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쪽이 더 이해되는 상황인가요

....... 조회수 : 977
작성일 : 2016-11-05 14:08:39
부부가 이혼하고 고등학생 아들은 엄마가 키워요
이혼 원인은 남편사업실패로 극심한 생활고와 그렇게 되기까지 남자에게 실망한 부분이 많아서요
집도 망했지만 남자형제들에게도 억대의 빚을 지게 됐고요
이혼 후에도 간간히 만나고 아들도 아빠랑 자주 봐요
생활이 기초수급자로 떨어지게 됐고 이번에 아들이 대학에 붙었는데 통학할 거리도 아니예요
등록금이야 국가장학금 받는다지만 기숙사비며 생활비까지 아빠가 해줄 형편이 아니예요
그러니 남편 형제들을 바라봅니다
좀 도와달라구요
남편형제들은 자기들이라도 돈을 안 떼였으면 모르는데 이미 억대로 떼였고 학교다니는데 돈이 꼭 필요한건 알지만 이혼하면서 시댁과 인연끊고 그러면서 자기들끼린 만나고 있고 돈 필요할때만 쳐다보고 있고
그럴려면 다시 합치고 예전처럼 돌아가면 도와주겠답니다
여자는 남편과 절대 다시 합치고 싶진 않구요
여자는 뒤로 숨고 남자가 도와달라고 하는거구요
형제들은 형편이 좋아요
자취방 보증금은 해줄 형편이 되는데 이젠 하고 싶지 않대요
누가 대학가랬냐고
야박한가요?
IP : 118.38.xxx.1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6.11.5 2:11 PM (59.86.xxx.204) - 삭제된댓글

    그 여자가 이기적인 겁니다.
    남편 형제들이 바보같이 착한가 보네요.
    조카도 이젠 성인인데 대학교 문제는 본인들이 해결해야죠.

  • 2. 아니요.
    '16.11.5 2:12 PM (59.86.xxx.204)

    그 남녀가 이기적인 겁니다.
    남편 형제들이 바보같이 착한가 보네요.
    조카도 이젠 성인인데 대학교 문제는 본인들이 해결해야죠.
    돈 떼먹은 것도 부족해서 자식 학비까지 보조해달래요?
    이혼했다는 그 부부가 쌍으로 양심에 털이 났네요.

  • 3. 엄마 아빠가
    '16.11.5 2:13 PM (211.36.xxx.18) - 삭제된댓글

    일을 하면 그정도는 충분히 할수 있을거같은데
    도움은 왜 바란대요?

  • 4. ,,
    '16.11.5 2:18 PM (70.187.xxx.7)

    은행에서 학자금 대출 받을 수 있잖아요. 요새 다 졸업후 갚지 않나요;;; 아르바이트 하며 바짝 벌어서 가도 될 터이구만.

  • 5. ...
    '16.11.5 2:19 PM (118.38.xxx.143) - 삭제된댓글

    일을 해도 생활만 겨우 할 정도예요
    애 컴퓨터 산다고 80만원 빌려서 8개월동안 값을정도로 그달벌어 그달 먹고 살아요

  • 6. ...
    '16.11.5 2:21 PM (118.38.xxx.143)

    부모와 상관없이 학생이름으로 대출받을수 있나요?
    부모는 신용불량자에 빚쟁이에 쫒기고 있어 부모이름으로 전혀 대출을 못 받아요
    담보할 재산도 0이구요

  • 7. 아이 데리고 이혼하면
    '16.11.5 2:26 PM (59.86.xxx.204)

    아이 아버지도 외면해요.
    여유가 있어도 양육비 같은거 안 보내 줍니다.
    그런데 남편의 형제에게 손을 벌리다니요?
    남편의 형제에게는 조카에 대한 책임이 없습니다.
    법적으로도 부양의무자가 아니잖아요.

  • 8. ..
    '16.11.5 2:3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강제하지 않을 뿐이지, 법적으로 부양의무자일걸요.
    삼촌이 조카에게 부양비를 청구할 수 있으니 그 반대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근데 애엄마가 뻔뻔하네요.
    남의 돈으로 대학공부를 가르치려는 심보가요.

