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없이도 재미있게 사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그런 사람들이 전부 돈 많은 사람들 일까요?
돈 없이도 재미있게 사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인 것 같아요..
1. 부지런
'16.11.6 6:50 AM (70.187.xxx.7)긍정적으로 살면 됩니다. 부지런함은 필수고요. 많잖아요. 노래도 있고, 취미도 있고, 유툽에 올라오는 많은 사람들
2. 윗님
'16.11.6 6:55 AM (110.70.xxx.161)그러려면 몸과 마음이 일단 건강해야 되겠군요
3. 글쎄요
'16.11.6 7:07 AM (99.228.xxx.69)돈이 많다고 특별히 더 즐기며 사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돈이 없어도 돈 많은 사람들처럼 똑같이 즐기며 살 수는 있어요.다만 수준의 차이겠지요.
예를 들어 그들이 건강을 위해 골프를 친다면 나는 수영을 하고,그들이 아주 고가의 레스토랑에서 외식을 즐길때 나는 감자탕 집에서 즐겁게 먹고,그들이 오페라를 볼때 나는 영화를 보고...
불행은 갖지 못하는걸 욕심 내면서 시작돼요.
다 마음먹기에 달렸어요.4. 비교안하고 내려놓는게 우선이에요
'16.11.6 7:09 AM (203.226.xxx.79)안되는건안되는건데
요샌 남들 하는건 다 할려고하니
마음이 불행할수밖에요5. 알바해서
'16.11.6 7:42 AM (180.70.xxx.10) - 삭제된댓글여행가기
6. 흠..
'16.11.6 8:11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솔직히 말한다면 우리나라에서 돈이 정말 없다면 (빈곤층을 말함) 행복하기 힘들것 같구여
서민이 한달에 300 만원만 벌어도 1000 만원 이상 버는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은 많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더 중요한게 하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오랫동안 (70까지) 할 수 있어야 합니다.7. ...
'16.11.6 8:23 AM (114.204.xxx.212)돈 없다는게 빈곤은 아니고 기본생활은 가능한거겠죠
내게 만족하며 남과 비교않고 건강 유지하고 , 가능한 정도에서 취미생활 친구들이랑 하며 지내는것 ?
늙으면 친구들이랑 근처에 모여살며 매일 같이 운동하고 밥먹고 얘기 하며 살고 싶어요
가끔 여행도 가고요 뭔가 열정을 쏟을 것이 필요할거에요8. 제가 볼땐
'16.11.6 8:31 AM (121.132.xxx.241)열정을 쏟을만한 진짜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가진 사람들이 행복해보여요. 자신만의 시간에 할애하고 거기서 삶의 기쁨과 보람을 찾는것.
그리고 돈과 행복짓수와는 상관관계가 없어요. 주위에서만 봐도. 마음이 허해서 기껏 백화점이나 돌며 비싼 옷과 가방 사들이는 여자들 보세요. 그 기쁨도 잠시...
돈 많은 사람들이 비싼돈 들여 골프칠때 걷기운동해서 더 건강할수 있구요. 부자 사촌이나 이웃들이 돈자랑하는것 안보고 안들으면 돼요.9. ㅇㅇ
'16.11.6 8:35 AM (175.209.xxx.110)행복에 대한 강연을 들은 적이 있는데...
돈과 행복은 사실상 관련이 없구요. 행복은 그냥 타고났다고 해요. 행복감을 쉽게 느낄 수 있는지..그 기질이 유전이라는 거죠. 궁핍하게 사는 아프리카 쪽 사람들이 행복지수는 전세계 최고다.. 이런말 많이 듣잖아요?
어떤 상대적 절대적 비교에도 행복할 수 있는 것, 이건 그냥 타고나는 거라네요. 타고나지 않은 사람들은 어느 정도 노력을 하면 극복할 수 있겠지만... 쉽진 않겠죠.10. ...
'16.11.6 8:36 AM (59.29.xxx.194)돈이 없는게 '정도껏' 이라면 마음먹기 달렸겠죠
11. ᆢ
'16.11.6 8:54 AM (121.128.xxx.51)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기
누가 집에 불이 나서 저부 탔는데 다행히 화재 보험은 들었는데 속상한데도 새집 지어 살게 되서 좋다고 하더군요12. 60대
'16.11.6 9:38 AM (58.230.xxx.247)연금생활자인데
생활이 너무 무미건조해서
즐겁게 살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현직일때 틈내서 여행도 할만큼했기에
지금은 해외는 물론 국내도 싫고요
문센에서 뭘 배워도 짐만쌓이고
요리 빵코스 배워도 두실버라 먹을사람도 없어
배우고 싸오는것도 처리 못하고
억대연봉일때 스트레스 해소로
옷 그릇 엄청 쇼핑으로 쌓이놓은것 때문에 방이 4개는 있어야하고
수도권 텃밭있는 타운하우스로 옮겨 노년을
쌈채소 식용허브등을 가꾸며 가끔 자식들 불러 밥먹으며 살고싶은데
이식님이 극구반대라13. 음..
