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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회참석하고 막들어왔습니다.

몸통박근혜 조회수 : 3,269
작성일 : 2016-11-06 00:22:21
지난주에 중2딸아이랑 청계광장집회참석했다고 보고드렸는데
오늘도 보고드려요.ㅎ
늦은 시간까지도 많이 남아있었고, 물론 낮에는 아시다시피 어마어마한 군중였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중학생이 연단에 올라와서 박근혜 하야를 외쳐서 어른들이 부끄러워했습니다.
11시 다되어서는 경찰들이 차량들을 들여보내서 약간 충돌이 일어날뻔 했습니다.
흥분한 관중들도 몇분 계셨지만 대부분의 관중들이 말려서 광화문 광장은 경찰들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촛불들로 하야라고 바닥에 글자를 만들었는데 경찰들이 다 없애버려서 몇분들이 흥분하기도 했구요.
전철 때문에 저희 둘은 11시쯤 자리를 떴습니다.
힘들었지만 박근혜나 새눌당이 겁좀 먹고 제발 하야좀 했으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중 2딸아이가 제발 담주에는 박근혜가 물러났으면 좋겠대요.
주말마다 광화문 오기 힘들다고요.
그래서 담주에는 엄마 혼자 온다니까 자기도 오긴 한대요. 사실 오늘도 집에 있으라고 했는데도 기어이 온거거든요.
다녀오신 82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82에서 퇴진 외치신 분들도 모두 애쓰셨습니다.  

IP : 211.109.xxx.23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사의한가운데
    '16.11.6 12:26 AM (39.7.xxx.121)

    아이고.고생하셨어요!
    저도 서울 근처라도 살았으면 서울집회 가고 싶네요!

  • 2. ㅇㅇ
    '16.11.6 12:30 AM (210.106.xxx.12)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지난주다녀오고 오늘은 일있어 못갔는데 담주엔 꼭 참석하렵니다 많은분들 함께하신거 보니 맘이 뭉클하네요

  • 3. rolrol
    '16.11.6 12:30 AM (59.30.xxx.239)

    제발 담주에는 박근혜가 물러났으면 좋겠대요.
    주말마다 광화문 오기 힘들다고요. 222222
    정말 딱 제 마음이네요 ㅠㅠ

  • 4. 수고 하셨습니다
    '16.11.6 12:31 AM (125.176.xxx.188)

    고마워요!!!

  • 5. 국정화반대
    '16.11.6 12:31 AM (180.71.xxx.39)

    정말 역사의 한가운데을
    직접 목도하고 왔습니다. 가슴 뿌듯합니다.

  • 6. 아고
    '16.11.6 12:32 AM (58.148.xxx.69)

    수고하셨습니다~
    왜 국민들 길거리서 고생시키냐고요 ㅠㅠ

  • 7. 다음 주
    '16.11.6 12:33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담주에 봬요^^

  • 8. 에드
    '16.11.6 12:33 AM (121.160.xxx.78)

    전 초등 딸아이랑 갔다왔는데 아이에게 설명하면서 몇번 울컥했어요 세월호 아이들이 생각나서...
    나중에 그때 엄마는 뭐했어 라고 아이가 물어보면
    부끄럽지 않을거같아요
    푹 쉬셔요 고생하셨어요

  • 9. 몸통 박근혜
    '16.11.6 12:42 AM (211.109.xxx.230)

    다들 감사합니다.
    박근혜 때문에 국격떨어졌는데
    경복궁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집회 구경온건지 모르겠지만 외국인들이 많이 왔는데
    왠지 모르게 자랑스런 감정이 들더군요.
    박근혜는 우리랑 다른 사람이다. 봐라 우리들 이렇게 모인거. 이런 느낌이랄까요?ㅎ
    그리고 외국인들중 몇몇은 같이 그들 말로 퇴진 외치기도 했습니다.
    4시 다되서 갔는데 서서히 몰려드는 사람들 보고 소름 돋았습니다.
    어차피 물러날거 좀 빨리좀 물러났으면 좋겠습니다.
    빨리 나라 추스렸으면 좋겠습니다.
    담주까지 가면 안될것같아요. 성난 민심들 대단했습니다.

