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키우시는분 위로필요합니다

괴로운맘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6-11-03 23:52:19
힘드네요
고등학교 졸업 하고나니 대학 진학도 문제가 많아 쉽지않고
군대도 맘처럼 되지도않고 알바만 하면서 시간 죽이고있는 아들 장래가 미래가 너무 걱정됩니다 잠시 그 문제로 언쟁을 하다가
방문닫고 나오니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어디다 말도 못하고 오는도 잠은 다 잤네요
아들인생는 지 인생이다 라고 냉정히 생각해 보지만
자식이니 잘안되네요
IP : 211.59.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11.3 11:55 PM (59.23.xxx.66) - 삭제된댓글

    너무 뭐라 하지마세요 ㅠ 아들이 가장 힘들어요 ㅠㅠ

  • 2. 그래요
    '16.11.4 12:27 AM (14.32.xxx.118)

    속상하시죠
    나도아들둘엄마예요
    아직20대잖아요
    차근차근 잘될거예요
    부모란자식이 언제든와서 기댈수있는 느티나무같은
    존재여야한다고생각해요
    그래서 나는 아들들에게 늘희망을 이야기해요
    잘될거라고 지금니가곀고있는 힘든시간도
    사실먼미래에와서 돌아보면 밑거름이었다고
    생각될거니 오늘최선을다하고살아라고 합니다
    그래도아들이 피씨방안다니고 알바라도가니
    얼마나 대견해요
    어깨두드려주며 잘될거라고 격려해주세요
    아무도모르는게 인생이잖아요
    걱정도되고 조바심도생기지만 결국은 아들이
    해내야하고 살아야할 인생 자기몫이잖아요
    치킨이라도 한마리사주고 알바다니느라고생하는구나
    하고 자꾸격려해주세요
    잘될거예요

  • 3. 저도 걱정스런 아들 있어요.
    '16.11.4 12:27 AM (211.245.xxx.178)

    그런데요, 제가 내일 죽으면, 저는 모르는거잖아요.
    아들 녀석이 얼마나 힘든건지..
    그런데, 저라면 그 힘든 상황이 정말 싫을텐데, 제 주위에 어렵게 사는 사람들보면 또 그게 힘든거라는걸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저렇게 사는구나...싶어서요.
    아들 걱정은....안하려고 합니다.
    지 그릇만큼만 사는거, 어쩔수없구나 싶어서요.
    나 살아생전에만 내가 해줄수있는거 해주고 나머지는 지 인생이니 지가 알아서 살아야지요 뭐....

  • 4.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16.11.4 9:44 AM (211.36.xxx.249)

    지가 알아서하겠지!
    하고 쿨하게 넘기세요
    아들들걱정해봤자예요
    어차피 결혼한 지 처자식밖에 모르는데
    엄마가 이리 걱정한다고 훗날알아주지도 않고요
    잘되던 못되던 아들인생입니다
    엄마가 안절부절한다고 달라지지않아요
    저도 고딩아들있는데 시어머니 아들만2보니..
    아들에대한 고민이나 맘을 놓게되더군요..
    니인생은 ㄴ꺼 내인생은 내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252 안희정, "사드 재협상 불가.. 사드배치 수용해야&qu.. 6 장기판비유 2017/01/17 758
641251 가난한부모가 외모를 물려줬다면 49 ㅇㅇ 2017/01/17 6,181
641250 55세이후의 남편분들은 뭐하세요? 39 ... 2017/01/17 11,653
641249 대기업 여직원 45~50 살 까지 다닐수 있나요? 9 현실 2017/01/17 3,883
641248 반기문 팽목항에서 기자회견 안하고 도망 10 ... 2017/01/17 4,095
641247 올해 5학년 되는 남자아이인데요 2 .. 2017/01/17 852
641246 목욕탕에서 파는 녹차 어디 파는지 아시나요? 녹차 2017/01/17 381
641245 반기문은 팽목항 가서 쇼 하던데 세월호 당시 무슨말이라도 했나요.. 3 정권교체 2017/01/17 758
641244 法, 박유천 고소女 징역 2년 실형 선고 "죄질 매우 .. 3 ... 2017/01/17 1,386
641243 분당에 수학학원 1 수학 2017/01/17 913
641242 헌재 "태블릿PC는 증거채택 안한다"…이유는?.. ..... 2017/01/17 1,113
641241 나한테 변액보험 팔아먹은 그 잡것은 뭐하고 있을까.. 7 변액짜증 2017/01/17 2,804
641240 출산하고 친정에서 살기... 17 ㅇㅇ 2017/01/17 4,263
641239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7일 최근 '퇴주잔 논란 2 youngm.. 2017/01/17 931
641238 헐.미수습자가족손잡고..반기문 5 토나와. 2017/01/17 1,938
641237 [탄핵인용]작두콩차 질문드려요 2 2017/01/17 725
641236 자랑 좀 할까요? 10 전생에 왕족.. 2017/01/17 2,504
641235 기독교가 만든건 신이 아니고 사탄이다. 2 인간의가축화.. 2017/01/17 483
641234 불안김때문에 대학 낮춰가고 3 ㅇㅇ 2017/01/17 1,658
641233 반기문 페이스북 만들었대요! 3 ᆞᆞ 2017/01/17 786
641232 정봉주 왤케 웃겨요? 13 ㅋㅋ 2017/01/17 4,338
641231 보통 자기물건 정리하거나 결혼전에 정리할때 책은 몇권 남기세요?.. 5 ㅡㅡㅡ 2017/01/17 995
641230 사장의 권고사직 어떻게 대응할까요? 4 ㅎㅎ 2017/01/17 1,904
641229 맛있는 리코타치즈 추천부탁드려요 2 애플파이 2017/01/17 2,580
641228 전라도 광주 에서 마포구 광흥착역을 가야해요 도와주세요^^;;.. 9 ... 2017/01/17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