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독스럽다..이 말이 맞나요?
1. ..
'16.11.4 2:47 PM (70.187.xxx.7)신조어인가요? 뭔가 일본 번역기 스타일 처럼 들려요.
2. .....
'16.11.4 2:49 PM (211.232.xxx.118)마치 작가가 이 단어를 퍼뜨리기 위한 것처럼 드라마 한 편에 이 말이 열번도 넘게 나와요.
3. 마음마음
'16.11.4 2:50 PM (58.228.xxx.171)네이버 찾아보세요~ 안찾아봤죠?
4. ///
'16.11.4 2:50 PM (61.75.xxx.195)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찾아보니
고독스럽다(孤獨---)
「형용사」『북한어』
고독한 느낌이 있거나 매우 고독하다.
¶ 의지할 언덕으로 믿는 외삼촌이 저렇게 병으로 앓고 요새는 또 오빠까지 화전 땅에 옮겨 갔으니 어린것이 얼마나 침울하고 고독스러운 나날을 보낼 것인가.≪닻은 올랐다, 선대≫
라고 되어있네요
북한말이네요5. ///
'16.11.4 2:53 PM (61.75.xxx.195)이왕 검색하는 김에 요즘 유행하는 표현인 애정하다도 검색해보니 없네요.
6. ....
'16.11.4 2:53 PM (211.232.xxx.118)대한민국에서 태어 나서 몇십년 살았으면 네이바 안 찾아 봐도 안 쓰는 단어인지 쓰는 단어인지는 거의 다 알죠.
7. 스럽다 그럼
'16.11.4 2:54 PM (121.187.xxx.84)더 고급지다 싶은가보죠ㅎ 고독이 혼자다 그뜻인데 고독하다도 아니고 고독스럽다 그럼 혼자스럽다 그거잖아요? 홈쇼핑도 버건디~버건디~ 하듯 그작가도 버건디 맥락 잡고 싶었나보죠 뭐ㅎ 말장난들 여기저기서
8. ㅣㅣ
'16.11.4 2:56 PM (70.187.xxx.7)문어체로 책이나 쓰여진 글에서 보기엔 자연스러운데, 대화체나 서술체로 쓰기엔 좀 이상하죠 흔하지도 않고
9. 흠...
'16.11.4 2:57 PM (118.219.xxx.129)어색스럽네요...........
10. 모리양
'16.11.4 2:58 PM (220.120.xxx.199)ㅋㅋㅋㅋㅋㅋㅋㅋ
11. ///
'16.11.4 2:58 PM (61.75.xxx.195)원글님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몇 십년 살았으면 안 쓰는 단어인지 쓰는 단어인지는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의외로 기초 어휘가 빈약한 사람이 많아요.12. ///
'16.11.4 2:59 PM (61.75.xxx.195) - 삭제된댓글전 이런 표현 애정하지 않아요
13. ///
'16.11.4 2:59 PM (61.75.xxx.195) - 삭제된댓글저는 이런 표현 완전 애정하지 않아요
14. ///
'16.11.4 3:01 PM (61.75.xxx.195)고급지게 들리지도 않고 이런 표현 완전 애정하지 않아요
15. 포도주
'16.11.4 3:02 PM (123.109.xxx.105)구어로는 단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네요. 매우 어색해요.
16. 근데
'16.11.4 3:04 PM (70.187.xxx.7)고독스럽다는 말 자체는 뭔가 고독해보이는데 확신할 수 없는 뭐 그런 의미로 들려요.
근데, 반복해서 굳이 사용한다는 건 좀 표현력이 부족해서 동어반복을 하는 것처럼 여겨지네요.17. ㅇㅇ
'16.11.4 3:16 PM (121.168.xxx.41)이상스럽네요ㅋㅋ
18. ㅇㅇ
'16.11.4 3:18 PM (121.168.xxx.41)게걸스럽다
표독스럽다
쑥스럽다
여성스럽다
갑작스럽다19. 엉망
'16.11.4 3:18 PM (58.141.xxx.6)고급지다
고독스럽다
다 어법에 마지 않는 말이죠?
방송이 국어문법 다 버려놔요20. ㅋㅋㅋㅋ
'16.11.4 3:18 PM (112.220.xxx.102)닭때문에 욕만 달고 살다가
82님들때문에 웃습니다 ㅋㅋㅋㅋ
어색스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21. ㅇㅇ
'16.11.4 3:18 PM (121.168.xxx.41)네이버 국어사전에 의하면 북한어이네요
작가가 종북으로 찍히면 어쩌려고..22. ㅇㅇ
'16.11.4 3:21 PM (121.168.xxx.41)의심스럽다
죄스럽다
어른스럽다
까탈스럽다
...
의외로 많군요23. 고독은 감정을 표현하는 말이라서
'16.11.4 3:25 PM (222.238.xxx.240)고독하면 고독한 거지 고독스럽다는 어색하지 않나요?
24. ㅎㅎㅎ
'16.11.4 3:29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어색스럽고 이상스러운 느낌 ㅋㅋ
25. 무식스럽 ㅋㅋ
'16.11.4 3:48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작가가 탈북자인가. ㅋㅋㅋ 아니 표준 우리말 표현도 모르는 인간이 무슨 글을 쓰는지. 그것도 공중파 드라마를요.
26. 별루,,
'16.11.4 3:54 PM (121.160.xxx.158)그 드라마에서 그 말 사용하는 여자 인생이 산전수전공중전 다 거친
그런 사람이에요. 문법이나 격이 있는 말을 사용하는 사람은 아니니까 감안하고
들어야하죠.
내 몸뚱아리가 피눈물나는 역사 그 자체여,암만!!,,라는 말 입에 달고 있어요.27. @@
'16.11.4 6:37 PM (110.70.xxx.75)잘 안 보는데 거기 어느 배우가 딸하고 북한사투리 쓰지 않나요? 불어라 미풍아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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