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죄송..사상 최고 몸무게 경신하고 있어요..ㅜㅜ

00 조회수 : 4,098
작성일 : 2016-11-06 10:05:12

박근혜 하야 플리즈.


71년생이에요..60키로는 이미 넘었고 65로 가고 있네요..

가뜩이나 헬스도 끊고...근육량 늘리려고 헀어요..더이상 찌지나 말자하고..

빵 밀가루 밥 국수 이런거 다 좋아해요..


그리고 제가 일을 하는데

너무 피곤하니까 밥을 끊을수가 없어요..

퇴근하면 밥으로 나한테 보상해주려고 하고..

점점 몸이 정사각형이 되가고

자라에서 라지 꽉맞네요.

지오다노 패딩도 어제 입어보니 라지 꽉기어요..


식단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모델 한혜진 같이 굷고 세이크 같은거 먹고 살아야할까요..


제가 예전에 허벌 등

바나나 두부 요커트 갈아먹고 다했는데 도루묵..ㅠㅠ

그걸 1년은 해야빠지지..

절대 안됨...몇달가지곤..


그리고 간있고 기름진거 먹고 싶구요..

단 2-3키로만이라도 빼고 싶어요ㅠㅠ 주사를 맞을까요..지방이나 아님 입맛떨어지는한약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

IP : 124.49.xxx.6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급하니
    '16.11.6 10:07 AM (223.17.xxx.89)

    한방 다이어트 하세요
    나 아는 엄마는 요요 온다고 3년내리 먹어 생애 최고 날씬 유지하더군요
    건강해친다 요요온다 별말 다 있지만 급하면 해야죠
    단기로말고 장기로 하세요 꼭
    비만으로 건강해치느니 쌤임 한약으로 날씬히 살겠어요

  • 2. 식단
    '16.11.6 10:12 AM (183.104.xxx.144)

    식단을 적어 보세요
    식단을 보면 왜 살이 찌는 지가 보여요
    무조건 소식이죠
    다른 해답은 없어요
    운동 약 주사 등등 모든 것들은 거들 뿐이지
    근본 적인 건 무조건 소식 이예요
    물만 먹어도 살찌는 사람 없고
    난 아무리 먹어도 살 안 쪄 하는 사람 다 거짓말 이예요
    그냥 굶으세요
    주말 만이라도 간헐적 단식으로 해서 몸의 독소 빼고
    반신욕 꾸준히 해주세요
    제 주위도 보면 날씬한 사람들
    좀 먹었다 싶으면 배 부르다고
    퍼지지 않고 몸을 가만 안 둬요
    만약 거한 밥 약속 있으면
    칼로리 유지 한다고 아침 점심 굶었다면서 그래요
    아침 점심 잘 먹고 저녁은 간단히 허기만 면하게 먹고
    운동 독하게 해요
    다른 거 없어요
    소식이 답입니다

  • 3. 원글은
    '16.11.6 10:15 AM (223.17.xxx.89)

    식단 적어봐야 못해요 제가 그렇습니다 다 알고 있지만 못해요
    그러니 약의 힘을 빌리는 수밖에...
    낼 당장 한방다이어트 가서 악심을 먹으세요
    주변에 추천해 줄 사람있을거예요
    아님 직장 근처래도 가보고... 망설이지마세요
    계속 쪄요 그런 상태면

  • 4. ㅇㅇ
    '16.11.6 10:19 AM (58.224.xxx.11)

    녹차 드시고 7시이후에는 암것도..우유만 드세요.
    간식드시지 마시고
    휴게시간에라도 저녁거리하셔야죠
    밤늦은시간에 식사.안돼~~~~~~

  • 5. 정답
    '16.11.6 10:20 AM (221.167.xxx.142)

    소식이죠. 밥 안 먹으면 죽을 것 같은 거지 죽지 않아요.
    1. 세끼를 다 먹더라도 양을 반으로 줄인다
    2. 저녁6시 이후 금식
    3. 짠것, 매운것 금지
    이것을 3주 하심 반드시 빠지죠!

  • 6. 6tldlgn
    '16.11.6 10:23 AM (124.49.xxx.61)

    6시이후어떻게 금식해요..ㅠㅠ 퇴근이 6시인데 ㅠㅠㅠ59분까지 편의점 가서 뭐 먹고 들어올까요.ㅠ
    허기져서 못살겠어요..안그래도 요즘..

