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없어' 의 순화 표현 없을까요?

ㅇㅇ 조회수 : 3,246
작성일 : 2016-11-05 13:58:43
아이가 궁금해 해요

이런 상황이예요 어떤 학생이 100점을 받고 그래 난 항상 100점이지~ (100점이 그 학생 하나 였음) 하면서
애들에게 들으라고 말하는 상황ㅋㅋ 다 귀엽고 장난으로 한 말이예요ㅋㅋ
애들 끼리도 친하구요.
다른 애가 재수없어. 이랬는데
이건 나쁜 말이니 다른 말을 알고싶어 해요ㅋㅋㅋ

다 귀여운 애들이니 뭐라 하진 마시구(안그러실거 알지만 혹시라도 하는 아줌마 노파심에..)
다른 적절한 표현 없을까요?
IP : 220.85.xxx.5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5 1:59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잘났다, 정말.

  • 2. ;;;;;;
    '16.11.5 2:00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그런말 하면 안된다고 해야죠. 애라고 돌려까기 해도 된다고 누가 그러나요.
    애미나 자식이나...이런말이 절로 나오네요. 부끄럼은 읽는 사람 몫

  • 3. ...
    '16.11.5 2:0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익살스런 표정으로) 쳇~

  • 4. 222님 이야말로
    '16.11.5 2:04 PM (220.85.xxx.52)

    잘 알지도 못하면서 모욕하시고(뭐요? '애미나??' 님은 잘 모르는 사람에게 그런 표현 써도 된다고 배우셨는지요)
    배우고 싶어하고 실수도 하는 꽃다운 아이들에게 그런 말씀 하시는지요?
    상황이 귀여운 상황이었어요 애들이 참 순하고 착한 애들이구요

    어디 지역이었다면 누구만 100점 하고 난리 났을 텐데
    여기는 그 100점 맞은애도 이거 시험에 나와 하고 애들에게 다 알려주고 자는애들 깨워주고 그렇게 공부했대요.

  • 5. 귀엽네요
    '16.11.5 2:05 PM (223.62.xxx.120)

    이런 잘난척을 봤나?

  • 6. 다른 아이가
    '16.11.5 2:07 PM (220.85.xxx.52)

    '재수없어'라고 한것도 장난으로 받아 친 거였구요

    근데 우리 애도 말하고 싶었는데 '재수 없어'는 나쁜 말이라고 저한테 배워서 말 못했다고 말 알려달래요ㅋㅋ
    (딸은 이런 것만 열정적으로 배우려고 함 ㅜㅜ 어휴..)

  • 7. ;;;;;;
    '16.11.5 2:09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축하하면 되지 거기다 왜 꼭 재수없어의 다른 말을 알고 싶어 할까요.
    그게 귀여워 보여요? 상대방 엄마가 알면 기분이 어떨까요.
    원글같은 엄마가 애들 왕따 만드는게 일조하는거예요.
    그냥 축하한다고 해줘라...이러고 말면 되지...재수없다의 다른 말은 결국 재수없다는 뜻의 말이 대안이겠죠.
    실수하는 아이한테 그럼 제대로 알려줘야지요. 원글님 보면 이기적인 엄마의 전형이네요

  • 8. 네네
    '16.11.5 2:10 PM (220.85.xxx.52)

    알겠습니다 글 지울게요

  • 9. 네네
    '16.11.5 2:10 PM (220.85.xxx.52)

    말이 안통하니 답답하네요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말씀 드리는데도
    혹시 분위기 잘 못읽으신다는 말 들으시진 않는지요

  • 10. 에구 .
    '16.11.5 2:11 PM (223.62.xxx.120)

    원글님 맘 저는.알 것 같아요
    너무 맘 상하지 마세요

  • 11. 이건 어때요?
    '16.11.5 2:13 PM (119.204.xxx.38)

    아~네네~~.