'16.11.6 9:41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부모님 이혼하고 엄마는 잠적하고 할머니집, 이모집 돌면서 살고
돈이 없어서 영세민으로 살았지만
정말 이상하게도 단 한번도 불행하다고 생각해 본 경험이 없어요.
없으면 없는대로 살고
있으면 있는대로 살고
내자신을 한정짓는것이 아니라
내 능력, 내 수준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공짜나 한탕주의? 이런거 바라지않고
하루하루 즐겁게 산 세월이 45년이예요.
내가 나를 행복하게 만들줄 아니까
나 이외의 사람도 자연스럽게 저를 행복하게 해 주는 사람들이 모여요.14. 진짜...
'16.11.6 10:17 AM (49.1.xxx.146)내가 나를 행복하게 만들줄 아는건 ...
어느정도 타고 나는거 같아요. 사람 자체에 기질이랄까...
그런 사람은 자연스럽게 주위에도 비슷한 사람이 모여들고
우울한 기운의 사람들이 멀어지게 되구요.
다른 사람과 비교 하지 않는 자존감,
나름의 기준이 있는가치관,
육체적 건강함과 부지런함..이 기본적으로 있어야하고,
돈이 안들면서 행복해지는 방법은
돈 드는 부분을 어느 정도 내가할 수 있으면 되요.
남이 만들어서 비싼 돈 주고 사야하는 것들을 직접하는거
베이킹이나 요리를 직접 해 먹거나.
각종 소품이나 옷..등도 만들고
그림을 그리거나, 노래나 악기 연주를 직접 하고,
패키지 여행보다 직접 계획을 세워 비용을 줄이고,
돈으로 기부 보다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일단 게으르고 취미가 없는 사람은 불가능 하겠죠.
그런 사람은 돈이라도 많아야 함.15. 저위의
'16.11.6 10:35 AM (175.223.xxx.86) - 삭제된댓글어떤분이 말했다시피
기질인것같아요
태어나서 50 훌쩍넘은
지금까지 뭘해도 행복한 기억이 없어요. 전..
돈이 없어서 그런가했는데
얼마전 없는돈에
마음의 치료랍시고 멀고 긴 외국여행을 다녀왔는데
그때조차 재미없어서 거의 반 이상을 호텔에 있고부터는
마지막 보루조차 없어진 느낌으로
하루하루 눈뜨고 숨쉬고
어쩔수없이 살고있습니다 ㅠ. ㅠ16. Happy
'16.11.6 10:43 AM (61.101.xxx.142)부지런하고,즐길줄 아는 취미,건강함이 있으면 돈없이도 행복할수 있어요
17. ㅇㅇ
'16.11.6 11:02 AM (1.229.xxx.52)저는 쉽게 행복감을 느끼는 타입인데.. 윗분들 말대로 타고나는 것도 있는것 같아요. 뭐 여행도 워낙좋아해서 자주다니고..그런거야 쓰는만큼 즐거운건 당연한건데..
심지어 회사다니는 것도 어짜피 돈버는 일은 다 힘든건데.. 직장 동료들이랑 농담따먹기하며 꺄르르 할땐 직장생활하면서 이렇게 즐겁다니 소소하게 행복하단 생각을 하고..
남편이랑 주말에 아무것도 안하고 늘어져 쉬어도 그냥 꽁냥꽁냥 하는게 행복하고... 커피한잔이 행복하고...
지금은 벌이가 또래에 비해 좋은편인데 사실 중고등학교때는 집이 정말 서민중 서민이었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그때도 제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같다고 생각할정도?? 성격도 그래서 엄청 긍정적이고 밝은데... 다만 현상황에 만족을 하기때문에 경쟁심? 욕심? 이런게 별로 없어서 발전은 더뎌요.18. 정말
'16.11.6 2:29 PM (42.98.xxx.212)행복해지는법 먼데있는건 아니네요
19. 라디오만 하나사서
'16.11.6 3:35 PM (61.80.xxx.41)컴과 연결해서 다양한 방송 듣습니다.
전 주로 음악방송
그리고 유튜브 좋은 콘서트 클래식 골라 듣고
나이드니 국악방송이 참 좋습디다 ^^
책 읽고~~~다양한 삶의 체험 고품격 철학서적까지
두루두루 ~~~젊어서는 책을 샀는데 이제
도서관에서 빌려봅니다.
아침 저녁은 남편과 함께 걷기 산책하며 이 이야기 저 이야기
저희는 부부가 성격과 체온은 상극인데
정치적 성향 먹는 건 비슷^^
또 가끔 가까운 곳 여행겸 맛집 탐방
집에서는 각자 컴하면서 다양한 강의도 듣고 ~~
제가 몸이 아파 긴 여행을 못하는 아쉬움빼고는
시간이 어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재밌어요.
드라마 한편 못보고 시간이 지나갑니다.
챙겨보는 티비프로는 개콘 동물농장 식사하셨어요.
안녕하세요. 한식대첩 가끔 집밥백선생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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