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이름은 어떻게 지으시나요?
특별한 일이 없으면 큰 애 이름이
수진이라면 개 이름은 집의 막내로 미진이나 혜진이 이렇게 짓나요?
그건 아니죠?
집안에서 키울 작은 개를 한 마리 키우려고하는데 이름을 뭐라고
지을지 남들은 어떻게 짓나 궁금해서요.
옛날같이 메리나 쫑도 좀 그런데 그렇다고 미국식으로 순이나 철이도 아닌것 같고
어떻게 하세요?
개 이름은 어떻게 지으시나요?
특별한 일이 없으면 큰 애 이름이
수진이라면 개 이름은 집의 막내로 미진이나 혜진이 이렇게 짓나요?
그건 아니죠?
집안에서 키울 작은 개를 한 마리 키우려고하는데 이름을 뭐라고
지을지 남들은 어떻게 짓나 궁금해서요.
옛날같이 메리나 쫑도 좀 그런데 그렇다고 미국식으로 순이나 철이도 아닌것 같고
어떻게 하세요?
복실이 복남이로 하던데요.
욕하고 싶은 상대이름으로 짓고 팼죠 . 동물학대 ㅠㅠ
예를 들면 '순실이'...ㅎ
전 예전에 좋아했던 가수이름으로 불렀어요
닮은 만화 캐릭터 ㅋㅋ
된소리 (까, 카, 뽀, 포 등)가 들어가는 것이 좋고요(개들이 이름을 잘 알아듣는다고 함)
두 글자가 좋죠. (역시 개들이 잘 알아들음)
그리고 너무 이상한 것은 지양하심이 좋아요.
개 이름을 웃기게 지었는데(예를 들면 똥새끼) 개 잃어버려서 동네 돌아다니면서 똥쌔꺄~ 똥쌔꺄
부르며 찾아다녔다는 웃픈 전설이 있어요.
정희, 종필이, 땡삼이, 땡칠이, 그네도 좋쿠요,
요즘 대세인 순시리.... 가 젤 좋아 보입니다.
개의 이미지를 생각하면서 지어요. 아니면 의미있는 것과 연관지어 짓기도 하고 젤 무난한 초롱이 다롱이 뭐 많지요. 토종개면 복순이, 복실이도 많고요.
개이름 순실이로 짓고 패겠다는 거는 사패 인증인가요?ㅋ
이름을 순실이로 짓는 거 자체가 동물 학대인듯
친구네 강아지 큰넘이 슈퍼 둘째가 맨
둘이 같이 부를때 슈퍼맨~
순실이보다 더나쁜인간 ㅠㅠ동물학대 ㅠㅠ
쵸코 초롱이 보리 해피가 많더라구요.
사람 이름처럼 부르기도 해요.
연지 송이 윤희....
바둑이.
철수야 놀자
영희야 놀자
바둑아 이리와....
그 개는 무슨 죄?ㅋㅋㅋ
아는 분은 개가 하도 호들갑스럽고 부산해 먼지를 많이 일으킨다고 '먼지'라고 부르던데, 의외로 이쁜 이름이더군요.
두번째 댓글 싸패에요?
전 그렇게 개 이름 짓는단 소리 듣도보도 못했네요.
님네 집은 그런식으로 개 키웠나봐요
글만 봐도 끔찍하네요.
개잡이먹는 시골도 그런 짓은 안해요
외모나 성격 등을 보고 예쁘게 지어주세요
저녁 식사 후에 가족회의로 정해요.
그런데 일단 엄마 마음에 들어야한다는 게 함정.... -_-;;
우리 애들 왔을때 제가 좋아하던 미드 주인공 이름 지었어요
레이첼 조이
우리 몽이 연식 나오죠 ㅎㅎㅎ
밥주는 길고양이 이름인데요
잠많은놈 잠보 겁많은놈 쫄보;;;;;;;;;;
그런데 오늘 쫄보가 제 손등을 할퀴고는 줄행랑을...ㅠ ㅠ
순실이라니..
순실이 밥먹이고 순실이 병원 데려가고 순실이 목욕시키고 순실이 똥치우라는건지..
순실이라고 지으라는 사람 자식낳으면 두환이 영삼이 정희 근혜로 지어 큰 사람 만드시길
두번째 댓글쓴사람 옆에있음 싸대기 갈기고싶어요.
순실이같은 인간
싸이코페스는 참 다양한 경로로 드러나네
개이름짓는 글에도 저렇게 티를 내니..
그냥 부르기 쉽고 친근한...
우리동네 이름을 따서 길동이...라고 지었어요.
주병진씨의 대, 중, 소..를 보니
오래전 지인이 강아지 세 마리 키우면서 이름을
초복이. 중복이, 말복이..라고 지은거 생각나네요.
두번째 댓글 마음 곱게 쓰세요. 나중에 다 본인한테 돌아옵니다 .
이름으로 지으면 오래산다고하던데?
그래서 우리집강아지는 단무지입니다~
개 이미지에 맞게 짓던데요 대형견인지 소형견인지.털색깔이나 이미지 등등 .초코렛색 푸들은 쪼꼬라고 부르던데 ㅎ
우리 형님은 3만원 주고 샀다고 삼만아~ 하던데 자꾸 들으니 정겹더라구요
친구네 개 이름은 만두~ 만두같이 생겼어요
우리 강쥐 이름은 황태예요
크림색이라 황태색이랑 똑같고 강쥐이름은 먹는이름으로
지으면 건강하게 오래산다고 해서요^^
생로병사의비밀-반려견편에 나온 요크셔는 은진이던데요^^ 사람이름으로도지어요 두글자이름이 개입장에선 인식하기쉽대요 우리나라 인기이름5가지가 코코 초코 보리 콩이 등등 뭐 그렇다고 기사읽었어요
울 복남이,,
아이들이 학교에서 투표로 해서 얻어
가지고 온 이름이에요.
아이들에게
또는 남편에게 지어보라고 하세요
의외로 멋진이름나와요
고민하는 모습도 귀엽고 의미있더라구요
단 수정하지마시고 오로지 의견을 존중해서 요
저희집 개는 몽실이..
저는 엘레강~스 한 이름으로 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개면 개답게? 지어야 잘 산다고 몽실이가 되었는데
정감가고 좋아요^^
저희 친정아버지가 지어주신 아명? 은 돌돌이.. 입니다 ㅋㅋ
저는 한글 이름도 이쁘더라구요..
생강이.. 도 이쁘고..
동네에서 개를 잃어버렸을 때, 동네방네 부르고 다녀도 남들 보기 안 부끄러운 이름으로 하셔야 해요.. ㅠ
뚜비입니다
먼저 무지개다리 건넌 녀석이 루비라
비 자돌림 뚜비 ㅎ
하는짓보면 장난스럽고 귀엽고
이름이랑 딱 맞게 놀아요
혹시 동생 생기면
뚜바 라고하려구요
뚜비 뚜바 ~~
우리 개는 고대 수메르어로 빛 이라는 뜻이에요.
거창하죠? 네 압니다 ㅋㅋ
삼시세끼의 고양이들 이름 쿵이. 몽이.
보자마자 심쿵 했다고 쿵이래요.
한마리는 다리가 짧다고 몽이.
쿵이 부를때마다 좋던데.
관음자비 닉과 댓글 내용이 일치하지 않아 소름이 끼쳐요.
옛날 무슨 중국 영화에서 유명한 스님이 대중적 영향력과 권력을 함께 가졌는데 정체가 마귀였던 게 생각납니다.
하얀개였는데 백설기, 까만 고양이는 약콩. 그런 이름 들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