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차도 노는 사람들 얘기 나와서 아는분 자제 이시국 끝나면 뭐할지

답답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16-11-03 16:43:49
아는분 자제 중에 다른분 글처럼 30넘었는데 집에 그냥있는 걱정거리 있어요
서울 소재 여대 문과 나왔는데 무슨 공모전 준비하더니 몇번 물먹고 공무원준비한다고 노량진인가 들어갔다고 들었는데 어제 말을 들었는데 것도 때려치고 집에있는 모양이에요

그런데 또 눈은 엄청 높아서 남자 만나라해도 외모 키 직업 집안 성격등 하나라도 빠지면 난리치고 집에서 뭐라 하면 자기만의 논리들이대며 싸운다네요

한국사회가 여자를 차별하는통에 여자가 할게 없다 그래서 공모전같은거 준비했는데 금수저들이 다해먹는 사회라 자기가 그것도 안된다.

요즘엔 최순실 사태로 박그네 최순실 욕하믄서 저런것들이 다해먹는통에 자기가 그런다는둥 그러면서 저녁이면 집회나간다 하면서 나가버리는데 아는분 말로는 아버지기 저녁이면 한소리 하는게 듣기 싫은거 아닌가 어쨌든

저녁에 거기 나가는건 그거고 낮에 뭐라도 좀 알아보던지 뭐 하던지 하라고 하면 이시국에 그딴소리 한다고 덤비고 나라가 바로잡히면 자기 살길 당연히 열릴테니 간섭하지말라 그러고 하도 답답스러워 요즘 용돈을 줄였다는데 상당히 짜증낸다고.. 요 며칠은 집회 나갈때 필요한 돈이나 좀 달라 뭐 그런다는데

이시국 끝나면 꼬 무슨 핑계댈라나 답답하기도 하고 이제 연말인데 몇년 지나면 40이 가까운데 아무리 여자지민 대책없다며 한숨쉬네요 얼마나 답답하면 나한테 저런 하소연을 하시나 싶은데
IP : 1.220.xxx.1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답
    '16.11.3 4:44 PM (1.220.xxx.142)

    요즘 정말 집집마다 이런 사람들 있는듯요 답답

  • 2. 답답
    '16.11.3 4:46 PM (1.220.xxx.142)

    자발적이든 비자빌적이든 이런사람들 시간도 많을텐데 촛불집회에라도 내보내면 명수도 많아보이고 또 뭐 느끼는것도 있고 그건 좋겠죠?

  • 3. ....
    '16.11.3 4:46 PM (118.219.xxx.129)

    제목이 뭔말인지 한참 읽었네요.......

  • 4. 답답
    '16.11.3 4:48 PM (1.220.xxx.142)

    얘기듣고 답답한 맘에 핸폰으로 급하게 쓰다보니 제목도 그렇고 좀 못다듬어진 글이네요

  • 5. ....
    '16.11.3 4:53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노량진 수험생들 1/3 정도는 저런 사람들이에요
    공부한다고 당당하게 돈타서 직업적으로 수험생활하는거죠
    절실함도 없고 그냥저냥 시간만 보내고 의무적으로 시험은 보고...
    백수짓할거면 집에서 엄마 가사일이라도 돕는게 나아요
    괜히 공부할 것도 아니면서 당당히 돈타쓸 바에는요

    저 아는 남자애는 35살인데 여태 직장생활한번도 안해보고 전문대 나왔는데 행시 공부중이라네요
    공부 유세하느라 삼시세끼 엄마한테 턱턱 받아먹고 설거지도 안한대요 그 엄마가 아들땜에 죽고싶다고 하더라구요

  • 6. ..
    '16.11.3 4:57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그런데 고시 준비하면 인간 아닌것처럼 살아야 붙는건 맞다고 하더라고요.

  • 7. .....
    '16.11.3 5:26 PM (124.49.xxx.100)

    사회 구조적인 문제에요
    그들만 탓할 수는 없죠

  • 8. 답답
    '16.11.3 6:01 PM (1.220.xxx.142)

    하여튼 전 말만 들어도 암걸릴거 같아요.

