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옥중화 보시는 분들 계세요?
전 원래 안 보는데... 엄마가 열렬 시청자라서 어제 처음 슬쩍 봤거든요?
거기서 옥녀? 여주 말투 왜 이렇게 웃긴가요 ㅎㅎㅎㅎ
뭐라고 말로 표현은 못하겠는데 암튼 너무 웃겨요.
계속 듣고 있으면 입이 아니라 코로 말하는 소리 같아요.
그 배우 원래 콧소리 심해서 전부터 좀 거슬렸는데... 사극체 말투는 아주 절정을 찍네요.
저만 웃기게 들리는 건가요? ....
국어책 읽고 소리만 꽥꽥 지르는 정난정보다는 나아요.
옥녀 목소리 들으면 편안해요 .
전하는 왜 여자가 없을까요?ㅎ
아는 여자는
엄마랑 옥녀..ㅋㅋㅋ
총각 임금님이냐는.
목소리 너무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