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조카가 책을 줄줄 읽어요
1. ....
'16.11.3 11:44 AM (221.157.xxx.127)제주위엔 다섯살에 책줄줄 읽은애 많아요 울아이도 줄줄읽었었고 유치원가면 한반에 반은 읽는듯요 11월이라 곧 6살되는데요 ㅎ
2. 헉
'16.11.3 11:46 AM (108.59.xxx.202)헉 그렇군요 ..
전 주변에서 본적이 진짜 없었는데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였나보네요 ㅠ.ㅠ3. ㅇㅇㅇ
'16.11.3 11:46 AM (175.209.xxx.110)저도 서너살때부터 책 줄줄 읽고 악기 연주했어요. 지금 걍 평범합니다. 머리는 좋은 편이지만..
애어머니가 알고 가만히 계시는 거지요4. --
'16.11.3 11:47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잘하는거죠 ^^
그때 아직 한글 모르는 애들 많아요
근데 그 똘똘함이 계속 가는지는 두고 봐야해요
중고등때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느냐가 관건이예요5. 에잉
'16.11.3 11:47 A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좀더지켜보세요.
자랑이 아니라 저도 3살때 책다 줄줄읽었어요(그림책말고 글씨많은 동화책)6. ㅇㅇ
'16.11.3 11:49 AM (211.117.xxx.29) - 삭제된댓글저도 혼자 한글4살에 떼고 5살때는 글만 있던 세계 문학전집 읽었어요..평범합니다.
7. ㅋㅋㅋ
'16.11.3 11:50 AM (115.171.xxx.39) - 삭제된댓글전 4-5살에 혼자 한글 깨우쳐서
친구이름 물어보고 니이름 이렇게 쓴다 하고 가르쳐주고 그랬다는데, 우리애는 7살인데도 가르쳐도 떠듬거려요 ㅋㅋㅋ8. ..
'16.11.3 11:50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40여년 전 제 동생도 5살에 책 줄줄 읽었어요.
심지어 어린이 잡지 월간 소년중앙을
매달 좔좔 외워 읊고 다녔어요,
천재는 아니지만 똑똑은 합니다.9. ,,
'16.11.3 11:51 AM (121.179.xxx.246)울집 아이중 하나가
세살때 책을 한번 읽으면
다 외워서 이야기를 책처럼 줄줄줄,,
전 나중에 커서 엄청 대단할줄 알았는데
그냥 너무 너무 평범 그 자체입니다.10. 쥬쥬903
'16.11.3 11:52 AM (223.62.xxx.233)제 딸도 4살부터 한두글자씩 읽기시작..
같은반애들 3분의1이 기저귀찰때엿어요.
지굼6살 역사책.과학책
초2랑 같이 봐요.
묵독하고요.
엄마랑 놀고 싶을때만 읽어달라하고
정말 본인이 읽소싶으면
후루룩 혼자 묵독해요.11. 흠
'16.11.3 11:52 A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저기 원글님..조카님 똘똘하고 이쁜 거 맞아요.
그리고 원글님이 그런 조카가 대견하고 자랑스러운 것도 이해합니다.
그 작은 애기가 그리 책을 읽으니 얼마나 이뻐요..
그런데 요즘 애들은 우리때보다 3-4년은 빠른 듯 합니다.
어른들 입장에서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중학생이거든요.
육체적인 것 뿐 아니라 정신적인 것도 다 그래요.
다섯살에 책읽은 뿐 아니라 계산도 하고 외국어도 잘한다는 세상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애엄마가 중심은 있는 사람 같으니 다행이네요.
요즘 애들은 책읽는 것 뿐아니라 그 나이에 벌써 공부라는 것도 하고
외국어도 잘한다고들 해요.물론 안가르쳤다고들 합니다.12. ..
