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차도 노는 사람들 얘기 나와서 아는분 자제 이시국 끝나면 뭐할지

답답 조회수 : 989
작성일 : 2016-11-03 16:43:49
아는분 자제 중에 다른분 글처럼 30넘었는데 집에 그냥있는 걱정거리 있어요
서울 소재 여대 문과 나왔는데 무슨 공모전 준비하더니 몇번 물먹고 공무원준비한다고 노량진인가 들어갔다고 들었는데 어제 말을 들었는데 것도 때려치고 집에있는 모양이에요

그런데 또 눈은 엄청 높아서 남자 만나라해도 외모 키 직업 집안 성격등 하나라도 빠지면 난리치고 집에서 뭐라 하면 자기만의 논리들이대며 싸운다네요

한국사회가 여자를 차별하는통에 여자가 할게 없다 그래서 공모전같은거 준비했는데 금수저들이 다해먹는 사회라 자기가 그것도 안된다.

요즘엔 최순실 사태로 박그네 최순실 욕하믄서 저런것들이 다해먹는통에 자기가 그런다는둥 그러면서 저녁이면 집회나간다 하면서 나가버리는데 아는분 말로는 아버지기 저녁이면 한소리 하는게 듣기 싫은거 아닌가 어쨌든

저녁에 거기 나가는건 그거고 낮에 뭐라도 좀 알아보던지 뭐 하던지 하라고 하면 이시국에 그딴소리 한다고 덤비고 나라가 바로잡히면 자기 살길 당연히 열릴테니 간섭하지말라 그러고 하도 답답스러워 요즘 용돈을 줄였다는데 상당히 짜증낸다고.. 요 며칠은 집회 나갈때 필요한 돈이나 좀 달라 뭐 그런다는데

이시국 끝나면 꼬 무슨 핑계댈라나 답답하기도 하고 이제 연말인데 몇년 지나면 40이 가까운데 아무리 여자지민 대책없다며 한숨쉬네요 얼마나 답답하면 나한테 저런 하소연을 하시나 싶은데
IP : 1.220.xxx.1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답
    '16.11.3 4:44 PM (1.220.xxx.142)

    요즘 정말 집집마다 이런 사람들 있는듯요 답답

  • 2. 답답
    '16.11.3 4:46 PM (1.220.xxx.142)

    자발적이든 비자빌적이든 이런사람들 시간도 많을텐데 촛불집회에라도 내보내면 명수도 많아보이고 또 뭐 느끼는것도 있고 그건 좋겠죠?

  • 3. ....
    '16.11.3 4:46 PM (118.219.xxx.129)

    제목이 뭔말인지 한참 읽었네요.......

  • 4. 답답
    '16.11.3 4:48 PM (1.220.xxx.142)

    얘기듣고 답답한 맘에 핸폰으로 급하게 쓰다보니 제목도 그렇고 좀 못다듬어진 글이네요

  • 5. ....
    '16.11.3 4:53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노량진 수험생들 1/3 정도는 저런 사람들이에요
    공부한다고 당당하게 돈타서 직업적으로 수험생활하는거죠
    절실함도 없고 그냥저냥 시간만 보내고 의무적으로 시험은 보고...
    백수짓할거면 집에서 엄마 가사일이라도 돕는게 나아요
    괜히 공부할 것도 아니면서 당당히 돈타쓸 바에는요

    저 아는 남자애는 35살인데 여태 직장생활한번도 안해보고 전문대 나왔는데 행시 공부중이라네요
    공부 유세하느라 삼시세끼 엄마한테 턱턱 받아먹고 설거지도 안한대요 그 엄마가 아들땜에 죽고싶다고 하더라구요

  • 6. ..
    '16.11.3 4:57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그런데 고시 준비하면 인간 아닌것처럼 살아야 붙는건 맞다고 하더라고요.