  • 7. 해보니
    '16.11.6 10:23 AM (70.187.xxx.7)

    하루 열시간씩 일해도 한끼 먹으니 빠지더라구요. 하 놀람. 한끼먹는 게 가능하다는 걸 처음 경험함. 그니까 식사량 억제가 정답.

  • 8. ㅇㅇ
    '16.11.6 10:34 AM (58.224.xxx.11)

    간식을 그럼 오이같은걸로 하세요

  • 9. 그니까
    '16.11.6 10:34 AM (223.17.xxx.89)

    정답을 아무리줘도 안된다니까요
    늘어난 위와 습관을 어찌 못해요
    약으로 입맛없애고 힘나게 하는 수밖에 ..
    일단 위는 줄여놔야할거 아녜요

  • 10. 간단
    '16.11.6 10:41 AM (121.189.xxx.135) - 삭제된댓글

    살이 빠지려면요
    밤에 잘때 배가 무지 고파야 되요.
    배 고파 죽겠다!!!~~~~~~ 라는 소리가 입에서 절로 나올 정도가 되어야
    몸에 들러 붙어 있는 지방이 떨궈져 나가게 됩니다.
    요 배고픈 기아 상태를 극복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다이어트에 성공하게 되는 거죠.

  • 11. 그죠
    '16.11.6 10:45 AM (124.49.xxx.61)

    먹는게 중요.ㅠㅠ
    저 순 살찌는것만 좋아해요 빵 부대찌게등등..게다가 요즘엔 초컬렛까지..
    역시 적게 먹어야 ㅠㅠ

  • 12.
    '16.11.6 10:51 AM (221.148.xxx.8)

    제 친구 얘기
    42이고 의대교수에요 바빠요
    몇번 pt와 시키는데로 다 한 식이로 살 다 뺀 적 있고
    최근엔 일본사람이 쓴 저탄수화물 식이 책 읽고 실천 중이에요
    제가 맨날 케톤바디 늘어난다고 구박해도 열심히 해요
    어느 정도냐면 그 바쁜데 ( 초딩 아이 둘 케어도 해요) 무밀가루 스콘 카스테라 레시피 찾고 재료 직구 해서 본인 먹고 싶은 빵도 직접 구워 만들어요
    배가 두어달 사이 쪽 빠졌어요
    하소연 이나 한탄 변명 핑계 말고 뭐라도 하나 실천 하세요.

  • 13. ...
    '16.11.6 11:00 AM (114.204.xxx.212)

    제 경우 보면
    아침 점심은 적당히 다 먹고 저녁을 일찍 조금 먹거나 안먹는게 최고였어요 운동 좀 추가하고요 탄수화물은 끊진 말고 가능한 줄이고요
    그 정도도 못참으면 ...어쩔수 없죠
    살빼서 샤워할때마다 허리라인 보고, 이쁜옷 입는 기분...생각하며 해보세요

  • 14. ...
    '16.11.6 11:01 AM (114.204.xxx.212)

    그럼 7시로 금식 시간을 정하세요 그 뒤론 물만 마시고요

  • 15. ...
    '16.11.6 11:03 AM (220.75.xxx.29) - 삭제된댓글

    같은 나이에요. 68가다가 빼본 사람이에요.
    우리 나이에 무조건 식이조절이 답이에요.
    배고프지않게 건강한 음식을 미리미리 먹어서 배를 채우세요.
    6시 퇴근이면 닭가슴살샐러드 같은 거 미리 준비랴뒀다가 드시면 되죠. 집에 가기전에 삶은 계란 두개 쯤 먹고 출발하면 안 쓰러지고 집에 도착할 수 있굽니다.
    상으로 먹는다는 그 음식들이 내 스트레스의 근원이에요. 스스로에게 사실은 똥을 먹이고 계신 겁니다.

  • 16. 좋아하는
    '16.11.6 11:07 AM (223.62.xxx.241)

    음식을 전부 다 끊긴 불가능해요.
    참다참다 갑자기 폭발해서 폭식하게 되더라고요.
    차라리 특정 음식 한가지만 기간을 두고 끊고
    나머지는 양을 줄여서 그냥 드세요.
    전 한달동안 밀가루음식 완전 끊었다가
    지금은 한달에 한두번 정도 먹고 있어요.
    (대신 보상 차원에서 정말 맛있는 걸로 골라 먹어요.)
    다른 음식들은 그냥 먹되 양을 반으로 줄였어요.
    맵고 자극적인 국밥 종류(순대국, 내장탕) 좋아하는데
    국물은 많이 안먹고 건더기만 건져서 밥이랑 같이 먹어요.
    그리고 간식은 아예 끊었어요.
    이렇게 하니 특별한 운동 없이도 4킬로 빠지더라고요.

