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차도 노는 사람들 얘기 나와서 아는분 자제 이시국 끝나면 뭐할지

답답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16-11-03 16:43:49
아는분 자제 중에 다른분 글처럼 30넘었는데 집에 그냥있는 걱정거리 있어요
서울 소재 여대 문과 나왔는데 무슨 공모전 준비하더니 몇번 물먹고 공무원준비한다고 노량진인가 들어갔다고 들었는데 어제 말을 들었는데 것도 때려치고 집에있는 모양이에요

그런데 또 눈은 엄청 높아서 남자 만나라해도 외모 키 직업 집안 성격등 하나라도 빠지면 난리치고 집에서 뭐라 하면 자기만의 논리들이대며 싸운다네요

한국사회가 여자를 차별하는통에 여자가 할게 없다 그래서 공모전같은거 준비했는데 금수저들이 다해먹는 사회라 자기가 그것도 안된다.

요즘엔 최순실 사태로 박그네 최순실 욕하믄서 저런것들이 다해먹는통에 자기가 그런다는둥 그러면서 저녁이면 집회나간다 하면서 나가버리는데 아는분 말로는 아버지기 저녁이면 한소리 하는게 듣기 싫은거 아닌가 어쨌든

저녁에 거기 나가는건 그거고 낮에 뭐라도 좀 알아보던지 뭐 하던지 하라고 하면 이시국에 그딴소리 한다고 덤비고 나라가 바로잡히면 자기 살길 당연히 열릴테니 간섭하지말라 그러고 하도 답답스러워 요즘 용돈을 줄였다는데 상당히 짜증낸다고.. 요 며칠은 집회 나갈때 필요한 돈이나 좀 달라 뭐 그런다는데

이시국 끝나면 꼬 무슨 핑계댈라나 답답하기도 하고 이제 연말인데 몇년 지나면 40이 가까운데 아무리 여자지민 대책없다며 한숨쉬네요 얼마나 답답하면 나한테 저런 하소연을 하시나 싶은데
IP : 1.220.xxx.1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답
    '16.11.3 4:44 PM (1.220.xxx.142)

    요즘 정말 집집마다 이런 사람들 있는듯요 답답

  • 2. 답답
    '16.11.3 4:46 PM (1.220.xxx.142)

    자발적이든 비자빌적이든 이런사람들 시간도 많을텐데 촛불집회에라도 내보내면 명수도 많아보이고 또 뭐 느끼는것도 있고 그건 좋겠죠?

  • 3. ....
    '16.11.3 4:46 PM (118.219.xxx.129)

    제목이 뭔말인지 한참 읽었네요.......

  • 4. 답답
    '16.11.3 4:48 PM (1.220.xxx.142)

    얘기듣고 답답한 맘에 핸폰으로 급하게 쓰다보니 제목도 그렇고 좀 못다듬어진 글이네요

  • 5. ....
    '16.11.3 4:53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노량진 수험생들 1/3 정도는 저런 사람들이에요
    공부한다고 당당하게 돈타서 직업적으로 수험생활하는거죠
    절실함도 없고 그냥저냥 시간만 보내고 의무적으로 시험은 보고...
    백수짓할거면 집에서 엄마 가사일이라도 돕는게 나아요
    괜히 공부할 것도 아니면서 당당히 돈타쓸 바에는요

    저 아는 남자애는 35살인데 여태 직장생활한번도 안해보고 전문대 나왔는데 행시 공부중이라네요
    공부 유세하느라 삼시세끼 엄마한테 턱턱 받아먹고 설거지도 안한대요 그 엄마가 아들땜에 죽고싶다고 하더라구요

  • 6. ..
    '16.11.3 4:57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그런데 고시 준비하면 인간 아닌것처럼 살아야 붙는건 맞다고 하더라고요.

  • 7. .....
    '16.11.3 5:26 PM (124.49.xxx.100)

    사회 구조적인 문제에요
    그들만 탓할 수는 없죠

  • 8. 답답
    '16.11.3 6:01 PM (1.220.xxx.142)

    하여튼 전 말만 들어도 암걸릴거 같아요.

