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어떻게 하시나요?
잊은 듯 하다가도 문득 생각날 때마다 분노가 치밀고
용서는커녕 그 인간이 망하는 걸 꼭 봐야만 내가 살겠구나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어떻게 해야 다 용서하고 잊을 수 있을까요?
1년 넘게 눈 뜰 때부터 그 인간에 대한 분노로 하루를 시작하니 제 자신을 좀 먹는 기분입니다ㅠㅠ
1. --
'16.11.4 9:59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나를 갉아먹을 정도면 정신과 갑시다
상담 잠깐에 만원정도
약은 몇천원 ... 감기나 다를바 없음요2. 도대체
'16.11.4 10:14 AM (101.181.xxx.120)무슨 배신일까요?
내 부모를 죽였나요? 내 돈을 가져가서 떼어먹었나요? 내 남편(남자친구 말고)을 가로채갔나요?
얼마나 큰 배신이길래 그러시는지는 모르지만, 이 위에 두가지가 아니라면 그냥 잊고 사세요.
아님, 그 시간에 열심히 살아서 내가 상대방보다 더 잘 살도록 노력하던가...3. ...........
'16.11.4 10:15 AM (180.70.xxx.35)가장 큰 치료책은
법적 도덕적 한계내에서 책임을 묻고 망신을 주고 불이익을
주는건데,
그게 불가능하다면
그냥 잊고 사세요.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어떤 장소에서든 몇번이라도
책임을 물을 순 있지만
그런 순간이 아니라면
더이상 그인간때문에 내인생을 좀먹히지마세요.
메타인지
감정적으로 사태를 더 억울하게 과장해서 보지말고,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담담하게.
사악한 인간을 만나 내가 순진해서 당했다
당한건 어쩔수 없지만 더이상 그런일은 없을것이다.
인생을 사는데는 강한 결기가 필요합니다.
본인의 인생을 더이상 그사람때문에 갉아먹히지마세요.
진정한 복수는 그냥 잊고 사는겁니다.
홧병없이 그냥 잊는거.
그냥잊고 사는사람들이 독한겁니다.
너 따위가 나를 흔들수 없다는 마음의 여유. 빨리 털어내는게 복수하는겁니다.
악은 그자체로 비천한겁니다. 그들은 자연스럽게 불행해집니다. 그 비천한것들 때문에 왜 불행해집니까 한걸음만 돌아서면 신세계인데요.
사람은 누구나 현재의 자신을 괴롭히는 과거의 크고 작은 고통들이 있게 마련이잖아요.
그러나 알고 보면 내가 잘못한게 더 많을겁니다.
누구한테 기분나쁜일 당하면
저사람이 내 업장소멸시켜주나부다...이렇게까지생각해보세요.
건강이 안좋으면
신경 근육이 약해지면서 신경쇠약에 걸립니다.
비타민,마그네슘,오메가오일 드시고
강한 햇빛 쪼이며 산보하세요.4. 정신과약물치료
'16.11.4 10:18 AM (39.121.xxx.22)의지론안돼요
글구 그사람관련된건 근처에도 가지마세요5. ....
'16.11.4 10:31 AM (180.70.xxx.35)저는 약물치료 반대합니다.
증상이 심해서 사회생활이 불가하면 모를까...
현재 약물들은 치료제가 아니라 증상완화제예요.
향정신성 의약품은 마약류라서 부작용을 동반합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모를까
차라리
영양제를 드시고 운동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41306 | 아이를 위한 초간단 요리들 6 | ㅇㅇ | 2017/01/17 | 1,971 |
641305 | 日 후쿠시마 주민, 피폭 이후 상태 공개한다 4 | 후쿠시마의 .. | 2017/01/17 | 2,008 |
641304 | 일산 치과 5 | .. | 2017/01/17 | 3,400 |
641303 | 논문 읽을 수 있는 곳 질문입니다. 5 | 레포트 | 2017/01/17 | 917 |
641302 | 일주일 휴가냈는데 마음이 찝찝하네요 2 | 촛불의힘 | 2017/01/17 | 1,363 |
641301 | 군산 간장게장집 3 | 5키로 | 2017/01/17 | 2,237 |
641300 | 뒤늦게 레페토에 꽂혔는데요.. 2 | .... | 2017/01/17 | 2,138 |
641299 | 갯뻘에 빠진 옷. .어찌 세탁해야 하나요? 6 | 빨래 | 2017/01/17 | 1,137 |
641298 | 딸친구 엄마 3 | 기억력 | 2017/01/17 | 1,635 |
641297 | 앞으로 명절 땐 12 | 일 | 2017/01/17 | 2,532 |
641296 | 나이드셔서 간호조무사 괜찮지 않나요? 18 | 경력 단절 | 2017/01/17 | 9,498 |
641295 | 예전에 산 비싼옷 어떻게 하시는지요? | ㅇㅇㅇ | 2017/01/17 | 845 |
641294 | 몸의 일부가 차가운거 3 | ㅎㅎㅎ | 2017/01/17 | 1,156 |
641293 | 반기문 어디로 갈까요? 7 | 입당 | 2017/01/17 | 1,279 |
641292 | 9살 아들내미 엄마아픈데 인정머리없게 ㅠ 8 | 에휴 | 2017/01/17 | 1,880 |
641291 | 요즘은 전교권 아이들이 특믁고 안 가는 추세인가요? 32 | 궁금 | 2017/01/17 | 6,767 |
641290 | 드뎌~최경희 부르네요... 3 | 특검 | 2017/01/17 | 1,768 |
641289 | 새콤한 맛이 전혀 없는 김치..요리해도 맛없을까요..?? 6 | ,, | 2017/01/17 | 634 |
641288 | 참을 수 없는 화가 나는데 갱년기 일까요? 7 | 참기 힘들어.. | 2017/01/17 | 2,367 |
641287 | 엄마가 무섭고.. 끔찍해요(매일은 아니고 가끔요.) 7 | 기운내자 | 2017/01/17 | 3,597 |
641286 | 박영수 특검, 박 대통령 공개 압박 시작했다 1 | 특검.잘한다.. | 2017/01/17 | 879 |
641285 | 집에서 파인애플 식초 만들고 거른 파인애플 활용법 문의 드립니다.. 5 | 파인애플 | 2017/01/17 | 1,877 |
641284 | 구리재래시장에 긴 지퍼 파는곳 있나요? 2 | (급질) | 2017/01/17 | 591 |
641283 | 방광염 재발 안하는 법 없을까요? 2 | 강아지 왈왈.. | 2017/01/17 | 2,155 |
641282 | LG 컴퓨터 서비스괜찮나요? 5 | 윤준 | 2017/01/17 | 7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