  • 12. 여긴
    '16.11.5 2:18 PM (119.207.xxx.168)

    마음의 여유가 없는분들이 간혹 있어요.
    전 원글님 어떤 느낌인지 알아요~~
    맘 푸시고 기다리면 재밋는 댓글이 줄줄이~~기다리세요.

  • 13.
    '16.11.5 2:18 PM (42.147.xxx.246)

    긍정적인 표현을 배우는 게 더 멋있어 보이고
    기억에도 남는 말이 됩니다.

    음 내 자서전에 네가 100 점 맞았다는 걸 꼭 써주마 !

  • 14. 음....
    '16.11.5 2:19 PM (121.171.xxx.19) - 삭제된댓글

    소녀시대 노래 가사가 떠오르네요.
    "너 잘났다 정말"

  • 15. 교육적
    '16.11.5 2:21 PM (116.39.xxx.42)

    뉘예 뉘예 알겠쭙니다아~~~
    유명한 짤이니 찾아보세요 ㅋㅋ

  • 16. ...
    '16.11.5 2:21 PM (39.7.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들끼리 그럴 때는 아 눼에~~ 눼에~~ 그래요

  • 17. ....
    '16.11.5 2:22 PM (118.222.xxx.29) - 삭제된댓글

    귀엽고 좋은데 지우지마세요
    저는 "아이고 잘나셨습니다" 추천합니다

  • 18. 클래식
    '16.11.5 2:24 PM (59.20.xxx.28) - 삭제된댓글

    잘했군~잘했어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친구라지~~

  • 19. 클래식
    '16.11.5 2:25 PM (59.20.xxx.28) - 삭제된댓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절했어 그러게 내 친구라지~~

  • 20. 클래식
    '16.11.5 2:27 PM (59.20.xxx.28)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2 잘했어~ 그러게 내 친구라지

  • 21. ....
    '16.11.5 2:34 P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재수없어...라는 말은
    '항상 100점 맞으니 부럽고 샘이나. 나도 백점맞고 싶어.'
    라는 마음을 한마디로 압축한거에요. 물론 다른 갈등을 부를수 있는 표현이죠
    백점이 부럽고 잘난척하는 친구가 얄미울때
    왜 재수없어 라는 말을 하며 친구의 기쁨을 공격하는 걸까요?
    이런 감정들을 얘기해보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적절한 말도 찾아보시구요

  • 22. 옛날사람
    '16.11.5 2:35 PM (59.5.xxx.131)

    잘났어,정말 고두~~시임
    근데 애들은 모르겠죠
    이게 젤웃긴데

  • 23. 한물 간 표현
    '16.11.5 2:36 PM (218.50.xxx.123) - 삭제된댓글

    제가 학교 다닐 때 유행한 표현..
    그래, 니 팔뚝 굵다!
    그래, 니 똥 굵어~~ 이런 표현을 한창 썼었는데
    요즘 애들은 이게 뭔소리야? 하겠죠?^^

  • 24. ..
    '16.11.5 2:36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별 글 아닌데 글을 오독하신분이 계시네요
    글 안 지우셔도 되요 원글님

  • 25.
    '16.11.5 2:43 PM (211.201.xxx.46) - 삭제된댓글

    왕입니다요~~요건 어떨까요ㅋㅋ

  • 26. ㅇㅇ
    '16.11.5 3:24 PM (211.36.xxx.15)

    그래 니 똥 굵다~~~

  • 27. 귀엽네요
    '16.11.5 3:53 PM (1.232.xxx.176)

    흥칫뿡~!

  • 28. ㅇㅇ
    '16.11.5 4:47 PM (14.34.xxx.217)

    유 윈이라고 쳐줄게

  • 29. 왔다껌풍선콜라
    '16.11.5 6:03 PM (124.54.xxx.29)

    뉘예뉘예~~알게쯥뉘다~~~

  • 30. ..............................
    '16.11.5 6:54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 그 래.

