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말 잘하는 7살 누나 있구요.
제가 전업이긴한데..준비하는 게 있어..
아이와 같이 잘 놀아주진 못했어요.
아이도 혼자 이것저것 잘 가지고 놀구요.
누나와는 엄청 같이 잘 놀구요.
근데 말이 너무 느려요.
지금 자기 의지로 뱉는 단어가.
엄마 아빠 누나 물 맘마 빵 우유 또(더 달라고 할때) 정도입니다.
문장으로는 할 수 있는 말이..물 주세요. 이정도인데..
이렇게 문장으로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제가 보기론 자폐성향은 없어보이구요.
사람들과 혹은 또래와 상호작용은 잘되구요.
성격은 무던하고 차분한 편이예요.
책에 그림 가리키며..포도 사과..각종 과일들..이거 뭐냐고 물어보면
발음이 명확하진않지만..대부분 말하구요.
색상이나 동물도..자의로 말하진 않지만 뭐냐고 물어보면 대답하긴해요. 대신 발음은 뭐 아주 불명확하구요.
티비나 영상은 총 해서 하루 1시간 가량이 다예요.
언어치료 필요한 아이일까요
소아과쌤들도 의견이 다들 다르세요.
만약 필요하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언어치료센터 이런곳에 바로 가보면 될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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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30개월 언어발달수준..
....... 조회수 : 2,605
작성일 : 2016-11-04 23:07:24
IP : 182.231.xxx.1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1.5 12:01 AM (112.170.xxx.124)성격일수도 있고 나중에 유창하게 말이 트일수도 있지요.하지만 많이 알아보시고 빨리 언어치료나 필요하다면 의사샘들께서 처방해주신 대로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그래야 후회가 없거든요
김수연샘도 아이발달 잘보신다고 하시네요.카페 가입하셔서 좋은 선생님 검색해서 알아보시면 지역마다 괜찮은 센터가 있을것 같습니다.2. 0000
'16.11.5 1:01 AM (175.223.xxx.60)검사 받으세요 ㅂ발달검사요 보험 안되게 하면 기록 안남고요 그리고 상호작용 잘되고 인지가 또래수준이면 언어만 늦는 거일 것 같아요
3. shin77
'16.11.5 6:40 AM (209.52.xxx.248)저희 큰애가 그랬는데 어느순간 되더라구요.... 그냥 남들보다 느린거였어요.. 어린이집 가더니 확 트여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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