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친정식구는 왜 이모양 이꼴일까요.

--- 조회수 : 2,715
작성일 : 2016-11-03 15:22:37
오빠는 정말 그야말로 학착생활을 개판으로 해놓고
허황된 꿈만 꾸더니
애들도 공부 못하고 지아빠 고대로 따라하네요..
오빤 그시절에 엄마 아빠가 과외도 시켜주고 안사준거 없이 다 해주고 그러더니
그랬는데도 엄마아빠한테 그나물에 그밥이라 하질 않나.
돈 안주면 독끼 눈을 뜨고 노려보고 사람을 달달 볶아대고 하더니 그게 어딜가나요.

언니는...엄마의 아픈 손가락이지만...
그도 역시...
예술쪽이랍시고 겉멋만 잔뜩들고...

재산은 둘한테 다 몰빵하실테고 이미 오빤 몇억 받아갔고요.

저한텐 아무것도 해준것도 없으면서
애들 둘 학원돌리고 일하러 다니니...

저한텐 맨날 하는 소리가...
언제까지 일할수 있냐...고 하고..
남편 정년은 언제냐고...언제까지 돈벌수 있냐 묻기만 해요..
제가 쉬면 ..왜 오늘은 일안나갔냐고..

이런 친정..발길 끝는게 낫겠죠..
그러면서 부모 대접은 받고 싶어해서..설 추석에 언제 오는지는 꼭 체크 합니다.
전 정말 인덕이 없는거 같아요..어느 점집에서 형제덕이 없다고 그러더니...그건 귀신같이 맞추네요.
IP : 124.49.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3 3:26 PM (114.204.xxx.212)

    끊으세요 할수록 더 바랍니다
    친정부모님도 재산 자식에게 다 주고 돈없어 고생마시고 지키셔야 할텐대요

  • 2. 악연
    '16.11.3 3:29 PM (39.118.xxx.16)

    그래서 저도 벌써 인연 끊었어요
    내 발등을 내가 찍었을땐 이미 늦었네요ㅜ

  • 3. 안변해요.
    '16.11.3 3:33 PM (70.187.xxx.7)

    님 언니, 오빠는 안쓰러운 자식이고 님은 그냥 생겼는데 키워줬으니 그 공을 갚아야 하는 자식일 뿐이에요.
    즉, 님은 지금껏 키워준 보답을 받아내야 하는 자식인 셈. (님만 없었어도 님 입에 들어간 만큼 위에 두 자식에게 갔을 몫임)
    그니까 이걸 모르면 평생 애닳아해도 대우 못받고 시달리고 뺏기는거죠. 님은 부모에게 전혀 안쓰러운 자식이 아니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847 고들빼기 지짐 어떻게하나요 16:49:49 70
1679846 GDP 14위로 추락 3 청명하늘 16:48:47 390
1679845 90년대 초반 이대 숙대 입결 기억 4 갸우뚱 16:45:53 343
1679844 설날 이틀 전 제사 ... 16:44:16 201
1679843 [추억소환] 하나워드.. 화면 캡처 ㅅㅅ 16:42:49 207
1679842 친정엄마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요. 3 dd 16:42:20 574
1679841 지정 재래시장 67000원사면 상품권 2만원 돌려주네요 2 ㅁㅁ 16:40:40 372
1679840 어제 금융관련 질문에 1 ㅇ니젛 16:36:53 216
1679839 친정엄마가 재혼한 동네 아주머니들을 부러워 해요. 14 재혼 16:33:18 1,502
1679838 냉동된 파절이는 뭐에 쓸까요? 5 파절이 16:30:43 244
1679837 캐시미어 보풀제거 해도 될까요? 4 zzz 16:30:33 311
1679836 ㅋㅋㅋ 안녕하세요? 민주당 요원입니다 8 ㅇㅇ 16:30:02 768
1679835 쓰레기주며 생색내는 사장님 7 수치심 16:27:10 949
1679834 여자 외모, 나이, 능력 5 ... 16:23:19 476
1679833 아버지가 이번 설에 증여해 주신다는데 11 16:22:11 1,422
1679832 국짐은 지들이 가스라이팅하면 먹힐지 아나봄. 7 ******.. 16:21:10 455
1679831 고대합격발표 1 지금 16:20:44 800
1679830 대입 포기한 20살아이 용돈은 언제까지 줘야할까요? 5 .. 16:20:04 701
1679829 다른 사람 인스타 들어가면 제가 들어와서 봤는지 알 수 있나요?.. 1 짧게뜨는것 .. 16:18:34 505
1679828 신천지 여신도들 또 기함할 일이 터졌네요 6 ㅇㅇ 16:16:37 1,669
1679827 최상목 "지난 추석때처럼 응급실을 양보해달라".. 9 .. 16:15:54 1,009
1679826 스터디까페 노트북 사용 편한가요? 4 새해 16:14:53 153
1679825 매물쇼에서 헌재 김용현 바보짓한게 4 ㅇㅇ 16:14:35 1,479
1679824 지방사시는분들 금 어디에다 파세요? 1 .... 16:13:35 170
1679823 손가락 통증 3 병원은 16:12:16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