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는 안하고 못하고.. 매사에 사달라는게 많은 중딩..어떻게..

사이다 조회수 : 2,853
작성일 : 2016-11-06 10:36:20
어떻해야 사이 안나빠지고 살수있을까요..엄마로써 어찌 처신해야 되는지 ..참..맘이 무겁습니다..
품목도 컴퓨터.자전거..행드폰.....물론 노트북.자전거 핸폰...집에 다있어요...지가 바라는 모양이나 사양이 아니라서 그렇지 ..다 쓸만 합니다...핸폰도 2년 약정이라 기간도 남았고... 내자식이지만 참 철딱서니 없고..욕나와요...남편은 엄한편이라...씨도 안먹힐 소리입니다...아직 다 멀쩡한것들이라....신상은 매일 나오는 세상에...그때 고른건 잘모르고 골랐다고...공부나 잘하면서 요구하면..기분이나 상하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 ..성적은 별로예요..학원만 다니지..요즘은 학원비가 아까운 생각이 드는 판에..저리 뭘 사달라고만...
지혜좀 주세요.. 자식땜에 머리가 지끈거려요.....
IP : 112.152.xxx.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6.11.6 10:39 AM (121.190.xxx.6)

    에휴...아이가 몇학년인가요?
    아이랑 아빠사이에서 참 괴로우시겠어요.
    자식 좀 잘 키워보려는데 맘대로안되네요.ㅜㅜ
    지혜는 못 드리고 저도 님글에 제 푸념만 하네요.
    잘 키우려고 했는데 그놈의 욕심땜에 잘크는 애를
    제가잘 못키운거 같아서요.ㅠㅠ

  • 2. ㅇㅇ
    '16.11.6 10:41 AM (49.142.xxx.181)

    들어줄건 들어주지만 저건 말이 안되지요. 신상 나올때마다 어떻게 사줍니까? 니가 원하는것 다른 부모들은
    안해주는것까지 (스마트폰 노트북 같은건 보통들 안해줍니다)기본적인건 다 해줬다 더이상은 자식 망치는 길이라
    해줄수가 없다라고 말씀하세요.
    성적은 내려놓으세요. 어차피 본인이 하고자 하는 욕심이 조금도 없다면 못하는게 공부에요.
    말을 물가까지는 끌고 갈수 있으나 (좋은 과외선생님등을 붙여줄수까진 있으나)
    물을 먹일수 있는건 본인 의지(정작 공부하는건 당사자)예요.

  • 3. ,,
    '16.11.6 10:45 AM (70.187.xxx.7)

    이런 아이는 커서도 똑같아요. 신상 나올때마다 바꿔야 하는 성바른 성격.
    다른 아이 가진 건 다 갖고싶고 싫증은 빠르고요. 할부로 새차 뽑는 타입.
    즉, 님이 당장 바꿔줬다고 해서 끝날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

  • 4. ...
    '16.11.6 11:02 AM (114.204.xxx.212)

    엄마도 같이 씨도ㅜ안먹히게 나가야죠
    우리 형편에 그건 어렵다 자르세요
    다 들어주다간 성인되서도 그 버릇 못고쳐요

  • 5. 그냥
    '16.11.6 11:13 AM (211.108.xxx.4)

    들은체도 하지 말아야죠
    아빠한테는 그런소리 안하죠? 왜냐면 안들어주니 그런거죠

    아님 뭔가 노력하고 노력한만큼 결과를 냈거나
    힘든일 도와줬을때
    일정 포인트같은거 주는걸로해서 일정 포인트 쌓이면 하나 사주기 정도로 협의 보세요

  • 6. 성인
    '16.11.6 11:21 AM (175.223.xxx.166)

    성인 중에도 저런 사람 많아요.
    사이 좋아지기 어렵습니다.
    지금은 자전거, 대학가면 자동차,
    성인되면 가게...계속 징징대요.
    의존적이고 게으른거 성향이에요.
    제 동생이 그렇거든요.
    가게도 2억주고 차려줬는데
    몇 년만에 말아먹었어요.
    에초부터 들어주지 마세요.
    부모 등골빼먹어요.

  • 7. .....
    '16.11.6 11:24 AM (221.164.xxx.72)

    돈 벌어서 먹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자기 몸으로 경험하기 전까지는
    아무리 말해도 몰라요.
    부모가 한국은행인줄 아는 철딱서니 없는 애들이 하도 많아서....

  • 8. 샬랄라
    '16.11.6 11:56 AM (110.170.xxx.3)

    이런일이 이렇게 하면된다는 특효약같은 방법이
    있다면 애 키우기 어렵다는 말은 없을겁니다

    어른부터 많은 공부가 필요하고
    그리고 평소 애들과 대화를 많이해야
    많은 문제들이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 9. 꼬마버스타요
    '16.11.6 12:00 PM (180.71.xxx.242)

    공부를 잘해도, 집이 여유있어 돈이 넘쳐나도 이건 들어줄 수 없는 요구사항인데요?
    지금부터 잘 가르치셔야지 어른이 되고 돈을 버는 족족 써댈 스타일일인데... 그냥 엄마에 대한 불만으로 하는 소리인지...진짜 사달라고 조르는건지...
    진지하게 여겨서 얘기를 해보세요.