  • 17. 지금
    '16.11.6 11:09 AM (124.49.xxx.61)

    미숫가루랑 우유타 먹었는데 배고파 미칠거 같아요

  • 18. 커피믹스 밥량 줄이기
    '16.11.6 11:09 AM (211.224.xxx.41)

    평생 다이어트 같은거 안해봤고 운동도 그닥. 젊어서는 날씬했는데 나이드니 야금야금 찌더니 급기야 60킬로에 도달. 그래도 66샤쥬 맞고 살 찌니 몸이 건강해진거 같아 반드시 빼야된다는 급박함이 없었어요. 근데 요즘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딱 들고 난 후 하루 한잔 꼭 먹던 커피믹스 딱 끊고 즐겨하던 요리에 관심 끊고 밥량을 반으로 줄였어요. 그랬더니 한달에 1킬로 정도씩 빠지는것 같으네요. 지금 2킬로 정도 빠졌어요. 엄청 먹는걸 자제하고 그런거 아니고 삼시세끼 다 먹는데 밥량은 반정도 그리고 국수류 엄청 즐겼는데 그런거 삼가하고. 끼니 먹고 또 맛있는거 있으면 배고프지도 않은데 또 먹고 그런거 자제하고. 이렇게 조금씩 빼면 내년 여름쯤엔 53-4 정도에 도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식욕이 더 땡기는게 생리현상 같아요. 살이 살을 불러요
    완전 굶고 끼니 거르고 배고프고 이런식의 다이어트는 실패할거라 생각해요. 때는 거르지말고 먹는데 좀 자제해서 양을 줄여서 먹으세요. 살찌는 탄수화물류의 밀가루,국수,빵,떡,단음식이나 음료수 같이 쉽게 중독되면서 쉽게 살찌는 음식들 멀리하고요

  • 19. 저의 방법
    '16.11.6 11:34 AM (121.165.xxx.3)

    주중에 아침을 먹던 떡, 빵 대신 달걀 두 알
    점심 배터지게
    저녁 7시 전에 배터지게
    이후 안먹고

    주말에 아침 닭가슴살 사과
    점심 간단하게 (김밥 국수 샌드위치
    저녁 두부 한 모

    한달동안 실천중인데 3키로 빠졌어요 ~~

  • 20. ㅇㅇ
    '16.11.6 11:46 AM (121.168.xxx.166)

    저녁에 몇달 밥안먹으면 살 반드시 빠져요 혹시 먹더라도 6시이전에 몇숟가락만 드세요 저녁에 안먹기가 힘들어서 힘들긴해요ㅠㅠ

  • 21. 다이어트
    '16.11.6 11:58 AM (222.105.xxx.249)

    뭘 안드실려고 하지말고 일단 반만 줄여보세요. 밥 내가먹고싶은 만큼 일단 푸고 거기서 반 덜어내고 반찬도. 과자도 봉지째 먹지말고 먹을만큼 덜어먹고. 과일도 당분 많은것보다는 자몽이나 그런것 드시구 여 익숙해지면 밥은 조절해서 소식하고 빵이나 면 밀가루종류 디저트등은 안드시는게 좋겠죠.

  • 22. 쓸개코
    '16.11.6 12:43 PM (119.193.xxx.161)

    원글님 제가 두달째 하루 한시간 이상 동네 체육시설 기구 이용하고 빠르게 걷기등을 하니
    살이 빠지고 있어요.
    식사량은 변함이 없는데 믹스커피는 하루 한잔으로 줄였고 과자, 빵도 줄였습니다.
    꾸준하게 운동해보셔요.

  • 23. 진씨아줌마
    '16.11.6 12:48 PM (1.247.xxx.36)

    저도 71년생이구요,키162에 몸무게 70까지 찍었어요.ㅠㅠ작년 10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서 12키로 빼고 유지중입니다.퇴근하자마자 옷도 안갈아입고 저녁 먹구요 단 양을 반으로 줄였어요.한시간 정도 헬스나 등산 하구요,야식안먹었어요.저는 워낙 밥을 좋아해서 세끼다 밥먹고 술도 좋아해서 술도 먹구요.그대신 많이 걸었어요.

