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합니다...
마지막에 하신 말씀....
아...
존경합니다...
마지막에 하신 말씀....
아...
목소리가 젖어드신듯 했어요..
생각하는 맘에 울컥 하셔서 중간에 목이 메이시던데요
아주 짧았지만,
전 그 이상의 표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 몇 번을 돌려봤어요.
**님
말이나 글에 씹을 수록 의미가 깊어지는 경우가 있죠,,,
저도 지금 두 번 봤고,,, 또 다시 들을 것 같아요,,,
매일을 분노로 살았는데, 슬퍼지네요.오늘..
발언 시작하실 때부터 저는 계속 울었어요.
담담한 말투에 그분의 진심이 정말 다 담겨있는 듯 했어요.
비장함이 모니터를 뚫고 쑥 들어온 것 같았어요.
후배 검사들에게 그분의 진심이 다 전달되었을 거라 믿습니다.
저도 마지막 발언 시작부터 눈물이.. ㅠㅠ
그분의 진심이 우리가 느낀만큼 아니 이상으로 전달 되기를 빌어요.
아내분이랑 등산도 다니시고 그림도 그리시고 집에서 설겆이 하다가 혼도 난다고 하시고...
아내분이 파파이스 팬이신가봐요..^^
정말 반가운 시간이었어요.
이제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나오셔서 좋은 일도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건강 챙기고 계시다가 꼭 복귀하시길 ᆢ
혼외자 관계는 뭔가 말못할 사연이 있는것 같아요.
전 채총장님 말씀 크게 보도되고, 많은분들이 아셨으면 좋겠어요,,,,
세상 바뀌면 법무부장관 이나 그 이상의 일 맡아주시길.
혼외자건은 물러나게 할려는 작전이었죠.
저도 봤습니다. 보고 울컥했습니다. 이런 좋은 분이 계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제 검찰 후배들이 나설 떄군요.
다들 비슷한 맘이었나봐요.
저도 보면서 어쩐지 울컥.....
태어나 처음으로 검찰쪽으로 감정이 이입되더군요.
살아야 하니까 윗선 지시 따라야 하고..
검찰로서 느낄 자부심 같은거 다 죽이고 살아야 하는 감정을 느끼게 해 주더군요.
다른 검찰들이 들었으면 다들 눈물 흘렸을꺼 같아요.
후배들이 많이 들으셨음 좋겠습니다.
그것도 조선일가 작품이죠.정권바뀌면 조중동손꼭봐야해요
그래서 혼외자 사건은 거짓인가요?
바른말 하기, 원칙대로하기가
어려운거죠. 고위공직자들.
대단합니다. 채동욱님.
응원할게요.
내려오게 한 뒤에 그 애엄마란 사람이 사라졌어요
조선일보 작품이라는 설이 젤 많죠
검사들 사이에서도 존경받는 분이셨대요. 그당시 검사들도 많이 안타까워 했다고 들었어요.
정권교체하고 검찰총장 자리에 복귀하셔서
국민이 빌려준 칼을 제대로, 법대로, 강력하게, 정의롭게 휘두르셨으면 좋겠습니다.
거짓이면 끝까지 버텨야지 왜 내려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