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장호르몬단독결핍증이란 병 아시는 분 계신가요?

성장클리닉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16-11-05 01:30:23
저희 애는 초등 여아고 얼마전에 성인이 되서도 150미만이 예상 키라고 해서제가 병이냐고 물으니까 아니라고 성조숙증도 아닌데 유전적으로 작은 거다
라는 얘길 했어요. 성장호르몬 주사는 맞으라고 했는데 지금 두달째 지켜보는 중입니다. 다른 성장클리닉도 예약을 해두었는데요. 어떤 지인이 제목 그대로
저 병을 앓고있는 아이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예상 키는 저희 애보다 컸구요. 그런데 제 애가 안 자라는 게 병은 아니라면 왜 저런 병명을 묻는지도
모르겠고 소아내분비내과에서 입원시키고 뭐 그러는 것도 봤는데 다른 제3의
병원을 또 예약해야하나 걱정이 밀려옵니다. 호르몬주사의 부작용도 두렵고 아이가 혹시나 마음의 상처가 될까봐 조바심이 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0.70.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5 1:37 AM (216.40.xxx.130)

    원글님이랑 남편분 두분 키가 어떻게 되세요?

  • 2. 원글
    '16.11.5 1:39 AM (110.70.xxx.155)

    전 162 남편은 170 입니다.

  • 3. ............
    '16.11.5 2:13 AM (216.40.xxx.130)

    조부모님 중에서 150 이하인 분이 없다는 전제하에...

    일단 두분 키가 지극히 정상범주이니까 좀 더 기다려 보세요
    대학 종합병원에서 검사하는거 아니라 일반 성장 클리닉은요, 솔직히 너무 장삿속이에요. 부모 마음 불안하게 만들어서 수백만원짜리 치료와 검사 받게 하고. 더군다나 한의원 같은데 가지마시구요

    여자애면 중학교 고등학교가서까지 커요. 다만 체중이 너무 안늘게 하시고요.

  • 4. 아마
    '16.11.5 2:13 AM (116.40.xxx.48)

    성장 호르몬이 잘 안나오나봐요. 키 안크는 이유 중 성장호르몬이 적게 나오는 경우엔 맞으면 확실히 키가 큰다고 들은 것 같아요.
    카더라 보다는 담당 의사샘 말이 가장 정확하겠지요...

  • 5. ///
    '16.11.5 4:03 AM (61.75.xxx.195) - 삭제된댓글

    성장호르몬단독결핍증 [ isolated GH deficiency , 成長~單獨欠損症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494146&cid=55558&categoryId=55558

    검색해보니 키만 작은게 아니라 여러 문제가 있네요
    성장클리닉은 솔직히 장사속을 가진 병원도 많으니 차라리 소견서 적어달라고 해서
    대학병원을 가세요.

  • 6. ,,
    '16.11.5 6:06 AM (70.187.xxx.7)

    우선 님 애가 그런 병이라는 게 아니잖아요. 진정하시고요.
    그리고 엄마는 168후반인데 딸들이 둘다 160이 안되던 경우 봤어요. 아빠가 엄마보다 작았는데
    문제는 엄마가 전혀 자기 애들이 작을 줄 짐작도 못했더라구요. 하긴 유전이니 주사 맞춰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겠지만요.

  • 7. ...
    '16.11.5 8:19 AM (39.7.xxx.197)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호르몬 보충해주면 쑥쑥 큰데요. 이런아이들 특징이 뼈나이는 어리기때문에 기다리다 시기를 놓치는 수가 ...

  • 8. ...
    '16.11.5 8:22 AM (39.7.xxx.197)

    유전적으로 늦게 크는 아이들은 반에서 1,2번은 안되고 그보다는 좀 크데요.그리고 기다리면 되는데 엄마가 아무리커도 성장호르몬 결핍증 아동은 반에서 젤 작다가 결국 안큰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807 제대로 처벌 되겠죠? 화나 2016/11/07 183
614806 답답하네요 1 곰마마 2016/11/07 263
614805 11월 6일 jtbc 손석희 뉴스룸 3 개돼지도 알.. 2016/11/07 1,269
614804 우병우 팔짱끼고 웃으며 조사받아 18 열받아 2016/11/07 3,818
614803 순시리가 서열 1 위라는 사실을 증명 2 ..... 2016/11/07 1,772
614802 2016년 11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5 세우실 2016/11/07 748
614801 양심이 없어서 하야도 안할듯. 5 새눌 해체 2016/11/07 842
614800 단독 -" 박승주 전생 47번 체험 전봉준 장군도 만.. 9 사랑79 2016/11/07 2,715
614799 홈쇼핑 티비방송과의 연결관계ㅡㅡ 12 에라이 2016/11/07 3,063
614798 대출금 상환하는 조건으로 전세 들어가는데요. 4 걱정 2016/11/07 1,404
614797 천안함, 세월호 같은 사건 또 터트릴까요 7 북한 2016/11/07 1,375
614796 3차 담화 예상합니다. 3 하야하라 2016/11/07 977
614795 드라마 제 4공화국 -최태민 박근혜 문제제기하는 김재규ㄷㄷㄷㄷㄷ.. 4 2016/11/07 1,555
614794 지도자가 눈물로 호소? 13 .... 2016/11/07 1,728
614793 하야 기다립니다 2 .... 2016/11/07 321
614792 세월호를 일부러 침몰 시켰다는말이 있는데..... 54 ? 2016/11/07 16,832
614791 [동아][단독]최순실 '대통령 행세'…국무회의 직접 관여 外 2 세우실 2016/11/07 1,536
614790 이 사건 터지기 전에 조선일보 집안에 사장부인 하나가 한강에서 .. 4 ... 2016/11/07 4,334
614789 팟빵 불금쇼 신동욱 꼭 들어보세요 포복절도합니다. 3 ..... 2016/11/07 2,623
614788 Jtbc 뉴스룸에...서복현기자 8 ... 2016/11/07 3,809
614787 르피가로, 박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는 가시밭길 light7.. 2016/11/07 660
614786 아빠가 새벽에갑자기 아프다고... 19 가슴통증 2016/11/07 4,464
614785 (이시국에죄송) 의사남편 26 ... 2016/11/07 7,520
614784 7시간동안 프로포폴 마취하고 매선침 같은거 맞았대요 18 2016/11/07 10,213
614783 우병우 집에 갔대요. 11 ㅇㅇ 2016/11/07 4,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