'16.11.3 11:53 AM (61.74.xxx.219)울 아들요. 돌 지나서 말도 잘 못할때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한의원 은행등) 가리키며 읽어달라 하길래 몇달 읽어줬더니 20개월부터 통문자로 책을 줄줄 읽었어요 나중에 영어도 파닉스 필요없이 다 읽더라고요(영어실력은 별개) 걍 그런 능력이있는 애들이 있나봐요 지금 중딩인데 걍 반1등정도예요 똑똑은 한데 맨날 욕실 들어가 세수하는건 까묵네요 ㅜ
13. 울 아들
'16.11.3 11:54 AM (107.147.xxx.167)제가 아기때부터 재울때 매일 매일 불러 주는 노래가 있었거든요. 울 아들 10개월때 그 노래를 불러주는데 어떤 특정한 부분을 짧은 단어지만 따라 불렀어요. 근데 지금은 머리만 믿고 공부 안하는 녀석으로 컸어요.ㅠㅠ
14. 평범
'16.11.3 11:54 AM (180.66.xxx.214)저도 30개월 정도부터 독학으로 한글책 줄줄 읽었어요.
지금은 원글님하고 같이 82 하고 있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15. ....
'16.11.3 11:55 AM (121.173.xxx.148)오빠는 5살때 천자문을 읽었어요.
외할아버지 밑에서 있으면서..
천재 났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냥 저냥.. 고등학교 선생님이네요..16. 쥬쥬903
'16.11.3 11:55 AM (223.62.xxx.233)언어가 빠른 아이는 영유보내는게 맞을까요?
요즘 고민인데..시국이시국인지라
못물어보고 잇던차에
슬쩍 여쭙니다..17. 쥬쥬903
'16.11.3 11:56 AM (223.62.xxx.233)곧 7세되네요.
한글 쓰고읽기 다 되고요..18. 저도 그랬고 우리 아이도
'16.11.3 11:56 AM (218.239.xxx.36)저도 5살때 책 줄줄 읽었어요.
엄마가 그림도 없는 책을 제가 보고 있어서 뭐하냐고 했더니 책읽는다고 했대요.
그래서 읽어보라고 했더니 줄줄 읽었다고...어렴풋이 기억도 나요. 계몽사 소년소녀 세계 명작동화였어요.
저 그냥 저냥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희 아들도 5살에 책 줄줄 읽었어요.
따로 가르친 적 없고요.
지금 고2인데 내년에 취업반으로 옮겨야 하나 고민중인 상태입니다.19. 요샌
'16.11.3 11:57 AM (121.170.xxx.43)그런 애들이 너무 많아요. 그걸로 영재성을 판가름할순 없구요.
20. 크롱
'16.11.3 11:59 AM (125.177.xxx.200)저희 딸도 그랬는데 언어쪽으로 발달되서 그런가보다해요.
지금은 초등학생인데 국어는 잘 하는데 수학은 가르치면서 속터질뻔한적이 많네요. ㅠㅠ
저도 한때는 저희딸이 천재가보다 그랬던적이 있었답니다.21. ㅇㅇ
'16.11.3 11:59 AM (223.33.xxx.208)저도 그랬네요. 나이많은 언니오빠들 밑에서 자라서..조기입학까지 했는데 지금은 평범합니다 ㅋㅋ
머리 좋다는 말은 안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제가 그말듣고 공부를 게을리했거든요
수능 세대라 스카이 진학하긴 했는데
인생 길게 보니 노력하는 습관이 어떤 재능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22. 곧 4살
'16.11.3 12:05 PM (221.138.xxx.162)곧 4살 되는 우리애 ... 책은 고사하고 엄마.아빠 물 까까 코 등 하는 단어 10단어 내외라 언어치료 다니는 중...
이런 글 보면 우리애가 진짜 느리긴 한가 싶고 글쓴이 조카는 영재급으로 보이네요... ㅜㅜ 정상발달만 해줘도 좋겠는데 .. ..23. ...
'16.11.3 12:05 PM (218.144.xxx.17)언니 글자 공부하는 거 곁눈으로 보고 네 살 때 책 줄줄 읽었어요. ㅎㅎ 그래도 원글님 조카 똑똑한 거 맞어요. 뭣보다 책을 많이 읽게 해주세요. 그 때 읽은 책, 독서 경험 평생 갑니다~
24. 푸
'16.11.3 12:09 PM (1.245.xxx.152)저는 3살때 줄줄읽었지만 둔재에요
25. ᆢ
'16.11.3 12:10 PM (49.167.xxx.246)울딸 책줄줄읽고
노래만 듣고 피아노양손으로치고
노래도잘했어요
동네에서 천재났다고했어요
지금은 너무 너무 일반인중 한명26. 인생은
'16.11.3 12:13 PM (218.52.xxx.86)긴 여정의 마라톤이라고 생각해요.
