..

사이다 조회수 : 2,874
작성일 : 2016-11-06 10:36:20
어떻해야 사이 안나빠지고 살수있을까요..엄마로써 어찌 처신해야 되는지 ..참..맘이 무겁습니다..
품목도 컴퓨터.자전거..행드폰.....물론 노트북.자전거 핸폰...집에 다있어요...지가 바라는 모양이나 사양이 아니라서 그렇지 ..다 쓸만 합니다...핸폰도 2년 약정이라 기간도 남았고... 내자식이지만 참 철딱서니 없고..욕나와요...남편은 엄한편이라...씨도 안먹힐 소리입니다...아직 다 멀쩡한것들이라....신상은 매일 나오는 세상에...그때 고른건 잘모르고 골랐다고...공부나 잘하면서 요구하면..기분이나 상하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 ..성적은 별로예요..학원만 다니지..요즘은 학원비가 아까운 생각이 드는 판에..저리 뭘 사달라고만...
지혜좀 주세요.. 자식땜에 머리가 지끈거려요.....
IP : 112.152.xxx.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6.11.6 10:39 AM (121.190.xxx.6)

    에휴...아이가 몇학년인가요?
    아이랑 아빠사이에서 참 괴로우시겠어요.
    자식 좀 잘 키워보려는데 맘대로안되네요.ㅜㅜ
    지혜는 못 드리고 저도 님글에 제 푸념만 하네요.
    잘 키우려고 했는데 그놈의 욕심땜에 잘크는 애를
    제가잘 못키운거 같아서요.ㅠㅠ

  • 2. ㅇㅇ
    '16.11.6 10:41 AM (49.142.xxx.181)

    들어줄건 들어주지만 저건 말이 안되지요. 신상 나올때마다 어떻게 사줍니까? 니가 원하는것 다른 부모들은
    안해주는것까지 (스마트폰 노트북 같은건 보통들 안해줍니다)기본적인건 다 해줬다 더이상은 자식 망치는 길이라
    해줄수가 없다라고 말씀하세요.
    성적은 내려놓으세요. 어차피 본인이 하고자 하는 욕심이 조금도 없다면 못하는게 공부에요.
    말을 물가까지는 끌고 갈수 있으나 (좋은 과외선생님등을 붙여줄수까진 있으나)
    물을 먹일수 있는건 본인 의지(정작 공부하는건 당사자)예요.

  • 3. ,,
    '16.11.6 10:45 AM (70.187.xxx.7)

    이런 아이는 커서도 똑같아요. 신상 나올때마다 바꿔야 하는 성바른 성격.
    다른 아이 가진 건 다 갖고싶고 싫증은 빠르고요. 할부로 새차 뽑는 타입.
    즉, 님이 당장 바꿔줬다고 해서 끝날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

  • 4. ...
    '16.11.6 11:02 AM (114.204.xxx.212)

    엄마도 같이 씨도ㅜ안먹히게 나가야죠
    우리 형편에 그건 어렵다 자르세요
    다 들어주다간 성인되서도 그 버릇 못고쳐요

  • 5. 그냥
    '16.11.6 11:13 AM (211.108.xxx.4)

    들은체도 하지 말아야죠
    아빠한테는 그런소리 안하죠? 왜냐면 안들어주니 그런거죠

    아님 뭔가 노력하고 노력한만큼 결과를 냈거나
    힘든일 도와줬을때
    일정 포인트같은거 주는걸로해서 일정 포인트 쌓이면 하나 사주기 정도로 협의 보세요

  • 6. 성인
    '16.11.6 11:21 AM (175.223.xxx.166)

    성인 중에도 저런 사람 많아요.
    사이 좋아지기 어렵습니다.
    지금은 자전거, 대학가면 자동차,
    성인되면 가게...계속 징징대요.
    의존적이고 게으른거 성향이에요.
    제 동생이 그렇거든요.
    가게도 2억주고 차려줬는데
    몇 년만에 말아먹었어요.
    에초부터 들어주지 마세요.
    부모 등골빼먹어요.

  • 7. .....
    '16.11.6 11:24 AM (221.164.xxx.72)

    돈 벌어서 먹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자기 몸으로 경험하기 전까지는
    아무리 말해도 몰라요.
    부모가 한국은행인줄 아는 철딱서니 없는 애들이 하도 많아서....

  • 8. 샬랄라
    '16.11.6 11:56 AM (110.170.xxx.3)

    이런일이 이렇게 하면된다는 특효약같은 방법이
    있다면 애 키우기 어렵다는 말은 없을겁니다

    어른부터 많은 공부가 필요하고
    그리고 평소 애들과 대화를 많이해야
    많은 문제들이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 9. 꼬마버스타요
    '16.11.6 12:00 PM (180.71.xxx.242)

    공부를 잘해도, 집이 여유있어 돈이 넘쳐나도 이건 들어줄 수 없는 요구사항인데요?
    지금부터 잘 가르치셔야지 어른이 되고 돈을 버는 족족 써댈 스타일일인데... 그냥 엄마에 대한 불만으로 하는 소리인지...진짜 사달라고 조르는건지...
    진지하게 여겨서 얘기를 해보세요.