  • 24. 하루 먹은거
    '16.11.6 2:01 PM (14.32.xxx.16)

    적어보세요 ㅎ 다이어트는 식이가 거의 다에요.
    보통 권장 칼로리 1800정도니까 그이하로. 1200이하로 드시면 요요 잘와요.
    적어보시면 과자(보통 1봉 500칼로리) 빵,라면(300이상)같은건 좀 줄이시는게 좋다는걸 느끼실거에요.
    탄수화물은 흰거만 드시면 대책없어요. 고구마나 콩 통밀 현미 쪽으로 관심을 좀 돌려보세요. 국수 꼭 드시고 싶으면 메밀국수라든지요.
    간식은 견과류(칼로리 있으니 조금씩) 초콜렛은 다크로, 현미누룽지 같은거 미리 준비해놓으세요.
    살빠지는거랑 라인 이쁘게 빠지는건 다른 문제라서 스트레칭이나 발레동작 시간날때 틈틈히 하시면 좋아요.

  • 25. 길영
    '16.11.6 3:51 PM (39.118.xxx.81)

    다이어트 비법들이 많네요.
    저장합니다.

  • 26. 어머나.
    '16.11.6 9:26 PM (223.33.xxx.96)

    다이어트비법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345 탄핵성공)급질 화장실세면대가 가라앉음. 4 ..... 2016/12/23 969
632344 대통령 임기단축론, 분권형 대통령제가 나온 이유 3 적폐청산 2016/12/23 541
632343 생각해보면 AI(조류인플루엔자) 불똥 튈 뻔 했음. 1 ㅍㅍㅍ 2016/12/23 788
632342 경기가 얼마나 안좋으면 달력 휴지 아예 없네요 29 어려움 2016/12/23 13,988
632341 남은 박씨가, 북은 김씨가 말아 먹네요 4 남북 2016/12/23 503
632340 아이쿱 자연드림 생협 추천상품 있나요~~ 34 minss0.. 2016/12/23 6,153
632339 박정희와 이명박이 닮았대요. 보수민주진보.. 2016/12/23 545
632338 (그네야 깜빵가자) 고마워요~ 82 다이어트 조언 12 배가홀쭉 2016/12/23 2,327
632337 남차 60년생 실비보험 얼마나 될까요 9 ㅊ ㅈㅈ 2016/12/23 1,136
632336 책좀 추천해주세요.. 1 우울심울 2016/12/23 474
632335 세월호 다큐, 제작하던 감독 사무실에 ‘괴한’ 침입?…컴퓨터 분.. 4 ㅇㅇ 2016/12/23 2,446
632334 저번대선때 키친토크 박그네지지자글 기억나세요? 5 기억 2016/12/23 838
632333 [단독] 檢, 세월호 침몰 당일 간호장교 청와대 출장 기록 확보.. 5 새로운 사실.. 2016/12/23 4,636
632332 초1 딸내미에게 받은 크리스마스 카드 9 촛불하나 2016/12/23 1,509
632331 추대표...다행이네요..80만원선고 4 ... 2016/12/23 2,292
632330 상품권샾에서 상품권 얼마에 구매 가능할까요? 3 ㅇㅇ 2016/12/23 761
632329 조여옥이고 그 ㅆㄱ지 남동생이고 2 더블준 2016/12/23 2,338
632328 유치원 선생님께 스벅 기프티콘 괜찮나요? 8 고맙 2016/12/23 2,400
632327 왜 지우셨어요;; 위로하는 차원에서 몇 곡 올려드려요. 1 괜찮아요 2016/12/23 675
632326 때로는 ...르네상스 시대 미켈란젤로와 ...그림 감상하는 법을.. 3 명화감상 2016/12/23 665
632325 조대위 비행기표 예약한거 맞다는거 확인결과나왔나요? 5 ㅈㅇ 2016/12/23 4,723
632324 이시국에도 한해는 가네요 6 우울 2016/12/23 472
632323 이 와중에 청첩장에 이름 쓸 때 5 .. 2016/12/23 1,200
632322 보수 민주당,진보 정의당만 있어도 될거 같아요. 7 보수 민주당.. 2016/12/23 540
632321 근데 이정현 3 남아일언 뭐.. 2016/12/23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