남 보다 조금 스타트를 빨리 했다고 끝까지 잘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애들 어렸을 땐 조금만 똑똑해 보여도 자기애들이 수재, 천재인 줄 아는 분들이 많곤하죠^^27. 저도 그랬어요
'16.11.3 12:16 PM (58.226.xxx.169)낼 모레 마흔인데 한글 배운 적 없고 혼자서 4살 때부터 줄줄 읽었어요.
국어 관련해서는 잘하는 편이고 지금도 비슷한 일 하기는 하지만
영재하고는 아주 거리가 멀어요. ㅎㅎㅎ28. ㅇㅇ
'16.11.3 12:17 PM (1.231.xxx.2) - 삭제된댓글예상댓글.ㅋㅋ 원글님 뻘쭘하겠어요. 제아이도 네살 때 책 읽어서 서울대 갈줄 알았더니만.........
29. ㅇㅇ
'16.11.3 12:19 PM (49.142.xxx.181)그 또래 치고 똑똑한거 맞죠. 앞날이야 어쩔지 모르겠지만
타고나길 똑똑하게 타고난듯 하네요.
저희 딸도 6살땐가 누가 가르쳐준적 없는데도 알아서 읽었는데
공부는 잘했고, 현재는 서울대 대학생..30. ㅎㅎㅎ
'16.11.3 12:21 PM (175.223.xxx.131)아기들의 학습속도는 참 경이롭죠. 그 무렵에는 '주의'를 관장하는 영역이 계속 활성화되어있어서 뭐든 스폰지처럼 흡수해요. 저 혼자 습득하고 줄줄 외우고 그러지요. 중요하고 다시 오지 않을 시기이니 여러 좋은 자극에 노출되게 해주세요.
31. 36개월
'16.11.3 12:21 PM (116.40.xxx.2)고딩 아들내미,
36개월에 글자 흉내내서 베껴쓰고
혼자 좔좔 읽었어요. 어찌된 건지 맞춤법도 안 틀림. 재미를 느끼면 되더군요, 왜 그게 재밌다고 생각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보니 영재는 개뿔.32. 냐냐
'16.11.3 12:22 P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네 그런애들 좀있어요
저희애도 5세 12월생인데 두돌쯤에 한글다뗐어요
딱히가르쳐준것도없고 그냥 책많이읽어줬더니 자연스럽게 떼더라구요
요즘 글밥긴 책 혼자 눈으로읽고 소리내서도읽고~~
저두 잘한다생각했는데 유치원에 그런친구 세네명은되더라구요
영어중국어도 간단한 문장은 구사해요 ^^33. 참나
'16.11.3 12:24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가족들끼리나 얘기해요
그런 쓸데없는 자랑하니까 본전도 못찾죠34. ...
'16.11.3 12:25 PM (124.53.xxx.155)5세아들 한국말 영어 둘다 줄줄읽고 줄줄 써요...
똑똑한줄 알았더니 주변에 너무 많더라는^^;;;;;;;35. ..
'16.11.3 12:30 PM (182.228.xxx.183)저희애는 18개월이었나?그때 말도 더듬거리던 애가
숫자 일부터 백까지 줄줄 얘기하고 세살쯤에는 자동차 일부 모습 예를 들어 앞부분,뒷부분,옆모습만 보고도 차종을 다 알아맞췄어요.속으로 헉했는데 자랑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때 여기저기 자랑했으면 이불킥 할뻔 했어요.
지금 초4인데 이해력은 빠르지만 천재는 아니예요36. 웩슬러
'16.11.3 12:30 P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웩슬러로 130 넘으면 보통 영재판정 해주는데,
그런 기준에서라면 영재일 가능성이 높아요.
영재아이들 특성이 혼자 일찍 글을 습득해요.
사실 우리아이 5살에 혼자 글을 읽었다 이렇게말씀하시는 분들 무척 많은데
알고보면 어떻게든 양육자가 어떻게든 자극을 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요즘아이들 워낙 아가때부터 발달에 맞지않는 선행을 많이하다보니 그런 아이들 널렸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많긴하지만
엄마가 따로 가르치지않고 거의 혼자 습득한거라면 영재는 맞습니다37. 웩슬러
'16.11.3 12:31 PM (211.108.xxx.159)웩슬러로 130 넘으면 보통 영재판정 해주는데,
그런 기준에서라면 영재일 가능성이 높아요.
