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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연제구 김해영

ㅇㅇ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16-11-04 00:35:21
우리 지역구였어요 다른곳도 좋았지만 이번에 진짜 뿌듯하네요 김희정이가 선거때만 대충 돌아다녀서 어르신들한테 그닥 평판이 안좋았는데 무명급으로 거의 언급도 안됐던 김해영이 당선됐을때 진짜 기뻤네요 부모님이 처음으로 민주당에 투표할만큼 엄청 맘에 들었다고 ...시장에서 장사 하시는데 상인분들 거의 전부 몰표로 뽑았다고 하네요 대선때도 민주당으로 약속해주셨고 ..암튼 김희정 뻔뻔해서 거길 나옵니까?기가막혀서..
IP : 223.33.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dnight99
    '16.11.4 12:37 AM (94.3.xxx.155)

    김해영은 진짜 기대도 안했는데 큰 선물받은 기분이었어요. 연제구에 똑똑하고 깨어있는 분들 많지요. 지역구민들이 투표로 대단한 걸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 2. 무무
    '16.11.4 12:39 AM (220.121.xxx.234)

    김해영 의원 앞으로 주의깊게 지켜볼 의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쾌해요 ㅎㅎ

  • 3. ..
    '16.11.4 12:40 AM (121.100.xxx.69) - 삭제된댓글

    부산 남구 박재호의원이 그 이유를 말했어요..이유가,
    가갸 잘생겼더만, 잘생겼어요

  • 4. ...
    '16.11.4 12:41 AM (182.230.xxx.104)

    근데 진짜 김희정이 한게 없었대요..연제구민이였던 사람에게 들었는데 정말 한게 없어서 구민들이 불만이 많았다고 하더라구요..그냥 공주행세 한거죠..그 이유도 컸을거라고 생각해요

  • 5. 무무
    '16.11.4 12:42 AM (220.121.xxx.234)

    가갸 잘생겼더만, 잘생겼어요
    ———————————
    이것도 한몫하고, 젊고, 변호사라고 들었는데???

  • 6. ㅇㅇ
    '16.11.4 12:50 AM (223.33.xxx.86)

    182/ 진짜 아무~것도 한게 없어요 선거때 와서 눈물흘리며 자기 좀 도와달라고 ..ㅡㅡ;; 그냥 또 불쌍?해서 살짝 넘어갔는데 김해영이 어르신들 한분씩 손잡으며 안부 묻고 웃으며 열심히 선거운동 했다고 합니다 딱 한마디가 인상이 선하고 좋다..새누리를 밀어줘도 뭐하나 하는것도 없으니 이번엔 민주당도 한번 밀어줘보자 젊은애들이 저렇게 말하는거 보니까 늙은이도 따라가야지..하더라구요 지금은 김희정의 민낯을 보시더니 저 ㅆㄷㄴㅈㄴㄱ욕을 하십니다 ;;;;

  • 7. 무무
    '16.11.4 12:52 AM (220.121.xxx.234)

    새누리를 밀어줘도 뭐하나 하는것도 없으니 이번엔 민주당도 한번 밀어줘보자 젊은애들이 저렇게 말하는거 보니까 늙은이도 따라가야지..하더라구요
    ——————————————————
    아~! ^^ 이렇게만 바뀌어도 얼마나 좋을까 ㅎㅎ 제가 다 고맙네요.
    김해영 의원도 더 열심히 잘해야죠. 겸손하게

  • 8. 잘했어
    '16.11.4 3:06 AM (175.214.xxx.150)

    연제구민의 승리입니다!

  • 9. ///
    '16.11.4 3:39 AM (61.75.xxx.195)

    동래구, 연제구가 대구처럼 새누리당 콘크리트 지지층이 많아서 빗자루가 나와도 새누리당이면
    당선된다고 포기한 지역구인데 김희정이 낙선해서 좀 놀랐어요.
    김희정이 되었으면 진짜 연제구 유권자들 수치스러웠을건데 다행입니다.

  • 10. 김해영초선
    '16.11.4 9:09 AM (119.67.xxx.187)

    의원이 가정이 어렵고 고모밑에서 산적있고
    거의 자수성가형 이더군요.

    고등학교도 심지어 실업계인데 대학가서 고시공부하고 사시합격후 변호사된후 문재인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한적 있는...,리틀 문재인 이라고 하네요.

    대선떨어지고 그대로 주저앉지 않고 여기저기인재들 찾아 사람들 많이 키워 김영삼이 끌고나간 부산지역 야성을 복원하는데 많은공을 들여 그 결과가 총선에 나타난것이 가장 뿌듯해요.

    김영춘의원을 장으로 독수리 오형제 처럼 한팀으로 활약하는게 멋지고 앞으로 의정활동 기대됩니다.

    결과를 예단하며 기죽지 않고 죽어라 덤비고 도전해서 되찾은 부산 생각하면 지역주의 벽 허물려다가 번번히 실피니한 노무현대통령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생각이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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