  • 9. 과연
    '16.11.5 2:32 PM (70.187.xxx.7)

    이번으로 끝날까 싶네요. ㅋ 그리고 과연 갚을까도 싶고요. 걍 냅둬요 부모가 알아서 할 몫임.

  • 10. 법적으로 부양의무자는 직계라야 합니다.
    '16.11.5 2:34 PM (59.86.xxx.204)

    조카는 방계잖아요.
    법적으로 의무 없는 걸로 압니다.
    삼촌이 조카에게 부양비를 청구하다니 처음 듣는 말이네요.
    그리고 학자금 대출은 만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부모의 신용과 상관없이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형편에 따라 대학교에 보내는 것이지 남편 형제의 등을 쳐가면서 자기 자식 챙기는건 부모의 도리가 아니라고 보네요.

  • 11. ....
    '16.11.5 2:40 PM (211.110.xxx.51)

    그런 형편이면 대학을 못보내는거죠
    이미 형제들에게 억대 빚을 졌다면서
    무슨 조카 덕을 본다고 대학학비며 생활비를 대주겠어요
    가난해지는게 뭔지 모르나봅니다 정신차리게 놔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635 아이폰 설정중에요 팟캐스트 들을때 2 dd 2016/11/07 495
614634 그러면 최순실은 자기 아버지 첩년하고 짝짜꿍하고... 22 ........ 2016/11/07 7,338
614633 미국은 왜 전두환 구데타를 도왔나? 4 악의축미국 2016/11/07 833
614632 김병준은 왜 사퇴 안 하는 걸까요? 21 ... 2016/11/07 2,898
614631 국민 안전처가 아니라 전생안전처 랍니다.. 6 .... 2016/11/07 708
614630 안먹는거에 집착할순 없을까요 3 900 2016/11/07 1,087
614629 고구마 맛있게 찌는법 가르쳐주세요 5 모모 2016/11/07 3,230
614628 죄송합니다 시스템 패딩 도움받고 싶어요 1 패딩 2016/11/07 989
614627 아침마다 얼굴이 눈도못뜨게 퉁퉁붓는데 3 얼큰이 2016/11/07 771
614626 여보게- 명박이! - (18) 2 꺾은붓 2016/11/07 1,339
614625 일본군, 위안부 학살기록 원본 찾아,조선인 여성 30명 총살 3 오유펌 2016/11/07 633
614624 에어컨 인터넷 통해서 설치하는거 괜찮을까요? 4 꼭꼭111 2016/11/07 701
614623 국민의 분노가 극에 달하면 이재명이 대통령 못되란 법도 없죠. .. 6 .... 2016/11/07 1,100
614622 최순실 프로포폴같은 마약하는 것 같지 않나요? 2 차움 2016/11/07 2,641
614621 대포폰 쓰는 대통령이라..... 5 ........ 2016/11/07 1,659
614620 우병우가 더 싫어요...구속 안되나요? 하.. 22 고양이2 2016/11/07 2,738
614619 중앙지검 11충 사진이래요... 8 tv조선 2016/11/07 3,332
614618 이시국에죄송) 제빵기 사고싶은데요 오성 vs 쿠젠 1 복덩이엄마 2016/11/07 949
614617 광화문에 백만 이백만이 모여도... 24 ㅇㅇㅇ 2016/11/07 4,643
614616 내가 이러려고 드라마리뷰를 썼나하는 자괴감도 들고... 16 쑥과마눌 2016/11/07 3,153
614615 [중앙] “최순실 조카 장시호, ‘감독 자리’ 미끼로 이규혁 등.. 9 세우실 2016/11/07 3,093
614614 스마트 타임가이드 비번 모르겠어요ㅠ 2 스마트 타임.. 2016/11/07 738
614613 제 생각에는 하야 안할 것 같아요. 3 ... 2016/11/07 1,133
614612 라디오 이상호기자 7시간에대해 말해요 30 hippos.. 2016/11/07 8,628
614611 매선이 좋을까요 얼굴자가지방이식이 나을까요? 6 마음마음 2016/11/07 1,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