  • 9.
    '16.11.3 6:40 PM (1.245.xxx.152)

    나이차도 노는 사람들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거아닙니다 구조적 문제에요 그래서 정치에 관심가져야하구요

  • 10. ㅁㅁ
    '16.11.5 7:37 AM (220.121.xxx.244)

    저도 비슷한 또래지만 대학생때부터 제 분야 직업 데뷔해 일했고 돈도 벌만큼 많이 벌어요. 십수년 일만 하고 살았죠.
    저렇게 노는 분들은 이유가 하나에요. 하고 싶은게 없어서 그런거죠.
    뭔 공모전인지 모르겠으나 떨어졌다고 고시공부? 그럼 그만큼 좋아하는 일이 아니잖아요.
    하고 싶은 일이면 때려 죽어도 해요.
    수십억 버는 웹툰 작가들.. 집에서 만화 그리라고 강요받으며 한 사람 없어요.
    그냥 하고 싶으니 죽어라 하는거죠.
    사회문제도 아니고 능력문제도 아니에요.
    자기가 뭘 해야 즐거운지 어릴 때 탐색이 안된 경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976 꿈풀이 해몽 대가님들 계실까요?(유명인 죽음) 3 미로 2017/02/26 1,289
655975 허재현이도 늙으면 황태순처럼 될려나 1 ... 2017/02/26 648
655974 밤이면 치킨생각나요 13 일요일 2017/02/26 1,654
655973 앙고라 30% 함유 니트 털 많이 날릴까요? 1 ... 2017/02/26 488
655972 폐경생리양 6 피아오 2017/02/26 3,677
655971 5세 아이 영어 교육 어떤걸 해야할지 좀 봐주세요 15 그룹 vs .. 2017/02/26 2,287
655970 초등 6학년 화장품 뭐쓰세요? 6 여자아이 2017/02/26 1,340
655969 김부선때문인가? 1 .. 2017/02/26 1,838
655968 마트에서 이런거 너무 싫어요 50 ㄹㄴ 2017/02/26 20,018
655967 차이나는 결혼 베스트 글 보니까 말이에요... 17 걱정. 2017/02/26 5,836
655966 여자들이 체력약한데 더 오래사는 이유가 뭘까요? 10 생리땜에? 2017/02/26 3,408
655965 남편은 왜 그럴까요....? 2 ㅠㅠ 2017/02/26 1,088
655964 월계수 라미란 입고 나온 패딩.제발좀찾아주세요~~~ 4 .. 2017/02/26 3,063
655963 90년대 동양권(아마도 베트남?) 여배우 이름 아시는 분,,,,.. 6 영화배우 2017/02/26 1,676
655962 전문대 간호학과vs세무학과 34 2017/02/26 4,303
655961 결국 혼술 중이에요 5 ..... 2017/02/26 1,448
655960 48세 가방하나만 봐주세요 11 궁금 2017/02/26 4,802
655959 카카오에 가입하면 질문 2017/02/26 429
655958 JTBC스포트라이트,,,가짜뉴스 다루네요... 10 잠시후해요 2017/02/26 1,486
655957 국민의당 안철수 일잘한다 응원해요! 35 예원맘 2017/02/26 993
655956 먹태 촉촉하고 고소하게 굽는 법 전수해주세요 2 먹태 2017/02/26 3,206
655955 쇼펜하우어 인생론 제외한 좋은 책 없을까요? 4 .. 2017/02/26 968
655954 [촛불집회 83세 할아버지] 박사모는 노예다! 핵사이다 날리다!.. 11 고딩맘 2017/02/26 1,447
655953 영양왕..죽제조기 쓸만한가요...쓰시면 장단점좀.. 4 밥대신죽 2017/02/26 2,115
655952 양배추 샐러드 소스 추천해주세요(시판용으로요) 5 ... 2017/02/26 3,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