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중 다행인게 일찍 발견해서 약먹고 병원치료 받고 있는데,
수능 2주 남은 지금 뭘 먹이면 좀 도움이 될까요?
불행중 다행인게 일찍 발견해서 약먹고 병원치료 받고 있는데,
수능 2주 남은 지금 뭘 먹이면 좀 도움이 될까요?
의사 처방 받고 의사에게 물어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굉장히 아프다는데, 면역력도 떨어져있는 상태에서 뭐 함부로 먹이기도 힘들터이고, 감기 안 걸리게 몸 조심하라고 당부하구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저도 작년에 수능 치룬 엄마라서 요즘 하루하루가 어떤 마음일지 너무 잘알아요...
그래도 아이들 잘 버텨요. 엄마가 밖에서 걱정하면 애들 더 힘들어요.
괜찮다고 별거아니라고 약 잘먹고 감기 조심하라고 응원 문자보내주시고 주말에 들러서 얼굴 꼭 보구요.
저도 아이 기숙사에 보냈던터라서 더 걱정되는 맘 잘 알구요.
애들 엄마 걱정할까봐 많은걸 속으로 담고 표현안하더라구요. 기운내시고, 이제 끝이 보입니다.
내년엔 반드시 술에 취해오고, 노느라고 밤 늦게 들어오는 아이보면서 고3때가 나았다고 푸념하실때가 오기를 바랍니다..수능 대박...홧팅이요.
급식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우리애 학교는 급식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서, 아픈 애들은 근처 죽집에서 죽 시켜먹었었어요.
배달 여부는 모르겠고, 학교 근처에 ㅂㅈ이 있어서 애들이 간혹 사먹었네요.
딱히 입맛도 없을텐데, 그나마 죽이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의사한테 물어보세요 엄한거 먹였다가 수능잘못되면 ㅜㅜ
많이 자고 푹쉬어야 하는데 지금 엄첨 피곤할꺼예요 약도 독하거든요
물 많이 마시라고 하시고 비타민 c 가 젤 좋습니다
기숙사라니 과일도 그렇고 당도 보충할겸 (그것 역시 피로회복에 좋으니까요) 달달하고 맛있는 비타민씨
사주세요 사탕처럼 먹게요
그 정도 말고는 사실 해주실게 없네요
생수뜨러 다니면 귀찮으니까 작은병 생수 한상자 넣어 주시는것도 괜찮겠네요
늦은밤 귀한 댓글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혹시라도 쨍하게 좋은 경험들이 있을까 싶어서 여쭤 봤어요.
좋으신 충고 참고 할께요. 감사합니다.
저런....ㅠ...힘들겠네요...잠 많이 자게 하고...전...소고기 좋은 부위랑...프로폴리스...비타민 등 많이는 못 먹어도 이것 저것 조금씩 먹고 잠을 엄청 잤어요..일하고 오면 바로 자고 일도 비몽사몽이었는데...아...다시 생각나네요...기력이 없어서 걸어다닐 힘도 없었는데...어머니께서 컨디션 잘 조절해주셔야겠어요...
주의할점은 비타민c가 위장자극이 심하므로 밥먹자마자 바로 먹어야하고 이주가량 하루 세번 매번 2g씩 먹으라고 하세요.
단 속쓰림등이 나타나면 중지하라고 하시고요.
일찍발견했으면 통증도별로없고 약먹으면 바로
줄어서 2주면 충분해요
너무 걱정마시고
식단나오는거 잘먹고 잘자면 됩니다.
어차피 지금 무리하는기간아니고 컨디션
조절하는기간이니잘자면돼요
노심초사 절대 하실 필요 없어요.
쉬게 하고 평소대로 먹게 하세요.
오히려 더 많이 쉬어서 좋다고 생각하세요.
영양제는 어떨까요..
오쏘몰이라고 있는데요(독일제)
남편이나 우리 애들 피곤할 때만 먹으라고 해요
(한 달치가 7만원 넘 비싸서)
아휴 애타시겠어요 ... 깨끗하게 빨리 나아서 시험 잘보길 바래요 힘내세요
대상포진이 어짜피 약먹고 완치되는 질병은 아니고 약물로 통증 조절 및 혹 모를 2차 감염 막는 정도가
치료입니다. 아 후유증으로 통증이나 흉터 생기는거 방지 목적도 있기는 하군요.
어짜피 이미 병원에서 약물 치료 하고 계시다니 구태여 다른 약물 더 먹어야 할 것은 없어보이고
대상포진이 지금 생겼다는 것 자체가 자제분이 엄청난 스트레스 및 체력적인 한계(?)
에 다다랐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3 이니 당연한 말일지도)
시기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므로 다른 분들 답변처럼 섣불리 새로운 약 같은거 먹이려고 하지 마시고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 중 영양학 적으로도 좋은 음식으로 골고루 잘 챙겨주세요.
정 걱정되시면 시중에서 파는 종합 비타민제 정도면 큰 부작용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괜히 안먹던 엄한 약 (진짜 치료약이던 영양제 던) 본인 몸에 안 맞으면 설사가 나거나
몸 컨디션이 더 꼬일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평상시 잘 먹는 음식 더 신경써서 챙겨주시는 것을
권합니다. 답변하다보니 저도 수능 직전에 온 몸에 두드러기 나서 난리 난 적이 있었네요.
원래 두드러기가 좀 나느 편이었는데 시기가 시기라 병원까지 가서 약처방 받아 먹었는데 효과 없어서
종종 가던 약국에서 급하게 약 하나 추천 받아서 먹은 기억이...
(나중에 대학와서 그 약 효과가 너무 좋아서 찾아봤더니 이후에 부작용 위험으로 생산 중지가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T.T)
비타민C는 과대평가 되어가는듯~
비타민B를 먹이는게 훨 빠르고 효과도 좋습니다
작년에 고3 딸에게 공진단까지 먹였는데
별 효과 못봤고 B 먹이고 피로와 면역 모두 좋아졌습니다.
저도 걸려봤는데 기력이 없어요 진짜 전 흑염소 먹고 좋아졌는데 급하니 홍삼이라도 먹여보세요 홍삼정 따뜻하게 하루 두잔씩 만들어 먹으라고~~~
스트레스 안좋은데... 수험생이면 어쩔수 없죠
병원에 혹시 링거라도 맞을수 있나 물어보세요
우리앤 장염으로 자주 입원하는데 링거 맞으면 회복이 빠르더군요
엄마 마음의 고마운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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