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인검진 자궁경부암 검사 원래이런가요?황당
노원살아서 노원역근처 검색해서 예약했고요 피오나여성의원이 가까워서 그리로갔어요
당일예약되지만 좀 기다려야한다해서 그냥 예약하고 예약시간보다10분정도 먼저 도착했습니다
전화예약때부터 계속 직장검진이냐고 묻고 10분정도일찍갔더니 10분일찍오셨네 하면서 빈정대는투길래 뭐야..하고 말았는데 데스크에서또 강조함
직장검진만 하러왔다고 의사선생님한테 말하세요 하고..
진료실 들어가서 간단히 생리마지막일이 언제냐 뭐 그런거묻고 내진?실로갔어요
그 다리 벌리는 의자에 앉았는데
의사선생님이 큰 목소리로 직장검진만하신다고하셨죠?
염증도 있으신데 직장검진만하신다고했으니까 소독도안합니다
그러고는 후딱 빼더라고요
제가 네?불편한데가없어서몰랐어요
그랬더니 퉁명스럽게 다시보라고 또 넣더니 염증 인데 직장검진만하신다고하셔서 더 이상 안본다고 하면서 얼른 빼고 휙나감
그러고나서 또 자기 진료실가면서 저한테 진료안하실거죠 다음진료받습니다 하고문쾅닫음
진료봐주세요라고 말할 틈도없었음
진료안받으신다고하니까 안합니다 라는 말을 그 짧은시간5번은들은듯
어이가없어서 멍해졌어요
제발 진료 봐달라고 다급하게 매달렸어야하는건가요..?
옷입으러들어가자마자 데스크에서 제 이름 크게부르더라고요
무슨 옷을 3초만에입나요..?
염증치료가 필요하더라도 여기선안되겠다 싶은생각들었어요
직장검진하면 원래 이렇게 불친절한가요?
1. ㅁㅁ
'16.11.2 5:55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네
어디가릴것도없이
대학병원도 건보검진은 짐짝취급
그대우싫어서 귀찮아도 건강관리협회로다녔었네요
직딩땐 또 선택에여지없이 회사로연결된곳 가구요2. jj
'16.11.2 5:56 PM (111.102.xxx.97)정말 나쁜,못되먹은 병원이네요.
제가 다 화가 납니다.
소문 내세요.저라면 전화로라도 따집니다.3. 헐헐
'16.11.2 6:01 PM (218.38.xxx.110)염증있는데 진료보시겠어요?한마디가 어려운가요..말할틈도안줌
참...
의정부서 검진받았을땐그래도소독은해줬는데
진료안보신다니까소독도안할게요 이러네요4. -_-
'16.11.2 6:02 PM (211.212.xxx.236)직장검진은 그야말로 검진!!만 해주는거라.
검진결과에 소견을 써주실거예요
그거 들고 다른병원으로 가세요.5. 내가 낸 세금으로
'16.11.2 7:02 PM (39.118.xxx.24)국가에서 국민건강관리 해주는것 아닌가요?
그병원도 국가에서 진료비 받을텐데요?
저라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검색, 있었던일 소상히 올리고 민원넣겠어요. 예전에 병원비가 과다청구된것같아 확인하고싶다고 심평원에 글올렸더니 병원장이 바로 전화와서 차액환불해줄테니 글 내려달라 사과하던데요6. 황당~
'16.11.2 7:04 PM (182.225.xxx.194) - 삭제된댓글이 추운 날에...
노원에 있는 피오나 여성의원이라구요?
멀리살아 거기 갈 일은 없겠지만, 혹시 모르니
피하도록 조심하고, 다른 이들에게도 알리겠습니다.
또, 윗분 말씀대로 단단히 민원하시는 것도 좋겠죠.
원글님, 따뜻하게 저녁하구 쉬시길~7. ㅇㅇ
'16.11.2 7:12 P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항상 대형병원 건보검진센터에서 받는데
소독은 무슨요.
기구 넣고 면봉으로 슬쩍 찍고 끝이더만요.
저는 다른데선 안받아봤는데 소독도 해주나 보네요.
건보검진도 다 돈받고 하는거면서
짐짝취급은 어디가나 똑같나봐요.