영재아이들 흔한 특성이 혼자 일찍 글을 습득해요.
물론 이걸로 다 판단하긴 어렵죠.
요즘 우리아이 5살에 혼자 글을 읽었다 이렇게말씀하시는 분들 무척 많은데
알고보면 어떻게든 양육자가 어떻게든 자극을 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워낙 아가때부터 발달에 맞지않는 선행을 많이하다보니 그런 아이들 널렸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많긴하지만
엄마가 따로 가르치지않고 거의 혼자 습득한거라면 영재는 맞습니다38. ...
'16.11.3 12:45 PM (203.244.xxx.22)댓글들이 뭐이리 쌀쌀맞나요^^;;
제 주변이나 제 아들이나 5세(우리나라 나이)에 한글 읽는애가 그리 흔할 정도는 아니던데요.
요즘 추세가 한글을 굳이 일찍 떼야한다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글자를 빨리 습득하는게 창의력에 저해된다는 말도 있어서 굳이 교육하지 않거든요.
아무 자극도 안줘도 알아서 습득한다니까 똘똘한거 맞는거같은데^^;39. ....
'16.11.3 12:49 PM (59.14.xxx.105)똑똑하네요!! 저는 안가르쳤지만 어린이집에서 한글을 배운 저희 애가 6살 때 책을 줄줄 읽길래 정말 놀랬었어요. 어린이집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자연스럽게 알게 하자는 주의라 그 즈음 글씨 모르는 친구들도 많았어요. 5살이 그렇다면 자랑스러워해도 될만하지 않나요?
40. 죄송..
'16.11.3 12:55 PM (222.96.xxx.215)제가 4살 때 책 줄줄 읽고, 6살 언니 읽어줄만큼...
천재인줄 알았다던데요 ㅋㅋㅋ
기역니은 아무리 알려줘도 못 알아듣길래 내버려뒀더니..
어느날 책 읽더라며 친정엄마가 이야기해주더라고요.
지금요..? 30대 중반, 아~주 평범 그 자체입니다. ^^;;
책 좋아해서 적당히 읽은 편이었고, 그렇다고 책벌레까진 아니었고요.
뭐... 나름 국어는 공부 안해도 꾸준히 잘했어요. 평균 90 점 대였고요.41. ..
'16.11.3 1:03 PM (116.39.xxx.169)댓글들 너무 웃겨요.ㅋㅋ
어쩜 82에는 4살때부터 책 줄줄 읽은 사람이 이렇게나 많이 모여있어요?ㅎㅎㅎ
원글님, 5살인데 책 줄줄 읽는거 똑똑한거 맞아요~
언어적으로 뛰어난거 맞아요.ㅋㅋㅋ
일반적인 5살은 이제 쉬운 글자 읽고 쓰는 수준이에요.
좀 빠른 5살(3월생)중엔 꽤 읽고 쓰는 애도 있지만 저 위에 누가 한반에 반 이상은 그런다는건 말도 안돼요.
하지만 언어만으로 영재라고 판단할 순 없고,
5살때 책 줄줄 읽을수 있다고 해서 정말 남과 어마한 차이까진 아니니까,
와..우리 조카 똘똘하다, 남들보다 빠르다~ 이렇게 만족하심 될것 같아요.
똘똘이 조카 책읽는 모습, 저도 보고싶네요^^ 얼마나 이쁠까요~42. 설마
'16.11.3 1:07 PM (203.128.xxx.68) - 삭제된댓글엄마가 아무것도 안하진 않았을거에요
저는 플레시 카드로 몇차례 과일이름 자동차이름등등
놀이삼아 알려줬는데 금방 글자를 알더라고요
제가 천재를 낳은줄 알았죠 ㅋㅋ
그런데 지금 글씨는 느므느므 못써요
해간 숙제 gooooood~~~해주시는 담임샘이
감사할 따름 이에요 나두 몰라보는걸 ㅜㅜ43. 원글이
'16.11.3 1:13 PM (207.244.xxx.100)밥먹고 왔더니 ..댓글이 많아 깜놀했네요.