  • 10. 샬랄라
    '16.11.6 12:09 PM (110.170.xxx.3)

    물욕이 많은 인생 피곤한 인생이 된다고 해주세요

    어릴 때 자꾸 그렇게하면 커서는 더 그렇게되고 어떤 경운
    못 참아 나쁜 짓도 하게된다고 이야기 한 번 해보세오

    그렇게 안되기위해 어릴 때부터 훈련해야된다고
    사주고 싶지만 그렇게 하면
    내가 니인생 망친다고

    어릴 때 니가 사탕 좋아해서 내가 니가 원하는 만큼 사탕을 주었더라면 지금 성한 이가 하나라도 있겠냐고
    이런말들을 자주해주세요

    다음에 니 자식이 그러면 어떡할거냐고
    니 자식이 다음에 불행해 질게 뻔한데도 계속 사줄거냐고

  • 11. ㅌㅌ
    '16.11.6 12:22 PM (1.177.xxx.198)

    직장인은 일해야 월급받듯이
    너의 현재 직업은 학생인데 열심히 공부해야 보상이 주어지지
    성적이 향상되면 보너스를 준다고 말해보세요
    성적에 점수매겨서 몇점이상이면 이게 보상이다라고 얘기하면
    공부라도 열심히 하지 않을까요?

  • 12.
    '16.11.6 1:16 PM (125.185.xxx.178)

    그냥 사주지 마세요.
    어느 기간 동안 책 몇권 읽기나 문제집 얼만큼 풀기.
    집안 뭐 하기나 인내를 가지고 댓가를 치러야 된다고 은연중 가르쳐줘야되요.

  • 13. 사고싶음
    '16.11.6 2:32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니가 벌어 사라고해요
    나쁜 버릇고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235 김제동이랑 영수회담은 어떨까요? 3 ㅎㅎ 2016/11/14 581
617234 추미애의 돌출행동에 대한 분석 9 ... 2016/11/14 1,779
617233 남편이 고위직 공무원 분들 계신가요? 9 ㅇㅇ 2016/11/14 3,129
617232 추미애가 언제 있는듯 없는듯 했다는 건지 ㅇㅇ 2016/11/14 264
617231 여성 경량패딩은 왜 이리 얇게 나와유 8 경량패딩 2016/11/14 2,867
617230 [단독입수] 100만 인파 도올 김용옥 교수 육필 원고 2 백만시위 2016/11/14 1,543
617229 아무래도 이시점에서 닭근혜를 끌어내리는 합리적인 방법은 이거 아.. 2016/11/14 337
617228 하야가 답이다!!) 질문, 꼼꼼하신 분들 어떻게 일을 처리하시나.. 5 ... 2016/11/14 419
617227 암보험.... 3 ㅜㅡ 2016/11/14 729
617226 전세와 매매 어떻게 할까요 4 ㅇㅇ 2016/11/14 1,045
617225 시사인 천관율'대통령은 퇴진하지 않습니다.' 3 지령 2016/11/14 1,115
617224 한일 군사협정 강행할건가봐요... !! 15 2016/11/14 1,103
617223 미국서부 패키지 여행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6 여쭤봅니다... 2016/11/14 1,549
617222 동네치과 크라운(금)씌우는거 너무비싼거죠? 13 궁금 2016/11/14 5,201
617221 육영수도 실체 나오네요..박근혜 큰일함 77 ... 2016/11/14 35,667
617220 솔직히 추미애가 가서 납득이 안가는 결과면 촛불집회 또 갈거잖아.. 5 skss 2016/11/14 717
617219 꼬끼오 꼬꼬꼬꼬 miruna.. 2016/11/14 226
617218 저도 아줌마지만 눈살을 찌푸리게하네요. 13 아줌마 2016/11/14 3,288
617217 솔직히 저 공주가 스스로 내려올 것 같아요??? 23 고양이2 2016/11/14 2,846
617216 최순득 일가 약물중독.. 주사기 들고 다니며 직접 주사 2 이상호 기자.. 2016/11/14 2,168
617215 분양권을 무피로 매도 하는데~~ 8 부동산 2016/11/14 1,964
617214 최순실, ‘스포츠토토’에도 손 뻗은 정황 4 .. 2016/11/14 1,334
617213 헤롱되는 닭과 뭔 회담을 해? 추미애 영수회담 반대한다!! 1 ... 2016/11/14 396
617212 (이와중에 죄송;;) 중고나라에서 파는 화장품 진짜일까요? 2 에스티로더 .. 2016/11/14 665
617211 세월호 가라앉던 2시간20분 동안 대통령 본 사람도 지시도 없었.. 7 세월호 2016/11/14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