  • 10. 샬랄라
    '16.11.6 12:09 PM (110.170.xxx.3)

    물욕이 많은 인생 피곤한 인생이 된다고 해주세요

    어릴 때 자꾸 그렇게하면 커서는 더 그렇게되고 어떤 경운
    못 참아 나쁜 짓도 하게된다고 이야기 한 번 해보세오

    그렇게 안되기위해 어릴 때부터 훈련해야된다고
    사주고 싶지만 그렇게 하면
    내가 니인생 망친다고

    어릴 때 니가 사탕 좋아해서 내가 니가 원하는 만큼 사탕을 주었더라면 지금 성한 이가 하나라도 있겠냐고
    이런말들을 자주해주세요

    다음에 니 자식이 그러면 어떡할거냐고
    니 자식이 다음에 불행해 질게 뻔한데도 계속 사줄거냐고

  • 11. ㅌㅌ
    '16.11.6 12:22 PM (1.177.xxx.198)

    직장인은 일해야 월급받듯이
    너의 현재 직업은 학생인데 열심히 공부해야 보상이 주어지지
    성적이 향상되면 보너스를 준다고 말해보세요
    성적에 점수매겨서 몇점이상이면 이게 보상이다라고 얘기하면
    공부라도 열심히 하지 않을까요?

  • 12.
    '16.11.6 1:16 PM (125.185.xxx.178)

    그냥 사주지 마세요.
    어느 기간 동안 책 몇권 읽기나 문제집 얼만큼 풀기.
    집안 뭐 하기나 인내를 가지고 댓가를 치러야 된다고 은연중 가르쳐줘야되요.

  • 13. 사고싶음
    '16.11.6 2:32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니가 벌어 사라고해요
    나쁜 버릇고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653 오늘도 그것이 알고싶다 보세요 ~ 2002년 촛불집회때 일어났던.. 7 오늘도 2016/12/24 3,394
632652 요즘은 격차가 더 벌어지는거같아요 4 솔클 2016/12/24 3,367
632651 집으로 초대하는 모임 4 고민 2016/12/24 2,878
632650 아시아나나 대한항공 커피요 8 질문 2016/12/24 4,486
632649 집안에서 티비 리모콘이 감쪽같이 사라졌는데 찾을수가 없네요..... 27 아놔~~원참.. 2016/12/24 4,457
632648 최경희 총장도 최순실 만난 후 이뻐진건가요? 16 필러? 2016/12/24 5,345
632647 워킹맘들은 초등저학년 방학때 어떻게 하나요 1 동글이 2016/12/24 1,377
632646 어떤 청소기가 좋을까요? 6 참사랑 2016/12/24 1,385
632645 버거킹 시청역 근처에 있다가 대구에서 온 박사모... 5 ㄷㄷㄷ 2016/12/24 1,715
632644 자식 비교 하지않고 평정심 유지하는거 4 항상봄 2016/12/24 2,109
632643 아들들을 간호대에 보낼려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요. 51 큐큐 2016/12/24 10,037
632642 귀중품 같은거 실수로 버린적 있으세요? 14 ㄱㄱ 2016/12/24 2,334
632641 노승일 고영태 과거 사진 34 ..... 2016/12/24 26,330
632640 부산여행 얘기 나온김에 이기대 트레킹코스요... 2 ㅇㅇ 2016/12/24 1,502
632639 내일 강원도 가는데 중학생이 스키 배울만한 곳 있나요. 2 초보자 2016/12/24 476
632638 82비밀산타 신문기사 33 행동대장 2016/12/24 3,374
632637 임신중 파마, 염색 해보신분? 13 서울 2016/12/24 2,781
632636 박연차회장에게.반기문이 23만달러 받았다- YTN 보도 1 집배원 2016/12/24 898
632635 고등아들이 학교에서 갤탭을 도난당했어요 12 긍정 2016/12/24 2,341
632634 김구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상해 임시정부는 무엇이었을까? pa.. 현운 2016/12/24 1,010
632633 자로님 동영상 오늘 이규연 스포트라이트에서 공개 5 9시40분 2016/12/24 2,281
632632 (펌) 팽목항의 크리스마스 이브 ㅇㅇ 2016/12/24 650
632631 산타줌마들 감사합니다... 5 오늘광장 불.. 2016/12/24 1,455
632630 울남편 연예대상 혜리 보고 하는말이 4 ... 2016/12/24 6,577
632629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내용은 뭐죠? 1 궁그미 2016/12/24 2,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