저기 어떤분이 가족끼리 자랑하지 뭐하러 쓰냐하는데 ..
뭐 좀 쓰면 안되나요 자유게시판인데 .밝게 살아보아요~
" 얘 똑똑해보여서 미래가 밝고 대학좋은데 가고 잘 살거같아요"
이런이야기를 하자는게 아니라
조카가 기특해서 올린 글 이였어요
걔를 어떻게 키우냐는 그 엄마몫이겠죠44. 쥬쥬903님
'16.11.3 1:13 PM (112.148.xxx.144)아이가 언어감각이 탁월하다고 느끼시면 영유 보내세요. 얻어오는 것이 남다릅니다. 가성비 최고인 부류 아이들이죠. 욕심있으시면 따로 한글책이랑 창의수학 책이나 교구수업도 해주시면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45. xx러 영재
'16.11.3 1:16 PM (116.40.xxx.2)그런 거 너무 과신하지 마세요.
상위 0.1퍼센트 영재 이런거요 ㅎㅎㅎ 키워보면 알게 됩니다.46. 이런 아이도..
'16.11.3 1:17 PM (211.36.xxx.8)초등가서 겨우 한글 익혔어요.
받아쓰기 평균 60~70점.
s대 의예 갔습니다.47. ㄱㄴㄷ
'16.11.3 1:19 PM (39.7.xxx.232)여기 그런애들 많다는 말은 믿고 거르세요 원글님
제 아이가 4살부터 글을 읽었는데요 주변에 그런케이스 아무도 없고 5세인 지금 지하철 타면 글읽는다고 어른들이 깜짝 놀래요 많아보여도 은근 흔하지 않아요 그리고 안가르쳤는데 스스로 습득한 경우는 더더욱 흔하지 않습니다48. 이런 아이도..
'16.11.3 1:21 PM (211.36.xxx.8)언어는 일반 교과나 지식습득 과정과는 디르다고 봐요.
이를수록 지연스레 꾸준히 경험하는게 좋죠.49. //////
'16.11.3 1:21 PM (118.33.xxx.168)우리애가 그랬어요. 천잰가?? 이랬네요.ㅎㅎ
사교육 안하고 서울대 갔어요.(자랑 쩐다ㅜㅜ)
원글님 조카 카똑똑한 아이 맞아요.
엄마가 휘둘리지 말고 중심 잘 잡고 키우면 좋겠어요.50. 이런 아이도..
'16.11.3 1:27 PM (211.36.xxx.8)제주변에 님 조카 같은 아이가 있었어요.
스스로 한글 일파벳 깨우쳤어요. 모두 영재같다고 .
사회성이 어떤가 잘 관찰해 보세요.
놀이나 공부를 어울려서도 하는지 혼자 잘하는 아인지..
6~7살무렵에 자폐진단빋았어요.51. 이런 아이도..
'16.11.3 1:31 PM (211.36.xxx.8)머리 좋은것과 공부 잘하는것은 별개예요.
아이의 목표와 근성과 의지 그리고 부모의 관심과 올바른 길잡이가 필요한거죠.52. ㅋㅋㅋ
'16.11.3 1:34 PM (211.36.xxx.40)어릴때 잘하는거 크게 의미없는거같아요ㅎ 물론 어른까지 이어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 어릴때 영재인줄알고 저희아버지가 동네사람들 불러놓고 5살때 혼자 한글배워서 책읽는다고 자랑하셨는데 전 지금 평범하게 회사다니고요, 초등 입학전까지 한글 모르던 제동생은 개원 성공해서 돈긁어모아요53. ....
'16.11.3 2:15 PM (221.157.xxx.127)진짜의미없어요 유아기 동네천재 초등 반에서 1~3등 중학교들어와서 반7등이네요 ㅜ 어려서는 어려운한자도 다 익히더니 이젠 다 까먹고 암기가 젤 어렵답니다 ㅡ
54. 의미없어요.
'16.11.3 2:21 PM (124.61.xxx.24)15살 아들 2살때 영어 줄줄줄 말하고 읽고 숫자도 다 읽고 .. 별거 없어요. 공부 안하니 못해요. 성실한 아이가 최고고요. 덤으로 머리 좋으면 그게 금상첨화네요~~
55. ...