  • 10. 다음주는
    '16.11.6 12:43 AM (223.39.xxx.149)

    정말 역사의 한가운데가 되지싶어요 다들 힘내시고 한번 크게 우리의 소리를 들려주자구요. 딱 한명씩만 더 데리고 모입시다!

  • 11. 박근혜는 하야하라
    '16.11.6 12:46 AM (39.120.xxx.5)

    늦게까지 계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제발 담주에는 박근혜가 물러났으면 좋겠네요. 333

  • 12. 길어야 한달이에요.
    '16.11.6 12:53 AM (220.72.xxx.131)

    물론 국민들에겐 길고도 긴 지루한 시간이 되겠지만.. ㅋ
    많이 모이면 많이 모일수록 단시간에 끝납니다...

  • 13. 편한 밤 되세요^^
    '16.11.6 12:57 AM (220.72.xxx.131)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 14. 몸통박근헤
    '16.11.6 12:57 AM (211.109.xxx.230)

    중학생인가 고등학생이 왜 우리가 개돼지냐고 묻는데
    외치는데 참 슬프고 부끄럽고.ㅠ
    개돼지들은 적당히 짖다가 그만둘거라는 그들의 생각이 틀렸음을 확실하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광화문 광장에 흘러나오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라는 노래에 울분이 느껴지더군요.

  • 15.
    '16.11.6 1:05 AM (218.39.xxx.87)

    정말 감사드려요 멋지셔요~^ 부끄러운지 모르는 저들이 개 돼지!! 우리 국민은 성인 군자!! 아직도 상황파악 안되는 꼬꼬닥은 흠... 우주의 기운따라 블랙홀로 꺼지셔라~ ~~

  • 16. 피카소피카소
    '16.11.6 1:05 AM (59.10.xxx.70)

    따님께도 꼭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물론 원글님께 감사드리구요^^

  • 17. 감사
    '16.11.6 1:09 AM (116.37.xxx.135)

    감사합니다. 오늘 미세먼지도 많았는데 좋은거 드시고 잘 쉬세요!!!

  • 18. ...
    '16.11.6 1:10 AM (14.52.xxx.199)

    저도 오늘 여러번 눈물 흘렸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너무 가엽고 이런 상황이 기가 막혀서요.
    우리가 원하는게 거창한 게 아닌데..그거 얻기가 이렇게 힘든가 싶고..
    함께 외치는 분들 보며 우리나라 아직 희망있다. 우리가 이긴다. 우리가 훨씬 많아하며 돌아올 때는 좀 더 기운차게 올 수 있었습니다.

  • 19. bluebell
    '16.11.6 1:11 AM (210.178.xxx.104)

    역사의 현장에서 정말 수고많으셨고, 이 나라를 위해 애써주심에. . 또 고맙습니다!

  • 20. 몸통 박근혜
    '16.11.6 1:19 AM (211.109.xxx.230)

    따뜻하게 달아주신 댓글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내가 이명박근혜를 뽑진 않았지만 그래도 연대책임차원에서 늦게까지 하야를 외치는 중고생들과 대학생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은데 이렇게 함께 생각해주시는 82님들 덕분에 위안을 얻습니다.
    그리고 뉴스에나오는 박근혜 최순실 새날당 좃중동등 언론등 보면 답이 없고 대한민국은 이제 국운이 다했나 싶은데 그 광장에 나온 사람들 보면서 그래도 희망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담주까지 닭대가리가 하야 안하면 오늘 안나오신분들
    꼭 나오세요. 큰 위로를 받게 됩니다. 함께 모인것 만으로 우리는 힘이 나고 그들의 힘은 뺏고요.
    광장에서 위로받고 82분들에게 위로받고 너무 감사해서 눈물글썽이고 있습니다.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 21. 쓸개코
    '16.11.6 1:51 AM (119.193.xxx.161)

    다들 다리도 아프고 피곤하시죠. ^^ 모두 쉬세요.

  • 22. 오늘 혼자였지만
    '16.11.6 2:13 AM (125.177.xxx.216)

    담주에는 누구라도 데리고 다녀오렵니다. 오늘 모두들 고생하셨어요^^

  • 23. 빙신닭
    '16.11.6 8:55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이제진짜좀 꺼졌으면좋겠네요
    어찌됐든 대통령타이틀달았으면
    국민을위해 뭐한가지라도 해야되는거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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