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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살 아들이 저보다 낫네요.

.... 조회수 : 4,865
작성일 : 2016-11-04 13:48:34
저희 아들은 을사오적 이름을 외우고 다닙니다.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고.
독립운동가도 물론 알고 있구요.
얼마전 서대문형무소에서 솔직히 너무크고 지루해서 설렁설렁 저는 봤는데 독립운동 하신분 소개를 하나하나 꼼꼼히 읽는 아들모습에
부모보다 낫다 느꼈습니다

박근혜 용서요?
우리 그렇게 가르치지는 맙시다.
역사를 똑바로 직시하게 가르치자구요.
IP : 1.245.xxx.3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살 아들 글은
    '16.11.4 1:51 PM (59.15.xxx.87)

    알바티 너무 나서 댓글 안주고
    여기와서 한표 던지고 갑니다.
    베스트 가세요!!!

  • 2. 제이드
    '16.11.4 1:51 PM (1.233.xxx.147)

    ㅎㅎ 동감!!

  • 3. 10살글은
    '16.11.4 1:51 PM (74.117.xxx.207) - 삭제된댓글

    ㄹ혜 알바
    멘붕와서 폭주하는 게 비슷하죠~

  • 4. ㅠㅠ
    '16.11.4 1:52 PM (180.230.xxx.161)

    을사오적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는 11살 왠지 찡하네요...너무 기특해요

  • 5. 멋집니다!
    '16.11.4 1:53 PM (115.66.xxx.106)

    저 아래 알바글이 너무 우스워서 댓글달라다가, 먹이 금지라고 사슬 그어놓으신 댓글님께
    동조하며 관뒀습니다.
    모름지기, 우리 82님들 자녀들이라면 원글님 아들 정도의 의식은 있겠죠. 아무리 어려도
    눈이 있는데요, 듣는 귀가 있고, 생각하는 머리가 있는데!!!
    아래 저 따위를 글이라고 올려놓고... 아래 알바야 너같은게, 일제시대 나라팔아먹은 놈들 밑에서
    주워먹던 놈들이랑 똑같은거야.
    아마 넌 그 시대에도 밑에서 주워먹고 환생해서도 주워먹는 중일지도 모르겠다,

  • 6. 콩콩
    '16.11.4 1:55 PM (142.129.xxx.44)

    그 글에 달린 댓글들 아깝네요.
    ㅇㄱ글을 베스트로~

  • 7. ...
    '16.11.4 1:55 PM (203.234.xxx.239)

    한살이라도 더 먹은 아들이 낫네요.
    10살 아들은 재교육이 시급함.

  • 8. rolrol
    '16.11.4 1:55 PM (59.30.xxx.239)

    11살 원글님 아들이 저보다도 낫네요 저 아래 10살 아들은 1년 지나서 원글님네 11살 아들같이 정신 차리기를 부디 바랍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9. 저도
    '16.11.4 1:55 PM (116.84.xxx.7)

    베스트를 향해...아드님 넘 멋집니다^^

  • 10. 라푼젤
    '16.11.4 1:56 PM (1.243.xxx.194)

    와~^^
    멋진아들!
    저희 첫째 8살인데, 어찌 키우면 11살에 그리 듬직할 수 있을런지요?

  • 11. 알랴줌
    '16.11.4 1:56 PM (223.62.xxx.120)

    멋진 아드님이네요

  • 12. 1234
    '16.11.4 1:57 PM (125.143.xxx.158)

    원글님 아들, 정말 똑똑하네요. 박수 쳐드리고 싶어요.

  • 13. 쓸개코
    '16.11.4 1:58 PM (119.193.xxx.161)

    멋진아들^^

  • 14. 녹녹
    '16.11.4 1:59 PM (210.100.xxx.58)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15. 아들
    '16.11.4 1:59 PM (49.164.xxx.11)

    잘 가르치셨네요. 본받고 갑니다.