    정말 좋아. 한 턱 내야지"

  • 31. ??
    '16.11.5 10:04 PM (211.200.xxx.113)

    뭐라 하시는 분들 왜 그러시는지..^^;
    저 생각나는 말로는
    뉘예 뉘예 참 잘나셨습니다 ㅋㅋㅋ
    고마해라 마이 묵으따 ㅋㅋㅋ
    요 정도요 ㅋㅋ

  • 32. ㅇㅇ
    '16.11.5 10:47 PM (121.168.xxx.41)

    근데 상황과 어투에 따라 그냥 웃어 넘기기도 하는 거 같아요..
    듣는 사람도 진심인지 일부러 저런 식으로 얘기하는 건지
    알구요..

  • 33.
    '16.11.6 4:39 AM (61.105.xxx.33)

    너무 잘난척 말아~~~
    백점맞은건 부러운데 그렇게 말하니 좀 얄밉다??
    이건 어떨까 싶네요

    좋은말 알고싶어하는 아이 맘에 흐뭇해 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438 사무실 식물들은 왜 이렇게 잘 자랄까요? 2 뚜왕 2017/03/24 1,661
665437 이런 사람 어때요? 30 ㅇㅇㅇ 2017/03/24 5,231
665436 조식 맛있는 호텔 추천해주세요 2 ㅡㅡ 2017/03/24 1,694
665435 태권도 관장의 행동 9 칙칙폭폭2 2017/03/24 3,082
665434 객식구와 함께 살면서 생긴 실제 에피소드 2 에피소드 2017/03/24 2,172
665433 '문재인 36.2%, 안희정 18.4%, 안철수 12.1%, 이.. 1 .... 2017/03/24 1,064
665432 지금 간절기용 옷살려면 뭘 사야할까요 ^^ 2017/03/24 682
665431 문재인 “집권하자마자 2기 특조위 구성, 세월호 진실 낱낱이 규.. 26 고딩맘 2017/03/24 1,845
665430 내몸을 이제 알았어요.... 돼지고기만 먹으면 방귀가 나네요 8 .. 2017/03/24 8,766
665429 쇠고기등심(로스용) - 냉동실에 놔뒀다가 먹으면 어떤가요? 1 고기 2017/03/24 858
665428 여자들 모임에서 5 ... 2017/03/24 2,768
665427 [단독] 최순실, 복권 사업 개입 의혹 본격수사 6 정말바빴네순.. 2017/03/24 1,838
665426 제가 너무 빡빡하게 구는걸까요? 7 ... 2017/03/24 2,208
665425 TV조선, 퇴출이냐 조건부 재승인이냐 24일 결판 2 닉넴프 2017/03/24 794
665424 서울 사는 딩크부부 조카 데리고 살기 39 ... 2017/03/24 21,895
665423 초등학교 입학했는데 12월에 학예회 하네요.. 속성으로 배울만한.. 13 초등학교 2017/03/24 2,227
665422 결혼이 다가오는데 맞는 선택일까요 144 .. 2017/03/24 21,665
665421 이정도면 종교에 지나치게 심취한건가요? 6 대체 2017/03/24 1,628
665420 알바해고 2 장사꾼 2017/03/24 1,492
665419 철들자 망령이 실제가 되어가는 이탈리아 24 이딸 2017/03/24 4,943
665418 공부방에 기부 매달2만원씩 보내는데, 기부영수증을 어디서 출력하.. 2 .. 2017/03/24 1,299
665417 (내용추가)잠이안와서.. 사소하고 작은팁 올려봅니다 119 시애틀라떼 2017/03/24 26,841
665416 생식기쪽 단순포진도 성병으로 옮은건가요? 8 단순포진 2017/03/24 4,046
665415 더이상 새로울 게 하나도 없는 영화 프리즌 10 고고 2017/03/24 1,297
665414 얼그레이 캐모마일 이런 차 들은 건강에 좋은건가요? 5 .... 2017/03/24 2,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