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정유라가 출전하는 종목에 '186억 지원' 약속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61103031207109
[최순실의 국정 농단] - 本紙, 승마협회 로드맵 입수 2020년 도쿄올림픽 대비.. 공문에 "삼성에 후원 요청" 승마협회 회장·부회장이 삼성전자 사장과 전무.. 삼성이 삼성에 '셀프 요청'한 셈 승마協관계자 "삼성이 회장 맡은건 문체부가 VIP 뜻이라 했기 때문".. 사실상 김종 前차관 지목
기사 내용 발췌
입수한 '대한승마협회 중장기 로드맵'(2015년 10월 작성) 에 따르면
삼성이 1년에 승마협회에 내놓는 찬조금이 13억원가량인데, 이 문건에 삼성이 지원하기로 돼 있는 금액은 4년간 최대 186억원에 달한다. 이런 삼성의 파격적 지원은 결국 최씨와 그의 딸 정유라씨를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로드맵은 결국 무산됐지만 삼성은 이와 별개로 승마협회를 거치지 않고 정유라씨의 독일 전지훈련 지원에 나섰다. 삼성이 최순실씨 모녀가 대표로 있는 스포츠 컨설팅 업체 '비덱스포츠'에 35억원을 보낸 것(본지 11월 2일자 A1·3면)이다.
승마협회 관계자는 2일 "삼성이 작년 초 승마협회장을 맡게 된 것은 문체부가 '청와대, VIP(대통령)의 뜻이다. 맡아달라'고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승마협회에서 전무를 맡았던 박원호라는 인물이 삼성 측에 'VIP(대통령)의 관심 사항'이라며 '빨리 돈을 송금하라'고 재촉했다"고 전했다. 박원호씨는 정유라씨와 독일에 동행해 승마 훈련과 독일 생활을 도와준 인물로 알려져 있다.
승마협회의 중장기 로드맵은 2014년 말부터 승마계에 '800억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당시 승마계에선 "최순실씨가 800억원을 끌어모아 딸을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만들려 한다"는 말이 돌았다. 이번에 본지가 확보한 로드맵은 그 800억 프로젝트를 1년쯤 뒤에 구체화한 결과물이다.
------------------------------------------------------------------------------
말 그대로 국정농단이네요. 얼마나 구석구석 썩었으면...
정도의 차이지 최순실 뿐 아니라 재계, 법조계, 권력층 부패가 도를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들은 다 해 쳐먹으면서 국민들에게만 정직과 쳥렴을 강조하고 있죠.
다 엎어버리고 탈탈 털리게 만들어야 해요 지들이 알아서 안하니깐 국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