  • 16. 정말
    '16.11.4 2:00 PM (183.99.xxx.190)

    똑똑한 아들이네요!
    원글님 닮았나봐요!

  • 17. 이글을
    '16.11.4 2:03 PM (59.23.xxx.221)

    베스트로!!!!

  • 18. !!!!
    '16.11.4 2:03 PM (220.89.xxx.182)

    우리 12살 아들도 역사의식이 훌륭합니다!
    요즘 어른으로 많이 부끄럽습니다.

  • 19. 원글님
    '16.11.4 2:04 PM (121.142.xxx.51)

    이 분 멋지심! ㅋ~~

  • 20. 떡잎
    '16.11.4 2:06 PM (110.10.xxx.30)

    애들은 떡잎부터 알아본다 하더니
    튼튼하고 나라를 위해 크게 쓰일 떡잎이네요
    저아래 보니 잘못키우는 모자란 엄마도 보이던데요

  • 21. 오오
    '16.11.4 2:06 PM (203.226.xxx.144) - 삭제된댓글

    좋아요.

    12살 아들 둔
    다음 타자
    새글 기다립니데이~

  • 22. ㅇㅇ
    '16.11.4 2:06 PM (112.184.xxx.17)

    아드님 잘 키우셨네요~~~~
    암만. 아드님 말이 맞아요.

  • 23. 그럼요~
    '16.11.4 2:08 PM (211.199.xxx.199)

    용서는 진심으로 반성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사람에게
    하는거죠
    아무나 용서하면 비극이 반복된다는걸 친일파묻고간
    역사에서 배우고 있자나요
    을사오적 저도 외워야겠어요

  • 24.
    '16.11.4 2:08 PM (211.253.xxx.18)

    역사와 정의는 이렇게 부모가 올곧아야 가능합니다!!!!!!!!!!!!!!!!!

  • 25. ^^
    '16.11.4 2:09 PM (211.177.xxx.28)

    원글님의 11살 아들이 저보다도 나으네요^^

  • 26. 훈남
    '16.11.4 2:28 PM (218.51.xxx.174)

    이런 멋진 11세 훈남을 보았나^^
    원글님 충분히 자랑스러워 하실만 하네요!

  • 27. 한 번 더!
    '16.11.4 2:30 PM (218.51.xxx.174)

    두 엄마도 아들도 멋지십니다!

  • 28. 으타
    '16.11.4 2:31 PM (218.51.xxx.174)

    '두' 삭제

  • 29. 맞는말씀.
    '16.11.4 2:32 PM (211.209.xxx.51)

    반성과 처벌이 있어야 용서하는 거죠.

  • 30. //
    '16.11.4 2:34 PM (47.145.xxx.152) - 삭제된댓글

    저 아래 10살 아들이,,일년동안 자라서
    원글님 아들 발꿈치라도 따라가길 기대해봅니다...

  • 31. ....
    '16.11.4 2:39 PM (1.245.xxx.33)

    원글입니다.
    학교에서 지금 온 아들이 담화방송을 보더니
    용서하면 안된답니다..
    왜?
    용서하면 또 그래요. 또 저런 대통령이 나올수 있어요..
    라네요..
    어린이의 눈이 무섭습니다...

  • 32. 잘 키우셨네여
    '16.11.4 2:54 PM (14.39.xxx.59)

    우리 애들도 이런 역사의식이 필요한데 같은 나이임에도 노는 것만 좋아하네요. ㅡ.ㅡ

  • 33. 공감
    '16.11.4 2:59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

    10살 글 읽고 어디서 약을 팔아? 라는 소리가 절로.

  • 34. 쁘띠
    '16.11.4 2:59 PM (223.62.xxx.96)

    듬직한 아드님 두셨습니다

    부럽습니다

  • 35. 부럽네요
    '16.11.4 4:51 PM (182.230.xxx.141)

    똑똑한 아들둬서

    때리지말고 잘키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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