  • 7. .....
    '16.11.3 5:26 PM (124.49.xxx.100)

    사회 구조적인 문제에요
    그들만 탓할 수는 없죠

  • 8. 답답
    '16.11.3 6:01 PM (1.220.xxx.142)

    하여튼 전 말만 들어도 암걸릴거 같아요.

  • 9.
    '16.11.3 6:40 PM (1.245.xxx.152)

    나이차도 노는 사람들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거아닙니다 구조적 문제에요 그래서 정치에 관심가져야하구요

  • 10. ㅁㅁ
    '16.11.5 7:37 AM (220.121.xxx.244)

    저도 비슷한 또래지만 대학생때부터 제 분야 직업 데뷔해 일했고 돈도 벌만큼 많이 벌어요. 십수년 일만 하고 살았죠.
    저렇게 노는 분들은 이유가 하나에요. 하고 싶은게 없어서 그런거죠.
    뭔 공모전인지 모르겠으나 떨어졌다고 고시공부? 그럼 그만큼 좋아하는 일이 아니잖아요.
    하고 싶은 일이면 때려 죽어도 해요.
    수십억 버는 웹툰 작가들.. 집에서 만화 그리라고 강요받으며 한 사람 없어요.
    그냥 하고 싶으니 죽어라 하는거죠.
    사회문제도 아니고 능력문제도 아니에요.
    자기가 뭘 해야 즐거운지 어릴 때 탐색이 안된 경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940 돈 있는 히키코모리는 괜찮나요 ? 13 ㅁㅁ 2016/11/10 4,720
615939 영어고수님들 방대한 내용실은 성인용문법서 추천부탁드려요~ 영어 2016/11/10 296
615938 대학가 동맹휴학 확산 ~~~~ 16 ... 2016/11/10 3,452
615937 이나이에 당하는 왕따 12 40대 2016/11/10 5,954
615936 계산을 너무 정확하게 하는건 좀 그럴까요? 10 과외비 2016/11/10 1,778
615935 정유라 16년 1학기7일출석 1 ... 2016/11/10 745
615934 86세에 고관절 수술하면 13 ... 2016/11/10 3,544
615933 급질입니다. 무릎 관절 잘보는 병원이 어디인가요? 7 병원 2016/11/10 971
615932 이슬람 난민들은 더 갈 곳이 없어지겠네요 21 추워요마음이.. 2016/11/10 2,753
615931 시집간 딸과 시집안간 딸을 차별하는 듯한 부모님께 서운해요. 26 apple3.. 2016/11/10 5,023
615930 라따뚜이.. 4 ..... 2016/11/10 957
615929 최순실 성형외과 특혜 의혹, 병원 제품 청와대선물로 선정?… ˝.. 7 세우실 2016/11/10 1,013
615928 꽁치젓 맛있나요 5 유후 2016/11/10 914
615927 세타의 경고가... 4 ... 2016/11/10 2,019
615926 아마존 직구 배대지 추천해주세요~ 2 직구 2016/11/10 1,487
615925 월계수양복점 이동건이 이렇게 노랠 잘했나요??? 9 빨리헤어지길.. 2016/11/10 2,343
615924 호텔은 어떤경우에 룸 업그레이드 해주나요? 19 .. 2016/11/10 6,100
615923 기독교 성경 읽어보신 분 31 2016/11/10 1,713
615922 군인들 첫휴가 주말 껴서 나오나요? 3 궁금 2016/11/10 1,386
615921 이승환, 12일, 하야콘서트연다. 10 bluebe.. 2016/11/10 2,045
615920 당선을 예언한 마이클 무어의 글 ........ 2016/11/10 891
615919 안민석 “최순실, 독일 종신형 피하려 ‘줄행랑’ 귀국” 4 세우실 2016/11/10 2,414
615918 혹시 기독교인 까페나 온라인 커뮤니티 2 부탁 2016/11/10 525
615917 발목인대 하나 없이 살아도 괜찮을까요? ㅠ 2 라라라 2016/11/10 1,163
615916 팡스터디라고 아시는 분 혹시 2016/11/10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