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친정식구는 왜 이모양 이꼴일까요.

---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16-11-03 15:22:37
오빠는 정말 그야말로 학착생활을 개판으로 해놓고
허황된 꿈만 꾸더니
애들도 공부 못하고 지아빠 고대로 따라하네요..
오빤 그시절에 엄마 아빠가 과외도 시켜주고 안사준거 없이 다 해주고 그러더니
그랬는데도 엄마아빠한테 그나물에 그밥이라 하질 않나.
돈 안주면 독끼 눈을 뜨고 노려보고 사람을 달달 볶아대고 하더니 그게 어딜가나요.

언니는...엄마의 아픈 손가락이지만...
그도 역시...
예술쪽이랍시고 겉멋만 잔뜩들고...

재산은 둘한테 다 몰빵하실테고 이미 오빤 몇억 받아갔고요.

저한텐 아무것도 해준것도 없으면서
애들 둘 학원돌리고 일하러 다니니...

저한텐 맨날 하는 소리가...
언제까지 일할수 있냐...고 하고..
남편 정년은 언제냐고...언제까지 돈벌수 있냐 묻기만 해요..
제가 쉬면 ..왜 오늘은 일안나갔냐고..

이런 친정..발길 끝는게 낫겠죠..
그러면서 부모 대접은 받고 싶어해서..설 추석에 언제 오는지는 꼭 체크 합니다.
전 정말 인덕이 없는거 같아요..어느 점집에서 형제덕이 없다고 그러더니...그건 귀신같이 맞추네요.
IP : 124.49.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3 3:26 PM (114.204.xxx.212)

    끊으세요 할수록 더 바랍니다
    친정부모님도 재산 자식에게 다 주고 돈없어 고생마시고 지키셔야 할텐대요

  • 2. 악연
    '16.11.3 3:29 PM (39.118.xxx.16)

    그래서 저도 벌써 인연 끊었어요
    내 발등을 내가 찍었을땐 이미 늦었네요ㅜ

  • 3. 안변해요.
    '16.11.3 3:33 PM (70.187.xxx.7)

    님 언니, 오빠는 안쓰러운 자식이고 님은 그냥 생겼는데 키워줬으니 그 공을 갚아야 하는 자식일 뿐이에요.
    즉, 님은 지금껏 키워준 보답을 받아내야 하는 자식인 셈. (님만 없었어도 님 입에 들어간 만큼 위에 두 자식에게 갔을 몫임)
    그니까 이걸 모르면 평생 애닳아해도 대우 못받고 시달리고 뺏기는거죠. 님은 부모에게 전혀 안쓰러운 자식이 아니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863 [팩트체크] 대기업 총수 수사, 경제에 악영향 주나? 보세요 2017/01/18 320
641862 면접에서 토론면접은 무얼 중점적으로 보나요? .. 2017/01/18 299
641861 고등여학생, 콘택트렌즈해도 될까요? 13 바다짱 2017/01/18 1,477
641860 이재용 군대안갔다왔나요? 7 ㅇㅇ 2017/01/18 6,941
641859 오다리 라는 오징어 건강에 나쁘겠져?? 5 .. 2017/01/18 1,964
641858 은행적금 만기일이 일요일이면 2 적금 2017/01/18 1,583
641857 역도요정 김복주랑 비슷한 힐링드라마 있으면 추천부탁드려요 16 리리컬 2017/01/18 2,421
641856 이 생에서는 못해보고 죽을 일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22 님들은 2017/01/18 3,982
641855 '지선아 사랑해' 이지선씨, 한동대 교수 됐네요 29 .. 2017/01/18 13,783
641854 당뇨약 먹기 시작했어요 8 건강해야하는.. 2017/01/18 3,568
641853 물엿대신 어떤 거 쓰세요? 5 ㅠㅠ 2017/01/18 1,673
641852 "반캠프,mb계보다 박근혜정부 출신 많아" 5 자폭 2017/01/18 662
641851 결혼은 꼭 남자로 느껴지는 사람과 해야되나요? 9 결혼 2017/01/18 4,671
641850 아이폰 에서 파일 다운받는 법. 알고싶어요. 6 ㅈㅇ 2017/01/18 1,464
641849 외국에서 보는 우리 핸폰 번호 쓸때요? 6 아이러 2017/01/18 1,949
641848 아파트 입주고민입니다. 4 ㅇㅇ 2017/01/18 1,712
641847 김장김치가 넘 맛있어서 밥을 자꾸만 먹게 되네요. 10 에혀 큰일이.. 2017/01/18 2,303
641846 처음 혼자 차레상준비-설 전날 뭐 해요? 1 ㅇㅇ 2017/01/18 668
641845 10대 소녀돌봄 약국 아세요? 1 ... 2017/01/18 1,154
641844 올겨울 참 안춥네요 18 헛소동 2017/01/18 4,734
641843 강아지 간식을 샀는데 곰팡이가...ㅜㅜ 4 ... 2017/01/18 1,010
641842 잠실나루ㅡ잠실ㅡ잠실새내..개명 왜하죠? 7 지하철 2017/01/18 2,597
641841 건조기 8kg에 큰이불 안들어가나요? 2 ... 2017/01/18 3,640
641840 ㅎㅎ 웃김~ 최경환 보고 입이 싸다고... 1 녹취 2017/01/18 1,003
641839 절망의 후쿠시마 사고, 사산율·유아사망률까지 급증 18 후쿠시마의 .. 2017/01/18 3,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