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여러분은
평생에 한번 있을까 할
나의 손으로
빼앗긴 민주주의를 찾아오는 순간을 목격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어느새 50이 되었지만
그때 그 순간의 희열은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한번도 잊혀진 적이 없습니다.
어쩌면 여러분은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선배들은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기회를 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나가세요.
나가서 외치고 함께 하세요.
그리고 항상 자랑스러워하세요.
그때 그 순간에 내가 그 현장에 있었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