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차도 노는 사람들 얘기 나와서 아는분 자제 이시국 끝나면 뭐할지
서울 소재 여대 문과 나왔는데 무슨 공모전 준비하더니 몇번 물먹고 공무원준비한다고 노량진인가 들어갔다고 들었는데 어제 말을 들었는데 것도 때려치고 집에있는 모양이에요
그런데 또 눈은 엄청 높아서 남자 만나라해도 외모 키 직업 집안 성격등 하나라도 빠지면 난리치고 집에서 뭐라 하면 자기만의 논리들이대며 싸운다네요
한국사회가 여자를 차별하는통에 여자가 할게 없다 그래서 공모전같은거 준비했는데 금수저들이 다해먹는 사회라 자기가 그것도 안된다.
요즘엔 최순실 사태로 박그네 최순실 욕하믄서 저런것들이 다해먹는통에 자기가 그런다는둥 그러면서 저녁이면 집회나간다 하면서 나가버리는데 아는분 말로는 아버지기 저녁이면 한소리 하는게 듣기 싫은거 아닌가 어쨌든
저녁에 거기 나가는건 그거고 낮에 뭐라도 좀 알아보던지 뭐 하던지 하라고 하면 이시국에 그딴소리 한다고 덤비고 나라가 바로잡히면 자기 살길 당연히 열릴테니 간섭하지말라 그러고 하도 답답스러워 요즘 용돈을 줄였다는데 상당히 짜증낸다고.. 요 며칠은 집회 나갈때 필요한 돈이나 좀 달라 뭐 그런다는데
이시국 끝나면 꼬 무슨 핑계댈라나 답답하기도 하고 이제 연말인데 몇년 지나면 40이 가까운데 아무리 여자지민 대책없다며 한숨쉬네요 얼마나 답답하면 나한테 저런 하소연을 하시나 싶은데
1. 답답
'16.11.3 4:44 PM (1.220.xxx.142)요즘 정말 집집마다 이런 사람들 있는듯요 답답
2. 답답
'16.11.3 4:46 PM (1.220.xxx.142)자발적이든 비자빌적이든 이런사람들 시간도 많을텐데 촛불집회에라도 내보내면 명수도 많아보이고 또 뭐 느끼는것도 있고 그건 좋겠죠?
3. ....
'16.11.3 4:46 PM (118.219.xxx.129)제목이 뭔말인지 한참 읽었네요.......
4. 답답
'16.11.3 4:48 PM (1.220.xxx.142)얘기듣고 답답한 맘에 핸폰으로 급하게 쓰다보니 제목도 그렇고 좀 못다듬어진 글이네요
5. ....
'16.11.3 4:53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노량진 수험생들 1/3 정도는 저런 사람들이에요
공부한다고 당당하게 돈타서 직업적으로 수험생활하는거죠
절실함도 없고 그냥저냥 시간만 보내고 의무적으로 시험은 보고...
백수짓할거면 집에서 엄마 가사일이라도 돕는게 나아요
괜히 공부할 것도 아니면서 당당히 돈타쓸 바에는요
저 아는 남자애는 35살인데 여태 직장생활한번도 안해보고 전문대 나왔는데 행시 공부중이라네요
공부 유세하느라 삼시세끼 엄마한테 턱턱 받아먹고 설거지도 안한대요 그 엄마가 아들땜에 죽고싶다고 하더라구요6. ..
'16.11.3 4:57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그런데 고시 준비하면 인간 아닌것처럼 살아야 붙는건 맞다고 하더라고요.
7. .....
'16.11.3 5:26 PM (124.49.xxx.100)사회 구조적인 문제에요
그들만 탓할 수는 없죠8. 답답
'16.11.3 6:01 PM (1.220.xxx.142)하여튼 전 말만 들어도 암걸릴거 같아요.
9. 숲
'16.11.3 6:40 PM (1.245.xxx.152)나이차도 노는 사람들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거아닙니다 구조적 문제에요 그래서 정치에 관심가져야하구요
10. ㅁㅁ
'16.11.5 7:37 AM (220.121.xxx.244)저도 비슷한 또래지만 대학생때부터 제 분야 직업 데뷔해 일했고 돈도 벌만큼 많이 벌어요. 십수년 일만 하고 살았죠.
저렇게 노는 분들은 이유가 하나에요. 하고 싶은게 없어서 그런거죠.
뭔 공모전인지 모르겠으나 떨어졌다고 고시공부? 그럼 그만큼 좋아하는 일이 아니잖아요.
하고 싶은 일이면 때려 죽어도 해요.
수십억 버는 웹툰 작가들.. 집에서 만화 그리라고 강요받으며 한 사람 없어요.
그냥 하고 싶으니 죽어라 하는거죠.
사회문제도 아니고 능력문제도 아니에요.
자기가 뭘 해야 즐거운지 어릴 때 탐색이 안된 경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