  • 9.
    '16.11.3 6:40 PM (1.245.xxx.152)

    나이차도 노는 사람들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거아닙니다 구조적 문제에요 그래서 정치에 관심가져야하구요

  • 10. ㅁㅁ
    '16.11.5 7:37 AM (220.121.xxx.244)

    저도 비슷한 또래지만 대학생때부터 제 분야 직업 데뷔해 일했고 돈도 벌만큼 많이 벌어요. 십수년 일만 하고 살았죠.
    저렇게 노는 분들은 이유가 하나에요. 하고 싶은게 없어서 그런거죠.
    뭔 공모전인지 모르겠으나 떨어졌다고 고시공부? 그럼 그만큼 좋아하는 일이 아니잖아요.
    하고 싶은 일이면 때려 죽어도 해요.
    수십억 버는 웹툰 작가들.. 집에서 만화 그리라고 강요받으며 한 사람 없어요.
    그냥 하고 싶으니 죽어라 하는거죠.
    사회문제도 아니고 능력문제도 아니에요.
    자기가 뭘 해야 즐거운지 어릴 때 탐색이 안된 경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199 마리메꼬 침구 써보신분 어떤가요? 3 ..... 2016/11/17 1,045
618198 낫토 먹고 효과보신분 있으세요? 2 낫토 2016/11/17 1,267
618197 아무리 좋은 직장이라해도 안맞는 곳도 있죠? 4 고민 2016/11/17 1,030
618196 오늘 라스...ㅋㅋㅋ 6 00 2016/11/17 3,680
618195 존경과 존중은 커녕 1 화병 2016/11/17 401
618194 문재인의원 기자회견할때 주제와다른 내용으로 13 기레기 2016/11/17 2,242
618193 세월호 문제의 핵심은.. 12 아.. 2016/11/17 1,683
618192 근데 피검사용도는 뭘까요?? 6 ㅇㅇ 2016/11/17 1,739
618191 법무부 감찰국장의 바른 자세란... 2 막장 2016/11/17 663
618190 남편폭행 30 ..... 2016/11/17 5,613
618189 얼마나 덜 먹어야 하나요? 1 배고파 2016/11/17 803
618188 묵은 깨 버릴까요 4 2016/11/16 2,110
618187 생활문 알바 출몰입니다. 10 여기 2016/11/16 1,626
618186 미 경제전문지 포츈, 현직 박 대통령 검찰 소환, 헌정사상 처음.. 4 light7.. 2016/11/16 936
618185 (하야하라) 일을 끝까지 놓지 않았다면 삶이 좀 덜 허무했을까요.. 6 ㅠㅠ 2016/11/16 1,171
618184 원래 어떤 부모들은 부모가 병의 원인으로 추정되도 대학때 병원비.. 3 .. 2016/11/16 1,249
618183 의사나 간호사님.. 간단한 것인데 좀 알려주실래요? 1 에구 2016/11/16 1,026
618182 부모에 대한 복수심으로 살아가는데 멀리 가버리고 싶어요. 47 으휴 2016/11/16 6,905
618181 정치 에 관한 이야기 2 가을비 2016/11/16 499
618180 너무너무 좋지 않은 꿈을 꿨는데, 빨리 탄핵 갔으면 좋겠어요. .. 34 ..... 2016/11/16 3,422
618179 바이올린은 어느정도까지 해야 안 잃어버릴까요? 7 ... 2016/11/16 2,060
618178 길라임하야) 투표함 지켜요 투표함 지켜.. 2016/11/16 345
618177 여론조사 조삭질 하다딱걸린 한경 9 불법미녀 2016/11/16 1,921
618176 공무원이신 분들 혹시 국가상징 정비하라고 공문 다들 받으신거죠?.. 3 ... 2016/11/16 1,308
618175 빚 그리고 현금 얼마나 갖고 계세요? 7 ... 2016/11/16 3,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