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건 바람의 징조인가요?

000 조회수 : 4,260
작성일 : 2016-11-04 05:20:52
남편나이가 사십중반을 넘어가고잇는데
같이 밖에 일이잇어 다녀보면
사복입는 날은 안그런데
양복입는 날이면 자기가 괜찮아보인다고 착각?이 드시는지
여자들이 자기 보는 줄 알고 되게 의식하고 다니네요
조금 오바해서 얘기하자면 마치 자기가 연예인빙의된 양ㅋㅋㅋㅋㅋ
그냥 자기쳐다보는여자마다 자기도 곁눈질로 쳐다보고
의식하고 다녀요 십년을 넘게 살아봣으니 눈에 보이잖아요
제가 다 민망한데 본인은 아닌척 하니 ....
가뜩이나 요즘 잠이 줄어 새벽이면 깨는데
오늘따라 딱 그모습이 떠올라 짜증이 나네요
이건 또 몬지...이것도 바람의 징조인가요?
그렇다면 혼내줘야하는걸까요?
IP : 223.33.xxx.1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4 5:23 AM (70.187.xxx.7)

    님 남편이니 님이 가장 잘 알겠죠. 여자들이 볼때는 빼박 아재병.... 마흔 중반 아저씨들이 그러면 소름돋아요. 짜증남.

  • 2. ㅡ..ㅡ
    '16.11.4 5:24 AM (208.54.xxx.198)

    어후 .. 걍 아재병 2222

  • 3. ㅠㅠㅠㅠㅠ
    '16.11.4 5:25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누가 예의상 양복이 더 잘어울리는 것 같다고 한마디 했는데 그거 진심으로 알아듣고 양복입음 본인이 소지섭된다ㅜ생각하는듯요. 근데 바람은 아니구요... ㅜㅜㅜㅜㅜ

    여자들도 성형하고 나면 길가면 사람들이 다 자기보는 줄 알고 다 체크하는 부류 있잖아요. 그런 과인듯 바람은 아니니 그냥 귀엽게 봐주세요;;; 길가는 여자들은 무슨 죄인지 ... 그거 다 티나는데. 자기 보는지 아닌지 체크하는거ㅠ

  • 4. 000
    '16.11.4 5:26 AM (223.33.xxx.194)

    ㅋㅋㅋㅋ 아재병 맞네요
    남편이 잘생긴 얼굴은 전혀 아닌데
    나이보다 동안이긴해요

  • 5. 0000
    '16.11.4 5:32 AM (223.33.xxx.194)

    자긴 티 안낸다고 행동하는 것 같으니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더 오그라드네요ㅡ,,ㅡ

  • 6. 누구나
    '16.11.4 7:44 AM (210.55.xxx.174)

    옆에서 띄워주면 기분좋지만 착각하고 진짜인줄아는 사람들도있어요

  • 7. 누구나
    '16.11.4 7:47 AM (210.55.xxx.174)

    저희남편도 외국사람들은 동야인 나이분간못하잖아요. 외국인이 젊어보인다 그나이로않보인다
    그런소리몇번 듣더니 자기가 엄청동안인줄 착각하기에 제가 배나온거는 김정은같다 그랬더니 쇼크먹고
    운동해야겠다는거있죠.

    그러니 근혜도 순실이딸도 어딜가나 공주라고하니 진짜세뇌되어 자기들이 공주인줄 알면서 살았을거같아요.

  • 8. ....그건 아니겠지만
    '16.11.4 9:19 AM (114.204.xxx.212)

    40중반 넘어가면 늙어가는거에 민감해지며 외모에 신경쓰고 그러대요
    그러다 주변에 여자가 좀 다가오면 혹하고요
    그걸 잘 넘기면 괜찮은데, 넘어가면 바람되고요
    한 10년 정돈 잘 넘겨야 할 시기이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646 짠돌이 동생부부 정말 질려요.. 17 Jkll 2017/03/22 9,532
664645 애견(푸들) 키우기 한달차.. 9 동감 2017/03/22 2,657
664644 토론 때마다 최성 시장의 벽을 넘지못하는 이재명 시장 11 ... 2017/03/22 1,448
664643 박근혜변호사 기자들에게 검찰칭찬문자 4 기가막히네요.. 2017/03/22 1,590
664642 밑도 끝도없는 '선관위에 신고하겠습니다' 고소가능하답니다 10 .. 2017/03/22 676
664641 친구의 행동 3 .... 2017/03/22 1,219
664640 문재인 후보는 복지와 교육공약 아직 미정이래요 49 인재풀 2017/03/22 1,077
664639 옛날 자모회 요즘은 없나요? 1 .. 2017/03/22 533
664638 이재명은 토론진짜 못하네요. 43 ㅇㅇ 2017/03/22 3,205
664637 아파트관련 궁금증... 다들 의견 좀 주세요 ........ 2017/03/22 1,209
664636 취업비리 총정리글 선관위에 신고했는데요. 48 신고 2017/03/22 1,295
664635 진짜 한심해죽겠네요.대한민국 1 열받네 2017/03/22 750
664634 이런 경우 딸로서 어떻게 하실까요? 7 ha 2017/03/22 1,118
664633 MBC 토론 중에 언론장악 문제 질문 5 ... 2017/03/22 784
664632 문재인 엠비씨 토론에 나가서 엠비씨 적폐청산 하자고 ㅋㅋㅋ 69 ㅇㅇ 2017/03/22 2,922
664631 동네 엄마들 집 초대하고 스트레스 받네요. 21 ... 2017/03/22 20,915
664630 며칠전에 오라버니의 죽음 앞에 6 갑작스런 죽.. 2017/03/22 3,649
664629 실비보험 청구시 '보험 청구서' 1장이면 되나요? 1 춥더만 2017/03/22 1,098
664628 국민의당 3월26일(일)전북 지역 경선투표소 ㅇㅇ 2017/03/22 350
664627 마른 비만 뱃살빼기 방법 있나요? 7 아아아아 2017/03/22 4,874
664626 아이큐에어와 에어로 사이드 중 어떤게 나을까요?? 1 아주 죽어라.. 2017/03/22 3,662
664625 김대중전대통령,노무현전대통령도 엄청나게 많이 시달렸죠... 8 정권교체 2017/03/22 874
664624 전여옥 싫지만 그래도 대단하다 느낀게 38 ... 2017/03/22 12,338
664623 다른 가족과 캠핑가면 재밌나요? 8 제목없음 2017/03/21 2,320
664622 마 알레르기 ㅠㅠ 4 마 알레르기.. 2017/03/21 9,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