'16.11.3 2:57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진짜 의미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딸이 3살 까지 말을 못하고 4살때 말문 터지더니 책을 읽었어요
고딩 1학년까지 공부 잘하고 고2부터 성적이 점점 내려 갔더니
대학 졸업 2년째인데 아직 취준생 입니다
아들은 초딩 입학때 글씨도 소리 나는데로 쓰고 그랬는데
고딩때부너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 하더니 누나보다 좋은 대학에 입학 했습니다
졸업후 취직 걱정도 없어요56. 언어 지능이 높은 아이인거죠
'16.11.3 3:26 PM (218.39.xxx.231)살면서 도움 많이 되요~
어릴때부터 책 읽는거 좋아해서 다독 습관 들여놓으면
다양한 방면에 상식이 많아지니까 (국사, 세계사, 생물, 지질학, 기타 등등)
나중에 공부할 때도 도움이 되고요.
지금 책 이나 글자/언어 자극 좋아하면
다양한 주제로 (편향된거 말고 백과사전류의 재미있는 책들)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또 한 언어 말고 다른 언어로도 자극을 주면
지금은 쭉쭉 빨아들이는 시기라서 도움이 될텐데..
이건 워낙 찬반양론이 있고 또 엄마의 도움이 필수적이라 넘어갈게요~57. lovet0221
'16.11.3 4:11 PM (182.222.xxx.34)저희애도 5세때 영어책도 읽었는데~아직까진 잘하고 있는데 더 커봐야 알겠죠??^^
58. 잘 하는데요
'16.11.3 4:21 PM (49.172.xxx.135) - 삭제된댓글저는 끼고 가르쳐서 만3세에 책 줄줄 읽게 했어요
책을 아주 좋아해서 제발 그만 보라고 할 정도예요
파닉스도 7세에 집에서 한달동안 봐줬더니 학원 안보내도 챕터북 읽은지
1년도 채 안돼서 해리포터 원서 전권 즐겁게 완독했어요59. 노을공주
'16.11.3 10:22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저희아들은 36갤까지 말안트여서 언어치료 감통 받고 그랬는데 ..어느날 말터지더니 5살때 저한테 물어서 한글다뗐어요.
저는 늦둥이라 학습안시키려고 암것도 안가르쳐줬는데 본인이 물어봐요.
지금 6세인데 영어건 중국어건 유치원에서 가르쳐주는거 다 외워버리는 희한한 아이네요..심지어 자동차 이름도 다 알고.
그래도 따로 학습 안시켜요..60. 똑똑해요^^
'16.11.4 3:55 AM (223.62.xxx.180)저희큰애도 혼자 책읽고 간판읽고 세상의 모든 글씨 숫자가 흥미거리였어요
어느날 엘리베이터에서 확 짜증을...원래 짜증 안내는 앤데... 이유가 왜이렇게 부동산 글이 많아였어요
그러고보니 저희동네에 부동산이 많더라고요
요즘은 애들이 워낙에 빠른 애들이 많긴해요
그래도 어릴때 혼자 척척하는 애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더라고요
비교가 되는게 저희 작은 애는 똑같은 환경에 자라고있지만 그냥 세상이 공부 빼곤 다 재밌거리라...61. ^^
'16.11.4 4:19 AM (182.228.xxx.94)제아이도 4살때부터 읽고 쓰기 시작했어요.
요즘아이들 4살이면 어린이집 다니고 거기서 어느정도 한글에 노출이 되니 혼자 한글 읽기 시작하는 애들이 꽤 있어요.
어린이집 신발장이나 사물함에 아이들 사진이랑 이름 적혀 있으니 그거부터 알기 시작하더라구요.
근데 가족들이 똑똑하다고 너무 과하게 칭찬하시면 아이가 6살 넘어가면서 본인이 못 할꺼 같은 일은 너무 두려워해요.
실패하면 똑똑한게 아닌게 되니까 칭찬 받지 못 할까봐 자신감 없어 하더라구요.
유치원에서 체육시간에 하는 간단한 활동인데요.
이왕이면 아이에게 똑똑하단 말보단 열심히 노력하니까 잘 하는구나 정도로만 칭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