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순실 도음을 못 받으니 박근혜 연설문에서 당장 표가 나는구나!

꺾은붓 조회수 : 3,229
작성일 : 2016-11-06 10:29:59

최순실 도움을 못 받으니 박근혜 연설문에서 당장 표가 나는구나!


  박근혜의 대국민 2차 사과문

  글 전체가 짜임새가 없이 허술하기 짝이 없고, 글을 읽는 어투도 한국말을 갓 배운 외국사람(특히 일본사람)이 우스꽝스러운 발음으로 읽거나, 어려운 단어가 뭔 뜻인지도 모르는 한글을 갓 배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이 읽는 것과 다를 바가 없었으며, 그중 문장내용이 아주 적절치 못 한 대목 하나만 지적하겠다.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가 그렇다.


  이 문장은 “내가 이러려고 이 세상에 태어났나?”가 이 상황에 딱 들어맞는 표현이다.

  그렇다!

  <박정희>와 <박근혜>는 이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우리민족에게는 대를 이은 <쌍 재앙>일 뿐이다.

  1961. 5. 16이후 우리민족이 흘린 피눈물의 99%가 박가 부녀 때문에 흘린 눈물이다.

  전두환과 노태우 이명박은 <박가>가 아니지 않느냐는 반문을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전두환과 노태우는 박근혜가 대통령선거에 나설 수 있는 나이까지 중간다리 역할을 하라고 박정희가 심은 나무에서 열린 독으로 가득 찬 열매였을 뿐이고, 이명박은 새치기로 끼어든 성만 다른 박근혜였을 뿐입니다.

  그러니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시절에 국민들이 흘린 눈물도 박정희에게서 비롯된 눈물이다.


  아마 최순실이 사전에 연설문을 검토하고 고쳤다면 위 대목은 이렇게 수정했을 것이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이 쫄딱 망하기 직전까지 망가트렸던 나라, 그래도 내가 대통령을 했기에 이만큼이나 성장을 시키고 국민여러분이 지금 행복하게 살고 계신 것입니다.”라고 수정을 했을 것이고 박근혜가 더듬더듬 그렇게 읽었을 것이다.


  최순실이 없어 표가 나는 것이 어디 연설문뿐인가?

  이 글을 쓰는 사람은 옷(의상)에 대하여는 아는 게 별로 없습니다.

  그렇지만 박근혜가 청와대로 들어가고 난 뒤로 TV화면에 비추는 박근혜의 옷차림은 한 번도 같은 적이 없이 매번 다른 옷이었던 것 같습니다.

  헌데, 박근혜가 대국민 1차 사과와 2차 사과문을 발표할 때 입었던 옷은 검은 회색의 아래 윗도리로 똑 같았던 것 같습니다.

  입을 옷을 지정해 주던 최순실이 없어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 분야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이 두 화면을 비교하며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고, 박근혜가 처한 현 상황이 너무 딱해서 내가 박근혜에게 특별 서비스를 할 용의가 있다.

  <사퇴>선언문을 쓸 줄 몰라 망설이고 있다면 내가 기꺼이 사퇴(하야) 선언문을 땡전 한 푼 안 받고 써줄 용의가 있다.

  내 전화번호는 018-1818-181818이니, 생각 있으면 연락 바란다.


  <덧붙이는 얘기>

  어제 12:00~23:00까지 광화문광장을 수도 없이 배회했지만, 가능성보다는 이대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솔직한 느낌이었습니다.

  백남기농민의 영구를 전송하고 난 뒤로도 10여간 가까이 진행된 집회는 그 얘기가 그 얘기인 수도 없는 연사의 발언과 연사의 선창에 따라 흔드는 팔과 함성뿐이었습니다.

  팔 흔들고 고함질러 내 쫒을 수 있는 박근혜였다면 벌써 열 번도 더 내쫒았을 것입니다.

  마지막 한 가닥 희망을 11월 12일 민중총궐기에 걸어보렵니다.

IP : 119.149.xxx.2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16.11.6 10:32 A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저것도 칠푼이가 쓴거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죠?
    누가 써줬을텐데요 뭐
    칠푼이는 한문장 이상 구사하지 못해요

  • 2. 칠푼이 그런능력 없어요
    '16.11.6 10:37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그날 기자회견장에서 갑자기 기자들에게 다가가
    미안해요..하고 웅얼 거린것도
    그런 장면을 연출해야 기자들이 감동 받는다고
    옆에 있는 영감탱이중 하나가 조언 해줬겠죠
    쌍팔년도 감성을
    결론은 칠푼이 모습만 더 부각 되던데

  • 3. 최순실이 써줄때도
    '16.11.6 10:44 AM (223.62.xxx.126)

    지금보다 더 나은 문장이 나오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요

  • 4. 풉!
    '16.11.6 10:48 AM (70.187.xxx.7)

    거기서 거기더만 표가 나긴 무슨..... 저것도 금치산자 박근혜가 스스로 썼을리가 없지요 ㅎㅎㅎ

  • 5. 순실네는
    '16.11.6 11:22 AM (59.27.xxx.47) - 삭제된댓글

    혼과 우주의 기가 있어서 있어 보였을 수도 ...순실네 입장에서요

  • 6. 이전에도
    '16.11.6 12:14 PM (118.36.xxx.235)

    최순실이 써준 연설문도 수준 이하였어요. 오죽하면 근혜체라고 놀림 받았겠어요

  • 7. 이번에는 누가??
    '16.11.6 12:37 PM (1.246.xxx.122)

    아!또 있습니다.최순득이던가가.

  • 8. ㅇ녀 ㄴ
    '16.11.6 3:13 PM (61.80.xxx.41)

    장관 독대 안하는 것도 무식 뽀록날까봐 아닌가요?
    대통이 되가지고 장관 독대도 안하고 혼자 대통령집무실에서
    뭐할까요?
    침대 3개나 들여놨다는데 잠이나 자고
    요가나 하고 있으려나요?

    도대체 출근해서 하는 일이 뭔지 알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471 보수신당 의원 리스트 8 재미있음 2016/12/24 903
632470 정유라가 유학안간게 이상하긴하네요 18 ㅁㅇㄴㄷ 2016/12/24 11,658
632469 재회했던 첫사랑 본심은..뭘까요 12 피스타치오1.. 2016/12/24 7,230
632468 정유라는 아무것도 아닌 신의 자식들의 특례비밀들 2 명문 2016/12/24 2,110
632467 ... 5 미침 2016/12/24 3,685
632466 제 돈으로 산 차... 남편이 외국가면서 시아버지한테 맡기자는데.. 80 2016/12/24 17,149
632465 퍼온 링크인데 정말일까요? 3 파옴 2016/12/24 1,812
632464 추우면 얼굴에서 코만 빨개지는 거 안 그런 사람들도 있지요? 2 .. 2016/12/24 1,264
632463 먹을거릴 맨날 사는대도 냉장고에 먹을게 없어요 4 먹구재비 2016/12/24 2,372
632462 산타된 문재인"힘들고 어려운 국민에게 매일 선물 주고파.. 2 메리크리스마.. 2016/12/24 772
632461 베네수엘라 윈도우 싸게 판다는 거요, 좀 이상해요. 8 미니 2016/12/24 3,859
632460 기질이 강한 아기 크면서 바뀌긴 힘들까요 19 ... 2016/12/24 3,915
632459 내가 왜 그런 남자 만났을까 자책하게 돼요 12 ... 2016/12/24 4,132
632458 궁금한 이야기 논에 사는 개들 봤는데 눈물나네요 2 sandy 2016/12/24 1,507
632457 jtbc를 고발했네요. 4 개헌반대 2016/12/24 3,833
632456 이 시국에 국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1 메리크리스마.. 2016/12/24 630
632455 다들 이거 보셨어요? 황당 2016/12/24 966
632454 이 글 보셨어요 11 웃겨죽음 2016/12/24 3,463
632453 일본 JR 기차 문의 4 highki.. 2016/12/24 712
632452 시험관 첫시도에 임신성공했어요^^ 24 이시국이지만.. 2016/12/24 5,237
632451 입안 잘 허는 분 27 특효약 2016/12/24 4,479
632450 인기 없는 것들이 개헌만 얘기 하네요... 1 개헌반대 2016/12/24 400
632449 네퍼풀 에삐 블랙으로 사는거 어떨까요 ㅇㅇ 2016/12/24 402
632448 한끼줍쇼 이태원편 보다가 놀란.. 4 ㅡㅡㅡㅡ 2016/12/24 31,908
632447 이시국에 초등입학 아들두고 속풀이해요.. 8 사랑이♡ 2016/12/23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